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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분명히 집착이죠...?사랑이 아니라....

에팔 |2008.06.02 15:23
조회 259 |추천 0

안녕하세요 에팔입니다...

그냥 이것저것 답답해서 여기에 이렇게 글 한번 남겨봅니다....

(참고로 스토리가 정말 깁니다...그리고 지루할지도 모릅니다...그리고 100% 실화입니다...)

(3년 6개월동안 있었던일중 중요한 내용들만 꺼냈는데도 상당히 깁니다....)

저는 미국에서 유학중인 22살 남자입니다...

상대방 여자는 저보다 2살 어린 여자입니다...

제 사연이 지금으로부터 3년 6개월전부터 시작이 됩니다...

4년전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 한국인이 저 혼자였습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나서 이 스토리의 주인공 여자애가 이 학교로 오게 됬습니다..

처음 복도에서 만났을때 첫인상....

아....ㅆㅂ...그냥 남은 6개월도 죽어라 공부만 해야하는 인생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날은 이렇게 그냥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 몇일이 지나서 제가 미국교회만 다니다가 한국교회를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날 한국교회나갔는데 그 여자애를 봤습니다..

알고보니 그 교회에 있는 청년부 목사님 친척이라고 그러더군요...

그렇게해서 교회에서 점심먹고 서로 인사 했습니다...

이렇게 하다가 조금씩 말하게 됬습니다 학교에서도...

어느날 학교 끝나고 여자애가 어떤 선생방에서 계속 있는걸 봤습니다...

뭐 저도 그 선생 수업을 듣고 있고 이 여자애가 뭔가 도움이 필요한거 같아서 가서 선생 기다리는척하면서 있다가 통역을 해주게 됬습니다..

이 날 이후로 조금 친해지고 매일매일 저는 수업 끝나면 제가 도와줬던 방으로 제일 먼저 갔습니다..

그 선생한테 볼일은 없지만 이 여자애가 맨날갈때마다 있어서 저도 그냥 맨날 출근도장 찍었습니다 방과후에...그리고 통역 하는거 도와줬습니다..

또 이 여자애가 집에 좀 멀어서 학교 끝나고 학교버스를 한시간 기달려야됬습니다...

전 뭐 일반 버스타고 가는거라 시간이 여유롭지 않았지만 맨날 1시간동안 기다려주면서 말동무(?) 해주고 그랬습니다....

솔직히..미국에서 버스 타보신분들 알겁니다..

버스 한번놓치면 30분..저는 버스를 한번 갈아타고 가야되서 재수없는날은 그냥 1시간을 버스만 기다렸던적이 많았습니다..

근데..언제부턴가는 1시간씩 제가 버스 기다리는거가 짜증이 안나더군요....그전에는 버스 놓치면 혼자 ㅈㄹ ㅈㄹ 했는데 말이죠...

그냥 그 여자애랑 같이 있는게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3개월정도 하고...4월말쯤에 학교에서 같이 기다리면서 이말 저말을 하게 됬습니다..

나 : 너네 교회에서 맘에 드는 여자애가 있다..

여 : 누군데요?

이런 대화를 삼일정도 하게 됬습니다..

그리고 삼일째 되던날 말하다가 여자애가 저한테 물어봤습니다..

여 : 혹시 그 사람이 저에요?

나 : 어? 어..아니야..

여 : 만약에 그 여자한테 차이면 어떻게 교회나와요?

나 : 안나가야지 뭐...ㅋㅋ

이렇게 제가 마무리 지었습니다...그냥 제가 거짓말을 해버린거죠...

그리고 5월 7일..제가 사고를 치고 말아버렸습니다..

그 여자애 싸이에 제가 장난(?)스럽게 장난글 올렸는데 이거보고 상처 받았다고 합니다..

대충 내용은...그 여자애가 사회과목을 F 받았다고 합니다...

근데 이거 가지고 제가 그냥 사회공부 열심히 해라~ 이런식으로 글을 남겼습니다...

얘가 이거 보고 상처 받고 싸이를 닫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날 교회가서 만났는데 울더군요-.,-;;

그래서 물어보니까 저떄문이라고 합니다...제가 싸이에 그 글 남겼다고...

그렇게 되고 점심 먹을때도 말 안하고...이러다가 점심 다 먹고 좀 있다가 그 여자애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여자애좀 밖으로 데려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애가 나왔습니다..

나 : 미안하다..

여 : 알었어도..

나 : 나 너한테 할말 있는데..

여 : 알아요 무슨말 할려는데...그러니까 말하지 말고 가만히 계세요.

