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번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만나고를 반복하다보니
저도그렇고 남자친구도많이 질렸겠죠...
앞으로도 싸우고 또 서로에게 상처주고
그럴게 뻔히보이니까
이제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독하게마음먹고
이제볼일없을꺼다 .. 라고했어요
진심이냐묻더니 아무말도하지않은채
뒤도돌아보지않고 바로 돌아서서 가버린그사람...
어쩌면 그게 마지막으로 볼수있었던 모습일수도있겠죠.........
그날부터 3일동안은 정말 입맛도없고 밤에 잠도안오고 울기만하고 ..
하지만 아침에 출근하면 아무일없는듯 밝은모습으로 일해야했고
또다시 밤에 혼자 누워있으면 울고를반복하다가
어느날부터는 눈물도안나고
이렇게 빨리 정리가될수있나했는데 ...
오늘아침 .. 엄마가 "OO이랑 다음주쯤에 같이 저녁먹자 시간되는날 오라구해"
라고하시는데 아무렇지도않게 "응 ~ 알았어" 라고해버렸어요 .....
오라고할수도없는데 ....
사실 지금 몇몇친구들빼고
사무실사람들, 부모님 .....
헤어진거 몰라요
그냥 아직 잘사귀고있는척 ... 커플링도 빼지않고 지갑속 우리사진도 그대로이고 ...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도 ... 모든게 다 그대로에요
오늘은 남자친구안만나냐고물으면
그냥 싸우고 사이가안좋아서 만나지않는다고..
그렇게말하고있어요
오늘 아침 엄마말씀에
또 자꾸 눈물이나고.. 괜찮아진줄알았던 내마음이
너무아파오네요 .....
밝게 일해야하는데 .... ^^ 이렇게 글쓰면서 꾹참고있어요
뒷모습을보인건 그사람이지만
먼저 뒤돌아선건 저였고 ..... 그래서 다시 돌이킬수가없는거 잘 아는데
미련인지 ........ 정리하는게 쉽지가않아요
언제쯤 괜찮아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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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된건아지만 ..... ^^
그동안 썼던글들은 그냥 뭍히거나 무플에 연속이였는데..
리플달아주신 일곱분들 너무 감사해요
다시돌아가고싶지만 나한테 너무 소홀해진 그애 ....
지금은 너무 보고싶기도하고 먼저 전화해보고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사람 군대가기전까지 한달정도남았는데
그전에 연락이안오면 이미 마음정리한거겠죠
그때까지만 기다려보고 저도 마음정리하려구요
이별하신분들 .. 그래서 힘드신분들 다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