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자 남자의 문제를 떠나자 직장 내 지위고하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직장 내 불만이 꽤 많으신 것 같군요.
건설현장에서 일함에도 불구하고 먼지 마시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라던가
일하시는 분들이 막되먹었다는 것이라던가...
감리단에서 계시는 분들은 전부 소장급 이상이신 분들이 다반수죠.
다들 나이나 건설현장 내에서 경력으로나 뭐로나 알아주시는 분들이
감리단에서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작성자분께서는 사무직이라고 하셨는데 아마도 경리로 채용됐을
확률이 높은거 같습니다.
경리라는 업무 자체가 사무실 내 잔심부름 및 기타 간단한 사무적인 업무를
맡아서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감리단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담배심부름이나
세탁 심부름 같은건 제가 봤을땐 아직까지는(현재 대한민국에서 통용될 수 있는
직장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시킬 수 있는 한도-_-?) 무.조.건 해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본인이 싫으시다면야 안하면 되지만 사무직을 오래하셨다고 하셨는데
이런 아주 작고 사소한(표현이 좀 어정쩡하네요) 일에 불평불만을 가지실 정도면
지금까지 계셨던 곳은 정말 천국같은 환경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몇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막되먹은 사람들이 참 많다라뇨?
물론 본인의 기준에서 평가를 한거겠지만 그분들 표현이나 행동이 거칠었다고 해도
막되먹었다라는 표현은 굉장히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공사 사람들보다 의식도 깨어있고 무식함이 덜하다는 발언은
정말 20대 후반의 사회인이 말했다고 하기엔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얼마나 많이 배우셨고 얼마나 의식이 깨어있으신지는 모르겟지만 시공사 분들도
그분들 나름대로의 사회경험과 인생경험이나 작성자분보다는 한참 위일텐데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짜를테면 고맙게 나가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다른곳 가서도 여직원한테 똑같은 일을 시킬까봐서 계속 일을 하신다고요?
이건 무슨 피콜로 더듬이 빠는 소리입니까?
저분이라고 하셨으면 몇몇분이 아닌 특정인을 지목하신건데
제가 봤을땐 그분이 그분 나름대로의 감리단 내 최상층(?)인물이라거나
건설현장 내 요직에 계신 분인거 같네요.
서론이 좀 길어졌습니다.
짤라주길 기다리지 마시고 정말 그런 잔심부름을 못하겠다 하시면
그만두시면 됩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잔심부름 안시키는 그런 좋은
천국같은 회사 들어가시면 되구요. 물론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은...
지금 상황이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그냥 일찌감치 사회생활 접으시는 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열악한 조건에서 더 힘든 환경에서 불만불평없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급여나 근무시간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몰라도 정말 싫으시면 그만두시면 되죠.
만약에 많은 분들이 보는 공간이 아니었으면 저도 작성자분이 말한 것처럼
막되먹고 무식한 얘기들을 많이 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올해 나이가 25살이긴 하지만 별일 다 해봤습니다.
물론 지금은 제 개인사업을 하고 있고 여직원은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도 알아서 커피 타주시고 담배도 알아서 사와주시고 그럽니다.
물론 제가 미안하기도 하고 제가 직접 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남의 돈 먹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그런 걸 가지고 불평불만하지 마세요.
감정적으로 글을 쓰게 됐네요. 두서없이 정리 안된 부분이 많지만
보시는 분들께서 많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