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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림을 잘하고 있는건지....

최기홍 |2003.11.14 16:10
조회 1,428 |추천 0

결혼1년차... 같이 산지는 2년 됬구여...

근데 저희 수중에는 덜렁 싸구려 집한채 입니다... 것두 담보대출중이지만...

신랑 150

나 90(실수입 83마넌)

수입은 둘이 합쳐 233마넌이져...

이제 부터 지출임돠..

아덜 놀이방 25마넌

담보대출(장기)이자 17만처넌

관리비 8마넌

가스비 (겨울)7-10마넌 (여름)2-3마넌

핸드폰 (둘이 합쳐)10마넌

전화(인터넷포함)4마넌

마이너스 이자 5마넌

종신보험(둘이 합쳐)15마넌

신랑용돈10마넌

생활비 30마넌

울아가씨 18만 사처넌(시집갈때 장농사준돈.. 4번 더줘야지 완전히 사준거네염)

요번달에는 밀린카드값이랑 신랑 연말정산 안된 돈이랑 120마넌이 나왔답니다

요번달 부터 이렇게 되는거구 ...

그전에는 카드값으로 나가느라 생활비가 안남았져....

한심했는데..

그래두 마이너스대출얻구 해서 카드값이제 3달정도만 나오면 끝이네염...

대신 마이너스를 열심히 값아야 겠져?

마이너스950마넌인데....

이거 갚기 쉽지가 않을거 같아여...

남는돈은 무조건 마이너스를 갚는거가 좋을까여. 아님 다른 적금을 들면서

마이너스를 갚아나가는것이 좋을까여?

이빚은 전부 나때문에 생긴거거등여...

울집에서 아무것도 안해주고 그래서

신랑이랑 저랑 둘이서 카드로 살림살이를 다 사꺼덩여...

신랑 모아놓은2500마넌 줄주 알았더니 그걸루 집사구 결혼식자금하궁...

시댁서두 하나두 돈은 안대주셨더라구염..

그래서 지금 이렇게 힘들지만.....

원망하면 안되겠져?

우리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시고 그래도 우리 도와주려고 하시는 시부모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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