나 : .......

여 : 그럼 전 이만 가볼께요..

나 : 잠깐만....나 사실 너 좋아해...

여 : (살짝 흥,하는 소리와 함께) 이미 알고 있었어요.

이렇게 하고 대화가 끝났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차인거죠...

그 뒤로...다음날 학교에서 만났습니다...근데 서로 그냥 아는척 안했구요...

이렇게 2주동안 말을 안했습니다..그리고 2주동안 저도 교회를 안나갔습니다..

아니 안나간게 아니라 쪽팔려서 못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마주쳤을떄 저한테 말을 걸더군요..

여 : 왜 요즘 교회안나오세요?

나 : 어? 어..그냥 좀 바빠서..

여 : 그럼 이번주부터 교회 나오세요...

나 : 어..알았어..

이렇게 하고 일요일날 교회 안갔습니다-.,-;;

새벽까지 놀다가 도저히 피곤해서...

그리고 그 다음 월요일날 점심시간때 우연찮게 그 여자애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여자애랑 같이노는 베트남 친구한테 5교시 수업때 물어보니 그 여자애 생일이라고 하더군요..

전 그때까지 태어나서 여자한테 선물 사준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있는 Asian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신발 사주라고 해서 7교시 마지막 수업시간때 선생한테 거짓말좀 해서 수업 30분 늦게 들어와도 된다는 허락받고 학교 건너편에 있는 쇼핑몰가서 신발을 사다줬습니다...(물론 제가 고른게 아니라 점원이 골라줬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 끝나고 복도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생일축하한다는 말하고 이것저것 20분정도 말하다가 걔가 ride 가 와서 갈려고 할때 선물을 줬습니다..

나 : 이거 생일 선물이야...

여 : (좀 놀라는 표정) 어? 아니에요 괜찮아요

나 : 아냐 그냥 받어...

여 : 진짜 괜찮아요 안받아도 되요.

나 : 그래도 생일인데..~

여 : 진짜 아니에요 받으면 안되요 ~ 그럼 전 이만 갈께요

이렇게 대화가 또 끝났습니다..

그리고 일본인 친구한테 물어봐서 그 여자애 라커(사물함) 어디있는지 갈켜달라해서 알아내서 안잠겨 있길래 그냥 그 안에 넣고 왔습니다...

(저희 학교가 사립+크리스챤 스쿨이라서 90% 애들이 사물함을 안잠그고 댕깁니다..물론 전 잠그고 댕겼지만-.,-)

 

하루가 지나 다음날 채플시간(2교시 끝나고 CCM 부르는시간이 있습니다..강당에서..)때 강당으로 가서 맨 뒤에 있는 비공식 제 고정석에서 앉아 있는데 그 여자애가 제가 놓고간 선물을 들고 왔습니다..그리고 저한테 다시 줬습니다..

여 : 이거 저 안받을래요.

나 : 어? 그래 그러면 이따가 채플끝나고 내 사물함있는데서 다시 줘.

여 : 네. 알겠어요.

 

이렇게 그냥 끝났습니다...솔직히 좀 어이없었습니다...

뭐 제가 잘못한것도 있지만..전교생 다 있는데서 돌려주니까 좀 그렇더군요..

 

채플이 끝나고 전 제 사물함에 가 있었고 그 여자애가 제가 준 선물을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돌려줬습니다..

전 다시 받고선 그냥 사물한에다가 떨어트렸습니다...

떨어트렸지만 거의 던진식이였죠-.,-////

여 : 화나셨어요?

나 : 아니

여 : 화나신거 같은데요?

나 : 화 안났어..

이렇게 말했는데 중간에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나 : 이따가 점심시간 끝나고 나랑 말좀 할수 있어?

여 : 네.

 

점심시간...

나 : 진짜 한번말 다시 물어볼께...왜 선물 안받은거야?
여 : 내가 선물받으면 생일때 제가 못챙겨주잖아요.

나 : 그럼 내 생일떄 안챙겨줘도 되니까 받을래?

여 : 그건 싫어요..

나 : 근데...나 아직까지 너 좋아하는데..

여 : (중간에 말 끊으면서..) 어? 전 이미 포기한줄 알았는데요..

나 : 이렇게 쉽게 포기할거 같았으면 아예 시작도 안했지..

여 : 그냥 저 말고 더 이쁘고 좋은 여자 찾으세요..

나 : 나한테는 너가 젤 이쁘고 좋은 여자야

여 : 전 지금 상황이 누구를 좋아할 상황이 아니에요.

