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자를 만나서 헤어진 후 1년이 넘도록 그 여자에게 집착하고 있어
고민끝에 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여 글을 써봅니다.
전 슴여섯의 직장을 다니는 남자입니다.
1년전 슴다섯.. 당구를 치던 중 친구 커플이 와서 술을 먹자고 하여
"여자자도 없는대 무슨 술이야 ㅎ 여자 소개시켜 주면 먹지~~"
라고 말하니 친구 여자친구는 훔 그럼 찾아봐야지 하며 여기저기
전화를 하여 한여자를 급 소개팅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전 그냥 장난으로 받아 들이고 . ~ 당구를 계속 쳤고.
친구 커플은 호프집에 가서 기다린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전 내심 설마 설마 하면서 은근히 기대를 하면서 당구를 쳤고
당구가 끝난다음 호프집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호프집에 막 들어서서 친구가 앉아 있는 테이블에 가니. 이게 왠일... 진짜
한 아리따운 아가씨가 깁스까지 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아 진자 였구나 .. 아이 좋아랑 ^^' 속으로 생각하며 술도 먹고
대화도 해보니 생각의외로 맞는부분도 많았고 즐겁게 술을 먹었습니다.
1차로 당구를 쳣던 친구들과 다같이 술을 먹엇는데 2차는 친구 커플과
저랑 소개팅 아가씨 이렇게 노래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소개팅 아가씨와 전 노래를 부르고 술먹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변했고
또 술을 먹어서 그런지 약간의 스킨쉽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부터 적극적인 면이 많았고 깁스까지 하고 소개팅 자리에 나온거라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는줄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재밌게 놀고 집에 대려다 주려고 집을 물어보니 제가 집에 가는방향이고
또 집도 가까워 태워다 드린 후 첫만남은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 후 전 몇번의 만남 후 자연스러운 사이가 되었고 (사귀는 사이?)
그렇게 2달간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2달간 만나면서 나름 즐겁게 해줄려고 영화도 보고 .. 다른것도 해볼려고 했지만.
잘되지 않았고. 매일 집에서만 데이트를 했던거 같습니다.
만남을 가지던중 1달이 지나고 2달이 될 무렵. 괜히 그녀가 소홀해 지는거 같고.
왠지 모르게 '아 ~ 나 사랑을 못받고 있구나' 그런생각도 들고
또 그녀는 치과에 일하는데 .. 제가 말은 안했지만 B형 간염 보균자라
좀 쪽팔렸던것도 있었고.. 이런저런 잡생각중.
회사 사람과 친한 형과의 술자리, 또 그 술자리중 다른친구의 술자리 옮겨
친구들과 술을 과하게 먹어 그만 술김에 헤어지자고 문자로 이별을 고하고 ~
또 전화로 말을 해버렸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한번 잡아주진 않을까 그런생각도 해보았지만.
그녀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고. 그렇게 만남은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전 한동안 술을 먹으며 힘들었지만 하루종일 고된 회사일을 되풀이 하다 보니.
점점 잊게 되었고 마침네 그녀를 잊었다고 생각하면 하루하루를 지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인연이라는 쉽게 끊어지는게 아니였습니다.
회사 사람과의 술자리 친구와의 술자리만 하게되면 그녀가 생각이 났습니다.
술먹고 헤어진 이유도 있고 만나면서 잘 못해줬던것도 생각이 아니고
여차여차 맨 그녀 생각뿐이여서 몇달만에 전 연락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헤어진 후 몇달만에 얼굴을 보게되었습니다.
전 만나면서 제대로 된 밥한끼 못사줘서 밥을 먹으려했는데
회사가 늦게 끝나고 그녀도 일하는 직장인이다보니 서로 밤에 만나게 되었고
그래서 여차여차 하다보니 술을 먹게되고 그러다보니 그만..
헤어진 사이인데 관계를 맺어버렸습니다.
진짜 안될 상황이였는데 전 이렇게 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그런생각이였는지 하지 말아야 했던 실수 까지 해버렸습니다.
(물론 사귀는 동안 관계를 맺었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땐 서로 사랑할때였고
지금은 그냥 친구사이 아니 ~ 거의 남남인 사이였는데)
그런 후 다시 한동안 연락을 안했고 .. 실수를 반성하며 살았는데
이놈의 술이 뭔지... 아직도 가끔 술을 먹으면 그녀에게 전화나 문자를 합니다.
조금 먹으면 안하지만 가끔 술을 많이 먹게 되면 그녀가 생각나고 그렇게 하여 연락을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녀는 저와 헤어진 후 좋은 남친도 생긱거 같은데 제가 그녀에게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왜 자꾸 이런행동을 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진짜로 이젠 잊고 남자친구와 잘되게 빌어주고 그냥 전 즐거웠고
아니면 안좋았던 기억일지라도 그냥 추억, 기억으로 남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혹시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경험이 있으시거나
좋은 조언이 있으면 말좀해주십시요.
물론 악플도 고맙게 생각하며 받아드릴테니 저에게 관심도 가져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까지 제 글을 읽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미정아 혹시 이글 읽게 되더라도 내가 널 잊기 위해 조언을 받고자 쓴 글이니
오해말고 기분이 안상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남자친구랑 좋은추억 만들고 행복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