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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야겠죠..... 조언을.~~

우울모드 |2008.05.21 16:04
조회 256 |추천 0

저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저의 부채입니다. 은해에 마이너스통장이며 뭐 받아둔게 1700정도 됐거든요,,,

당연 결혼할 사이라면 터놓고 제가 먼제 얘기 했어야 한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부터 자기 수입 얘기며 돈얘기를 하는 사람앞에서 차마 얘기를 꺼내지

못했습니다.첨엔 당연 결혼은 염두해두지 않았으니 말하진 않았지만...시간이 흐르면서부터는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 돈얘기를 할때마다 제 스스로가 민감해지더라구요..

어쨌거나,, 한건의 부채내역을 알게된 남친은 저에게 있는 부채를 다 말해달라더군요.. 같이 해결하자고,,,그런데 한건을 제외한 부분만 말했어요(총 4건)... 첨엔 다 말할 생각이었는데 어차피 들킨거니깐요..그런데 말을할때 한건은 솔직히 생각못했거든요...,, 충격받은 남친 생각에 빠트린 부분은 차마 말 못하겠더라구요 저혼자 해결하고 싶었어요.. 어떻게든,,,

어쨋거나 남친은 제 부채가 있다는걸 안 직후부터 신용조회 얘기를 꺼냈어요.. 그걸 할수도 있지만 자기 스스로 하게 되면 자기자신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 누차 그런말은 몇번이나 했어요...

그런데 그말을 하고 손가락까지 걸고 약속한지 이틀도 못되서 제 신용조회를 했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어떤일에 참가하게 되면서 제 주민번호를 수첩에 적어둔게 있었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더군요  더이상의 부채는 없다고 말한 저도 큰 잘못이지만,, 그렇게 말바꾸고 조회까지 한 남친을 이젠 신뢰할 수 없을것 같아요 차라리 부채내역을 알았을 즉시 조회를 했다면 이런기분까진 아닐것같아요,, 일부모아둔 돈을로 부채 정리한것까지 일일이 검사 받아야 하고 그것까진 이해하겠는데 가방과 지갑까지 검사하더라구요....

남친은 지금 저에게 왜 그런 마이너스 통장들을 만들게 됐냐고 묻고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정말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첨엔 어떤 이유로든 만들었지만 마이너스 통장이란게 들고 있으면 어디든 빠져나가게 되더라구요,,, 뭐라고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말을 해준들 깨끗하게 잊혀질것 같지도 않고...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제가 잘못한 부분이지만 존심도 많이 상하네요,,, 지금은 며칠동안 연락조차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맘이 정리되면 연락달라더군요..

마음이 착잡하네요,, 갈피도 못잡겠고 그사람이 너무 좋고 헤어지기 싫은 맘도 크지만,,,

그사람이나 저나 서로에 대한 신뢰가 너무 많이 무너진거 같아 앞으로 예전처럼 돌아갈수 있을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제 신용을 한번씩 조회할것같고,,, 신용조회라는게 잘못이 있든

없든 일단 남이하는건 기분좋지 못한 일이니깐요...

아마 많은분들은 솔직하지 못한 저에게 돌을 던지시리라는걸 알지만 답답한 맘에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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