나 : 만약 그럼 내가 그 상활떄까지 기다려도 될까?

여 : 기다리지 마세요. 그때가 언제인지 몰라요.

나 : 그럼 5년이든 10년이든 기다릴께..

여 : 그게 한국이 될지 미국이 될지 어디가 될지 몰라요...그러니까 그냥 다른 여자 찾으세요.

나 : 그래..알았다

 

이렇게 끝났습니다......

그리고 2주후에 3개월간 여름방학을 했습니다..

솔직히 다른사람들 조언듣고...했을떄 여름방학동안 안보면 잊혀질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3개월동안 죽어라 일만하면서 살았습니다..(미국에서..)

근데..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잊혀지기는 커녕 계속 생각났습니다..

 

3개월이 지나 학교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근데 서로 아는척을 안했습니다...

 

학교에서 Fall in 이라고 놀러가는 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가서 여자애를 만났는데 저한테 먼저 말 걸었습니다..

여 : 그동안 질 지내셧어요?

나 : 어...그래 너도 잘 지냈냐?

여 : 네..

 

이러고 끝났습니다.

 

제가 마지막 졸업학기때 그 여자애랑 수업 하나를 같이 듣게 됬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전 뒤에서 새로온 홍콩 친구랑 이것저것 말하면서 제가 그 여자애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먼저 홍콩남자애가 저한테 나 저쪽에 있는 한국여자 괜찮아보인다고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래서 전 난 저쪽에 있는애 좋아한다고 말해습니다..

그리고 학교 끝나고 집에 갈려고 할떄 여자애가 사람 꽉 찬 복도에서 저한테 소리를 질르더군요..

여 : (크게 소리 지르면서...) 왜 쓸데없는 말을 애들한테 하고다녀요?

나 : (어리둥절...)내가 뭘 했는데?

여 : 그 홍콩애한테 왜 이상한말을 하고 그래요?

나 : (아...ㅅㅂ새끼 그걸 또 말하고 댕겼네 ㄱㅅㄲ...)그래..그건 미안하다...

여 : 미안하다면 다에요?

나 : 미안하다...난 이만 집에 간다..

솔직히 ㅈㄴ 쪽팔렸습니다...

제가 처음 갔을떄 한국인 저 밖에 없었고 6개월뒤 여자애 2명왔는데 한명이 이 여자애 입니다.

그리고 제가 졸업할년도에 한국인 13명이 새로 왔습니다..

거의 한국인 다 있는상황에서 저한테 소리지르고 저 소리하니까 그냥 빨리 그 자리를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밖에 없더군요...

그렇게 전 집에갔습니다..

처음 2주동안은 새로온 한국사람들이랑 말을 안했습니다...아니 애들이 피하더군요-.,-;

진 이유를 몰랐고 그냥 다른나라애들이랑 놀았습니다..

이 일이 있고 새로 온 한국인 동생들 2명이 저랑같이 버스타로 가면서 말하더군요..

동생1 : 형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해요.

동생2 : 저도요 형.

나 : 뭘 오해해?

동생1 : 지금까지 형이 나쁜사람인줄 알았어도 그 여자애 말만 듣고...

나 : 뭐라고 말했는데?

동생2 : 한국인들 처음왔을때 그 여자애가 사람들한테 형 안좋은 사람이라고 다 말하고 다녀서 한국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나 : ㅡㅡ;;;(ㅅㅂ ㅈㄴ 어이없네.....)

동생1 : 형 저희들이 애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 풀어드릴께요...조금만 기다리세요.

나 : 그래..알았다...

솔직히 이 말 들엇을때 ㅈㄴ 어이없없습니다..

근데 솔직히 제가 한말도 있었는데 저를 이렇게 바꿔놨습니다.

제가 작년에 한 말이...

작년에 새로온 여자애 하나 있는데 ㅈㄴ 개ㅆㄱㅈ 였습니다..

뭐 지금은 다 서로 오해 풀고 말은 하긴하지만...

그 여자애 행동 맘에 안들어서 뭐 이것저것 말하다가..

나 : XX 여자애 짜증난다...쳐다보고 인사도 안하고 그냥 지나가네?

여 : 뭐 저도 그랬는데요 뭐..

이렇게 말하던게..

이 여자애가 사람들한테 제가 새로 신입생들 오면 인사시킨다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점심시간에 그 여자애 한테 찾아갔습니다..

나 : 너 인생 그따위로 살지 마라.

여 : 내가 뭘 잘못했는데요?

나 : 너가 한질 너가 잘 알꺼아니야?

여 : 내가 뭘 했는지 말해봐요?

