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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예열 |2008.05.30 16:55
조회 208 |추천 0

 

 

 22살 톡중독녀입니당ㅋㅋㅋ

 

 그 남자를 만난건

 3월말쯤이었죠.

 제가 일하는 곳의 매니져님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 어쩐지 어감이 이상한데ㅜ_ㅜ)

 첫인상은 ....

 

 

 " 아.. 뭐야.. ㅜ _ㅜ 무서워..."

 정말 속으로 덜덜떨면서 있었죠.

 같이 술자리하고 그러다 보니까,

 왠지 좋은 사람 같기도 하고 ..?

 그때까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혼자 카페를 가려다가 어쩌다보니 그 남자분을 만나게 되서

 같이 삼겹살 집을 가서 삼겹살도 먹고 소주도 한병까고 ..

 그때는 사귄게 아니었는데 손도 잡고 그렇게 광장쪽으로 걸어가면서

 또 소주를 두병깠나봅니다 - - ;; < - 그때부터 필름이 쫘악 끊긴 ......

 

 다음날,

 ... 기억나는건

 "나 너 진짜 좋아하는 것 같아, 나랑 사귀자."

 이건데... 제가 대답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는겁니다 - - ;;

 제가 일하는 직장까지 손을 잡고 데려다주고 ,

 전 이 사람이 왜 이러나 이랬죠.

 매니져님께 "오빠 저랑 사귀는거예요?" 라고 물어봤더니 매니져님이 사귀는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때는 한 반년정도 좋아한 남자가 있었어요. 그 남자를 못 잊고 있었죠.

 그래서 지금 남자친구의 관심을 좀 마다한 것도 있었어요.

 

 그리고 한 열흘정도?

 연락도 뜸하게 하고 만나지도 않았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제가 일하는 곳으로 저를 데릴러 온;;

 그래서 만나서 맥주한잔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 사귀는게 확실하더군요.

 

 

 그때도 마음이 가질 않았어요.

 한 30%정도.

 

 맥주 한잔을 한 날부터 ,

 지금껏 계속 하루에 한번씩은 꼭 보고삽니다.

 계속 보다보니 좋아지는 건 당연하구요.

 좋아지다보니 사랑하게 되버렸구요 - - ;;

 

 여태껏 남자랑 같이 사진 찍어본 적도 없고 남자랑 같이 시내를 돌아다녀본 적도 없고

 남자랑 카페를 가본 적도 없고 - - ;;

 남자한테 장미를 받아본 적도 "마누라" 라는 말을 들어본 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커플요금을 한적도 당연히 없구요 - - ;;

 그래서 굉장히 설레요,

 

 

 

 그런데 뭐 그런거 있잖아요,

 만약 이 남자랑 헤어지게 되면 .. 나는 ..?

 .. 그래서 두렵습니다.

 현재에 충실하며 화끈하게 사랑하자는 그 남자의 말과는 달리 ,

 전 많이 무섭고 두렵고 막 그래요.

 혹시라도 날 질려하지 않을까..

 

 

 지금의 남자를 만나기 전엔 4년 반동안 사겼었던?!...

 그런 남자가 있었기에 얼마만큼 나를 질려하는지 알기에

... 많이 두렵죠 ㅜ_ ㅜ

 

 

 

 참 횡설수설하네요- - ;

 정말 그 남자를 사랑하긴 하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는다면..?

 그 남자가 날 떠나간다면 ㅜ _ㅜ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자꾸 들게되네요.

 

 이상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ㅜ _ㅜ

 수고하세요 ㅜ ㅜ

 

 

 

 아악 ㅜㅜㅜㅜㅜㅜ 너무 이상해 ㅜㅜㅜ

 죄송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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