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입니다. 읽어주시고 의견좀 내주세요,,,,똑 좀 조언을 주세요,
제가 이 남자와 계속 가야하는건지,,,아님 헤어져야하는건지,,,
남자친구랑 이제 곧 1년 되는 커플입니다..
하지만 남친은 이제 저에대해 관심이 없는 거같네요 ...이젠 질렸나봐요.
제 남자친구랑은 너무 자주 싸웠어요 사귀기 막 시작했을때 부터...
정말 맨날 크게 싸울때마다 헤어질려고 했었죠
남친은 그때마다 자기는 너없으면 어떻게 될지 몰르겠다고,
자꾸 절 잡고 매달렸었죠,
그 때마다 혼자사는 그가 너무 가엾고 불쌍해보여서 다시 시작하곤 햇었거든요.
그땐 주위에 도와주는 가족도 없었고 일마저 월급못받고 짤리고,객관적으로 봐도 불쌍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이젠 그 사람이 바꼈어요 일 자리도 잡고 다시 가족도 만나고
맨날 맨날 너무 바쁘게 되어버렸어요, 전화할 시간도 없게 말이죠....
예전 힘든상황에서도,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항상 제가 달려가
음식도 해주고, 집도 같이치워주고,
그랬는데 이젠 남친이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거의 안하고
가족들이랑만 시간을 보내네요, 주말에 한번 몇시간 볼까말까해지고,
너무 너무 서운해서 전화 통화로 터뜨렸더니,
막 화를 내면서, 저보고 자기는 지금 게임을 하고있대네요,
두여자가지고 게임을하고 있다고, 벌써 어떤 누나랑 섬띵있고 그렇데요.
(사실 저도 옛 남친과 논적이있어요, 그걸 솔직히 남친에게 말하게되었었고,그래서 헤어질려고했는데, 남친이 절 다시 붙잡었었죠.사람을 혼자두는 사람이라 제가 너무 외롭고 힘들었었거든요, 그래서다장다감한 옛남친이 자꾸 만나자고할때 두어번 만났었던거구요)
싸울때마다, 남자는 바람펴도 욕 덜 먹지만 여자는 욕먹는다, 저한테 니가 욕먹지 내가 욕먹냐,
이렇게 말하면서, 이제는 제가 필요없대요,나없이도 잘 산다고, 하지만 먼저 말(깨지자고)은
안하겠다고 할라면 저보고 하라는 거예요, 더 기가막히죠, 자기는 두 여자랑
플레이하고있는거기때문에 그런말 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나....
그리고 나쁜남자되기 싫다는 심뽀인것같았어요,,,
(참고로 제 남자친구는 미국2세 남자, 빡돌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개되고,
말이 머리보다 빨리 나오는사람,두뇌회전이 빨라 계산과 말을 트릭같은걸 잘씀,)
그래서 제가 남친 집으로 쫒아갔죠, 막상 가서 말을 할려고 하니 그냥 계속 눈물이 나는거예요,
한참 흐느껴 울다가,,사실이냐고 사실을말해 달라고하니깐.. 가만 있다가, 그냥 니가 알아서 생각하라고,,,
처음엔 남친이 하자는 대로 해주려고 했어요(그런데 하자는대로도,,정말 tricky하게,,,얘길 돌리더라구요,,,), 그런데 다시 좀 더 생각해 보니,,
내 노력이, 내가 바쳤던 사랑이 너무 아까운거예요,억울하고,
왜 맨날 나에게 다시시작하자고했냐니깐
그땐 몬가 희망이 보였는데 이젠 몰르겠데요
마음과 머리가 자꾸 따로 논다고 정말 몰르겠다고,그러데요.
저는 보인다고...
그러면서 붙잡았어요. 항상 남자친구가 잡아줬는데 이번엔 제가 잡았어요.후회 할거 같아서,,
남친은 방 불끄면서 이리와바, 나 추워 이리와바, 하는거예요, 갔더니,꼭 안아주고 뽀뽀 해주면서 이게 지금 내 answer이야 이러더군요,,,키스& 포옹 그리고 사랑해 라는 말에 무너져버린 제 마음 그리고 눈물, 너무너무 야속했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저한테 했던 말(전화통화)이 자꾸 생각나서
집에서 문득 머리를 말리다가도 눈물이 나네요... 그 남자 그 여자생각했겠죠 나랑 있을때도,,,
그래도 밝은척 하며 전화도 제가 먼저하고 있어요,,,,
아휴 잘 해볼려고 하는데,,,,, 제가 포기했어야 하는걸까요. 근데 너무 아까워요,,,
우유부단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정말,,,,,, 전 남친은 아직도 저한테 잘하고 다정다감한사람,,,돌아오라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 그래서 맘이 흔들리지만,
그래도 제가 지금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나봐요,,,, 그래서 못포기하겠어요.......저 어떻게해야하죠....?
그렇지만 두렵네요.. 왠지 이용당한것같아서,,, 그리고 다시 버려지게 될까봐요...
바람 못 피게 하는 방법 없나요? 저한테 다시 돌아올수있게, 그리고 행복해질수 있게,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