나 : 너가 알아서 생각해봐 너가 뭘 잘못했는지.

여 : (이때부터 반말 나오면서..)내가 뭘 잘못했는데?

나 : (이거 뭥미??) 니가 알아서 생각해라.

 

이렇게 쉬는 시간마다 쫒아와서 저한테 뭘 잘못했냐고 묻더군요...전 그냥 무시했구요 어이어가 없어서..

 

다음날 수업 끝난뒤..

여 : 나랑 말좀해요

나 : 난 할말 없다. 집에가야된다.

여 : 집에 좀 이따가도 되니까 나랑 말좀 해요.

나 : 나 버스 놓친다.

여 : 다음 버스타면 되잖아요

나 : (ㅡㅡ;;;;;)

여 : 나랑 밖으로 나가서 말해요.

나 : 싫은데?

여 : (절 잡고 끌고 나가면서..)나랑 무조건 말해야해요.

나 : (뭐야....ㅡㅡ) 빨리 말해라.

여 : 서로 오해가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 잘 안남...)

나 : 뭔 오해

여 : 제가 애들한테 그 말 안했어요.

나 : 그래서?

중간에 뭔 대화했는지 까먹었습니다-.,-;;;(죄송요)

전 계속 삐딱하게 벽에 기대서 하는말 다 흘리면서 들었습니다..

여자애는 계속 쓸데없는 소리만 하더군요...

나 : 나 간다...(문 열면서..)

여 : (문 닫으면서..)가지마요 내 말 다 안끝났어요.

나 : 난 할말도 없고 들을말도 없다.

여 : 내 말 다 안끝났다고.

나 : 근데 말이 좀 짧다? 응?

여 : 왜? 나이먹어서 존댓말 듣고 싶냐? 존댓말 해줄까? 응?

이떄 솔직히 여자만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만 아니였으면 그냥 반 죽여놨을겁니다..

2살 어린애한테 저런소리 들으니까 그냥 확 돌더군요...

나 : (ㅡㅡ..ㅡㅡ..ㅡㅡ..) 대화 다 끝난거 같으니까 난 그냥 간다.(문 열고 들어옴)

여 : (안에 들어오니 갑자기 존댓말..)나 아직 안끝났어요.

나 : 난 다 끝냈다.

여 : (쫒아오면서..) 죄송해요.그냥 서로 오해좀 풀면 좋겠어요.

나 : 난 오해한것도 없으니까 혼자 풀려면 풀어.

이떄부터 또 기억 안남...(죄송요-.,-)

여 : 그럼 서로 다 오해 푼걸로 알께요.

나 : 맘대로해라..

여 : 그리고 이번주부터 교회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나 : 모른다.

여 : 그럼 잘 들어가세요~  빠빠이 ~

나 : (혼자 ㅈㄹ하고 있네...ㅡㅡ)

이러고 여자애들은 다시 한국애들이랑 만나로 가더군요...

이러고 처음 일주일동안은 그 여자애가 먼저 와서 아는척을 했습니다...

전 뭐 그냥 먼저 아는척하면 그냥 인사만하고..아닐떄는 그냥 아는척 안했습니다...

 

이러다가 어느순간 그냥 서로 아는척을 또 안하게 됬습니다..

물론 저도 교회를 안나가고 말이죠...

 

시간이 흘러..한국여자애 생일에 초대받아서 한국인들이 대부분이 다 갔습니다..

가기전에 학교 끝나고 만났을때 오랫만에 이런저런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따로 있을때 제가 물어봤습니다..

나 : 내가 똑같은 질문하면..지금도 똑같은 대답 할꺼야?

여 : 네...

나 : 그래...알았다...

 

이렇게 하고 2개월 후에 전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잊게될거란 생각만 했습니다...

 

대학을 간뒤 2개월 후쯤...고등학교 애들이랑 MSN 채팅을 하게 됬습니다..

그때 그 여자애도 거기에 같이 포함되었더군요...

제 MSN에는 그 여자애가 등록이 안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대화 다 끝나고 세컨 아디로 접속해서 그 여자애 등록하고 막 모르는사람처럼 하면서 2시간정도 대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제 자신이라고 밝히고 제 본 아디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고...하고 끝냈습니다..

 

그렇게 몇개월동안지나 겨울쯤에 제가 고등학교떄 있던곳에 놀러갔습니다..

아는 동생들 만나로...

그리고 그날 저녁때 동생들이랑 집에서 있다가 그 여자애랑 MSN 채팅했습니다...

나 : 나 아직도...너 못잊은거 같은데....

