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 게시판 한번 들어와 보니 중독되는거 같네여
매번 글만 읽다가 일케 몇자 적어보려합니다.
저는 올해 27 오빠는 31살이에여
제가 대기업건설회사에 현장에서 근무를 하고있는데 하도업체인 오빠를 만나게 되었죠
참고로 첨엔 난 사귀는 남친이 있었는데 남친과 결혼까지 얘기가 나왔다가 술을 넘조아하구
지금까지 벌어놓은것두 별루없궁 카드빛두 있구….
사실전 결혼할때 집을 사서하고픈게 제소망이었거든여
이런고민으루 남친과 사이가 안저을때 오빠가 저에데 대쉬를 했습니다 제가 남친이 없는줄 알구
제가 첨엔 남친있다하구 구냥 편한오빠동생으루 지내자 해서 우린 친해졌어여
내 고민들두 다 말을 하궁… 군데 오빠두 4년동안 사귄여자가 있었는데 헤어졌다네여
여자가 한살 많았는데 왜 여자가 나이가 들면 여러가지 조건을 보잖아여 그여잔 똑똑하고 큰회사에서
대리루 있었나바여 작은 중소기업이문 멀라두 여자가 대리달기 힘들잖아여 그만큼 능력있단소리..
구래서 결혼할때 30평정도 되는 아파트를 원했데여 군데 오빤 그정도의 아파트를 사서 결혼할
능력이 없었구여 구래서 헤어지게 됐나바여 마니 힘들구 그리워 했던거 같아여 4년이란 시간이었으니..
다른것땜에 헤어진것두 아니구 구냥 능력이 안되서 얼마나 비참했겠어여
구래두 그여자 이해한데여 그러면서 나한테두 선택 잘 하라구..
글다가 제 선택은 그 남친과 헤어지구 오빠를 만났져.. 잘해준다기에..
5월부터 알구 지내다 6월쯤에 사귀에 됐어여 글구 잘지내다 휴가를 가게 되었져
군데 문제는 휴가가기 전날 같이 있다가 우연히 제가 오빠 핸폰을 열어보았어여 첨으루..
여자가 보낸 문자가 있더라구여
구냥 친구가 보낸거 군데 그중 한 개가 '○○씨 함께 할순 없지만 행복하세요' 이문자 보는순간 저
손이 떨리구 정말 이런느낌 첨이더라구여
물어보니 전에 사귀던 여자라네여 오빠가 먼저 구냥 궁금해서 문자보냈데여
전화통화두 한거 아니궁 구냥 서로 문자만 한번 오간거라궁 구러면서 아무것두 아니라구…
첨엔 넘 화가나서 그여자한테 가고싶음 가라했어여 그런거 아니라면서 절 달래주더라구여
구러면서 다시는 연락두 문자두 보내지 말라하구 핸폰에 저장된것두 지우라했어여
알았다더군여 구래서 글케 휴가를 갔져
휴가 2~3일루 갔는데 잘 지내다가 마지막날 제가 핸폰검사를 한다문서 문자를 봤져
그땐 가만히 있다가 제가 저장된 이름들을 보니까 갑자기 핸폰을 뺏는거에여
구러더니 자기 못믿어서 보는거냐며 그때 전 그여자이름을 보구 말았져
내가 지우라했는데 왜 지우지 않았냐구 소리 버럭지르며 저두 난리였지만 오빠가 더 황당한
거에여 안지운데여 못지운다문서 나보구 지우래여 그러면서 핸폰에 있는건 지울수 있지만
머리속에 기억되어 있는 번호는 지울수 없다문서…
더 이상 기가막혀서 할말이 없더라구여 눈물만 주루룩..
방에 들어가 울면서 그냥 헤어지기루 맘 먹었져
한참을 있다가 오빠가 방으로 들어와 내가 핸폰 검사를 한다하구 넘 소리지르니까 구런말이
나온거라구 계속 달랬져 바보처럼 구냥 울면서 넘어갔어여
군데 그말들이 자꾸 생각나네여 어케 저한테 그런말을 할 수가 있는건지..
전 오빠가 그여자한테 간다면 가라할거에여 여자가 미련하게 붙잡는거 전 정말 싫거덩여
그후에 전 오빠 핸폰 안봅니다. 열받을까바 글구 믿을려궁…
요즘 또다시 삐그덕 되네여 문제는 오빠의 직업입니다.
단종으루 일하는데다 여러 현장일을 하니까 넘 바뽀여
평일두 잘 못만나구 주말두 한번 볼까? 전화통화두 바빠서 요즘은 전처럼 자주 못해여
미안하다문서 바뿐거 이해해달래여
전 남친을 만나면 거의 매일 보다시피하구 자주 만나구 전화통화두 자주해서 이런적 첨이거든여
구래서 첨엔 삐지기두 잘 삐지구 투정부리구 구랬져
군데 달라지는거 없어여 바뿌니까…
제가 걱정하는건 구래여 지금은 바뿐거 이해할수 있습니다.
군데 제가 건설회사에서 5년을 일하다보니 주말부부인 사람들을 마니봤어여
전 글케 떨어져 지내는거 누구보다두 넘 싫어여 옆에서 본게 마나서여..
오빠와 결혼두 생각하구 있는데 결혼해서 맨날 바빠서 늦게 들어오궁 혹시 떨어져 지내는
상황이 될까바 지금은 두렵습니다.
아무리 지지구 복구 싸워두 옆에 항상 있는 남자였음 저켔는뎅..
더군다나 요즘 울삼실 직원이 오빠와 사귀는걸 알구 도시락 싸들구 말린답니다.
본인두 건설회사 다니지만 부인한테 넘 미안하다구 구러니 건설사람 만나지 말라고..
구러문서 알고 있는 친구며 아는 동생 (괜찮은 직업을 가진남자들)을 소개시켜 준답니다.
요즘 나중에 떨어져 지낼까바 하는 두려움과 정말 날 사랑하고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겨여
바뿐시간 쪼개서 날 만나려구 하는건 알지만 조금씩 지쳐가는건 사실입니다.
글타구 직업땜에 오빠랑 헤어지는것두 글쿠.. 계속 만나자니 좀 힘들구..
자꾸 핸폰에 있는 번호는 지울수 있지만 기억속에 남아있는건 못지운다는 말이 생각나며
가슴을 아푸게 하네여
저 어케해야 하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