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감정적이다.
쉽게 속고 쉽게 화를 내고 도통 말을 믿지 않는다.
무조건 내말만 내감정만 들어주면 내편이고 또 내편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에 그냥 따라간다.
언제부터인지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 젖어있는 모습들을 쉽게 보게된다.
"나무를보지 말고 숲을 보라"고하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을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는 말일 것이다.
이명박 정권은 미국과 쇠고기협상을 굴욕적으로 진행했다.
아마 그의 사고에는 당장 먹어도 죽지 않으니 국익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주가 되는 것 같다. 아니면 이미 부자경험이 되어 있으니 서민들 감정은 별로 중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든지...
그런데 쇠고기문제보다 더 위험한 요소는 더 많다.
서민들이 쉽게 먹는 것은 미국산 쇠고기가 아니라 일반 시장에서 쉽게 구하는 생선이나 회거리다. 그 회거리들은 대부분 양식산이고 거기에는 중국산도 많이 들어 있다.
중국산 양식어류는 대부분 검증이 물론 안되어있고 싸면 쉽게 사가는 한국상인들 떄문에 흙탕물 같은 곳에 온갖 방부제나 항생제를 써서 양생시켜두고 팔아먹을 때쯤 바닷가로 가져가 활동력을 주고 항생제가 섞여있는 사료를 마구 먹여 살을 찌운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소위 "력돔"의 현실이고 이것의 살이 생긴 것이 꼭 돔종류같다.
우리나라 시장에 이런 것 많이 판다. 력돔 말고도 양식산 어류의 많은 종류가 중국으로 부터 들어온다.
생선은 쇠고기보다 소화가 잘되어서 우리 인체에 쉽게 흡수된다. 쇠고기에 있는 좋지못한 것들보다 훨씬 더 빠르게 더 위험하게 작용한다.
이런 문제는 뒤로 하고 그저 감정적인 - 소위 민죽주의에 편승한 감정에 호소하는 세력들에 의해 부화뇌동하고 있는 것이다.
쇠고기 협상에서 나타난 정부의 협상력 부족이나 굴욕적 협상의 진상이나 이러한 것들을 두고 비판하는 것 당연하다.
그러나 애초에 쇠고기 협상에서 반대하는 세력들의 주장은 그런 것들이 아니고 주로 쇠고기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에서 출발했다. 그러던 것이 안전문제에 대해 정부가 대응하니 이제는 협상조건을 두고 걸고 넘어진다.
물론 협상 내용의 진상에 대해 말이 많고 타당한 것이 너무 많다.
30개월 이상인 것에 대한 검역주권을 넘겨준 것에 대해 역사에 길이 남길 굴욕적 협상인 것은 맞다. 분명 이정권은 거기에 책임을 져야한다. 그러나 지금 거기에 책임진다고 장관이 물러나면 문제는 그치는가? 또 소위 선동세력들은 다른 문제를 두고 또 걸고 넘어질 것이다.
수입 쇠고기 - 이미 우리는 호주에서 뉴질랜드 등에서 수입해서 싸다고 많이 사먹고 있다.
100g에 12,000원 정도 한다고 수입쇠고기를 가지고 장사하는 곳엔 사람들이 미어터진다.
그러던 것이 이미 몇년됐다.
지금까지 아무 말 없다가 갑자기 쇠고기에 대해 정신을 차렸는지....
그러면 그렇도록 비싼 한우에 대해서는 아무말 안 하는지....
100g에 7~80,000원 정도하는 곳은 싼편이다.
심각한 문제는 더 많고 당장 해결해야할 문제도 많은데 주야장창 쇠고기 문제에만 매달려있다.
이게 선동세력들이 바라는 혼돈 아니겠는가.
그들은 딱 정해져 있다.
소위 진보세력들 - 거기에 과거 열우당 의원, 민노당 의원, 전교조, 민노총 등등 이 나라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얼뜨기 반미 친 사회주의적 진보세력들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에 의해 조종되는 것 같다. 그들은 과거에 줄곧 시위에 넌더리 난 사람들일 것이다. 방법도 알고 전략도 있고..
여기에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감정이 덧 붙여진다.
이렇게 글을 쓰면 순전히 매국노가 되고 수구 꼴통이 될 것이 틀림없다. 여기가 네이트니까...
그러나 쇠고기 건을 가지고 FTA협상도 걸고 넘어진다.
이게 말이나 되나.
17대가 아니고 18대나 가서 FTA 협상을 한 것인가? 그떄되면 이미 물건너 간다.
우리에게 유리한 조건을 두고 국익은 뒤로 한 채 그저 국민들 부추겨서 자신들의 목적만 채우려는 야당과 민노당, 전교조 등 소위 반미만 해대는 진보 꼴통들의 농간에 나라가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내 말에도 모순이 많은 줄 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사람들 끼리만 살수는 없는 법이다. 우리나라 물건 팔지 않고 수입도 않하는 그런 살림은 못사는 법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힘이 있나? 언젠가는 경제 살리자고 그롷게 외쳐놓고 이제 와서 아무것도 못하도록 딴지만 걸고 있는 것은 얼마나 모순된 모습인가.
우리가 벌이고 있는 촛불집회 - 누굴 위해서일까?
집회도 좋고 시위도 좋다.
다 좋은데 평화적으로 하자.
무조건 공권력을 행사했다고 했는데 강제로 해산한 것이 아니고 정한 곳이 아닌 불법적 시위부터 하지 않는 것이 명분이 서지 않겠는가. 그래놓고 진압하면 폭력적으로 진압한다고 아우성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