여 : 그냥 오빠 동생사이해요...제가 말했듯이 전 누구를 좋아하고 그럴 상황아 아니에요..

나 : 그래...알았다...

여 : 예..죄송해요..

 

이렇게 있고 어느날 동생하나가 저한테 말하더군요..

동생1 : 형..아직도 걔 좋아해?

전 이때 느낌 잡았습니다...둘이 사귄고 있다는거를....

나 : 어? 아니...왜~?

동생1 : 형 그럼 화내지마...나 걔랑 사겨..

나 : 그래? 잘됬네...

동생1 : 형 미안해....

 

이때...진짜 아무느낌도 안들더군요...

동생놈이...제가 졸업할때 말하더군요...자기가 그 여자애한테 형 몫까지 잘 해주고 지켜준다고..ㅋ

뭐...이 여자애도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뭐 전 괜찮다고 했지만...

그리고..동생 1이 졸업해서 다른 주로가고 얼마 있다 헤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대학와서 잊어볼려고...학교에서 만났던 애를 잠시나마 관심 가진적은 있었지만 항상 그 여자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엠에센으로 대화 많이하고 했습니다...

근데 서로 만날때마다 제가 부끄러워서 말을 잘 못했지만 말이죠...

 

그리고 3일전...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이유는 이 여자애가 졸업을 하기에 갔습니다...

솔직히 갈까 말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가서 졸업하는 모습 보면 눈물 나올까봐....

이번에 졸업하면 다른 주로 가는데..그렇게 되면 진짜 언제 만날지 모르니까요....

그렇게 졸업식장 가서 축하해주고 선물도 주고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사진찍을때 웃었지만....속으론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끼리 졸업식 파티 했습니다..

뭐 춤추고 밥먹고 그랬는데..

전 그냥 보드카 사온거 혼자 250ML 마시고 뻗었습니다-.,-;;;;

안주라고 해봤자 찰떡파이 3개 화이트하임 2개...

뭐 술취한 모습은 못봤구요..

 

이래 저래 전 다시 집으로 와서 이렇게 글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전 잘생기지 않았습니다..178/80 이구요...

 

여자애가 내년에 XXX 주로 대학을 간다고 합니다...

전 지금 2년제 대학다니면서 4년제로 편입을 생각중에 있습니다...

1년 더 다니고 4년제로 편입할려고 하는데 자꾸 그 여자애가 간 학교로 가고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큽니다....

그래서 원래 2년과정인 코스를 3년 계획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 여자애가 가는 쪽으로 최대한 가까이 가고 싶어서 1년동안 그냥 필요없는 과목듣고 있었습니다...

 

성적이나 이런걸로 봐서 이 여자애가 간 학교 지원하면 90% 이상 붙을수 있습니다...

근데....정말 이 여자애 하나때문에 제 인생 모든걸 걸려고 하니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만약 정말로 그 학교가서 다시 만나서 잘 될수 있다면 같은 학교를 가고 싶습니다...

뭐 미국에서 TOP 랭킹 아니면 거의 비슷비슷하기에 이학교를 가나 다른학교를 가나 차이점은 그냥 등록금이나 생활 환경밖에 틀린게 없습니다..

원래 이 여자애가 이 학교를 간다고 하기전에는 이 학교는 제가 원래 준비했던 학교 리스트에서 짤린 학교 였습니다...근데 지금 다시 그쪽을 생각하니 이것저것 답답하네요...

 

그리고..내일 오후 비행기로 한국간다고 하네요..

이제 내일 이 곳을 떠나면 다시 이곳에는 안온다고 하네요......

뭐 저야 최악의 시나리오면 지금 사는 주에 계속 사는거고...

정석대로 간다면 다른 주로 저도 편입하는거구요...

 

이 여자애는...오빠동생 사이로만 생각합니다...근데 전 그 이상을 바라고 있는데..

이게 진짜 좋아하는 마음일까요...?아니면 그냥 미련에서 집착으로 바뀐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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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내용은 거의 100% 가까운 실화입니다..낚시이거나 허구가 아닙니다..

뭐 말투나 대화내용이 살짝 틀렸을지 모르지만...

제가 기억나는대로 최대한 똑같이 썻습니다...

중간중간 빼먹은 내용도 많이 있는데 다 쓰면 지금도 많이 긴데 더 길어질까봐 중요하지 않은건 다 짤라버렸습니다.

오타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넘어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인터넷 게시판에서 '에팔' 으로 활동중이니 보시면 아는척좀 해주세요...^^

 

Have a nice day ~ *

 

By.에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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