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른 두살의 남자 수영복디자이너입니다
남자이구요 제가 서른살에 회사디자인실에 입사했을때
그곳에는 여자들밖에 없었구 그곳에 스물다섯인 여자 디자이너가 있었습니다.
그친구는 너무 하게 아름다웠습니다.(표준오차 100명/ +-5.8명)
화이트물감에 약간의핑크를 섞은듯한 하얀피부
얍술하지 않으며 세상과 타협하지않은듯한 약간의근육이 있는 긴다리(확실히)
어려서 부터 대관령에 방목된듯한 순수 한우 송아지같이 맑은 눈동자.
금발미녀같은 굵은 머리카락의 웨이브~~(철사줄같이 건강한!.)
너무 즐거운 에너자이저 같은 성격
csi수사반장같은 공과사를 구분하는 이성
자기자신의대한 무한실뢰....블랙홀같은 자신감(밑도끝도없다는...뜻)
전....
내세울만한게....
15세때부터 냉동되었다 30세에 풀려난듯한 작은키.
돈으로도 안될것 같은 거친피부
이명박보다 약간큰!작은눈.
다연장로켓포같은 바람기.
한다해놓고 안하고 안한다 해놓고 하는....
다단계영업사원같은 번지르르한멘트구사..
등등 생각해보니너무많네요ㅠ.ㅠ
음.....굳이 장점을 꼽으라면 헌법에 얶매이지 않는 애리조나 옥수수밭같이 끝없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 정도!!(굳이 꼽으라면!!)
결론은! 그녀와 전 조류인플레인자처럼 급속도로 불이붙었고 사귀던남자와 헤어지고서 저와도
킹!!사귀었습니다.
그러구 그녀와전 촛불시위의 불길처럼 정신적.육체적으로 빨리타올랐습니다.
활활
전앞에 말했듯 단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그녀와전 사랑하고 싸우고 좋아하고 싸우고 (그녀의 유일한 티라면
헐크의 심장을 이식받은듯한 다혈질의 성격이었다는것!!화날때만!!확실히 화날땐 지구인의 피를 가지고 있지 않는듯한~~~)
사귀면서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느끼고 말하고 공유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전 어쩌면 이런 사자같은 것모습은 공작이지만 성격은 효도르 같은 성격의
그녀를 더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그녀는 제가 더괜찮은 사람이 되길원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충고들 주의사항들을 말해주었습니다.
오죽했으면 "조시훈의 생활지침서"를 만들어..1부터 20까지 스무개 항을 만들어 그날 그날 채점을 했습니다.
(60점 이하가 3일 연속 됐을시 경고 다시한번 했을시 회사 사표!!)
전그것을 구속이라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같은부서내 에있는 다른디자이너와 친하게되었구
바로앞에서 그것들을보게된 그녀는 많은 눈물을 흘리고 흘렸습니다.(의외로 사랑하는 사람앞에서는 여렸거든요)
그렇게 저흰육개월을 만났고...
많은것들이 싸이게된 그녀는 어느날 그녀에게 선물해준 (온갖생색을 내면서 사준 용산 엠피쓰리)를 수리하러(산지 하루만에 고장났음!!)용산에 갔다(그때야근하고 발을 다친상태에서)판매원과 그녀는 옥신각신 전화기로 말다툼을하다 터지고 말았습니다(분노폭팔!!결국 교환됐음!!)...그래서 그녀는 성난사자처럼 막말들을 했구 .전 짜증이 약간 설악산의 끼어있는 안개처럼..났습니다.솔직히 저도 뻥!!터졌습니다..
..그말들...지나면 아무것도...아닌데...웃으면서 용서해줄수 있었는데....내가먼저 말할수있었는데..
..그리고 전 그녀와 단절했습니다.
그날부터 이틀간 수십통의 전화와 문자가 왔습니다.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와달라고
너무외롭다고.
힘들다고........
전 외면했습니다.
그냥 엔조이일 뿐이라고..........
그렇구 일주일후 그녀는 전남자친구에게로 갔습니다.
그후 ..............그녀가 바뀌었습니다....악마같이..
케냐 세렝기티 초원 누워서 잠을 자던 사자를 건든 원숭이를 잡아먹을듯이..절 괴롭히고.
심하게 말하고..
무시했습니다.
저두 한자존심 하는 사람이라...
...어어엄청 싸웠습니다.
날마다.
화났겠죠...헤어지고도..보란듯이 다른여자와 히히덕거리는 ....표현하는 절보며..안중에도 없다는듯이.
..저두..그녀가남자친구와 했던말들.선물들(전 선물을 별로 안했거든요...*.*;)이야기에 질투가....
세상에서 태어나 여자에게 그것도 일생 제일심한욕을 그녀에게 했습니다.
(흑흑 진짜 다시 주워담고 싶었습니다.)
그녀가 웃더군요 멈칫하면서 씁쓸하게 엘레베이터 앞에서
곱게 자란 그녀.
............얼마나 아팟을까요....가슴이...자존심이..찢어지는...
...........그래서 싸웠습니다. 화냈습니다. 절죽도록 미워했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저보고 개.새.끼!!.쉣...이라고 하더군요.
.
원래 디자인실에는 남자는 저혼자뿐이라....어느순간 왕따가 되어있습니다.
(그때 너무 힘들어 군대 다시간것보다 더더...힘들었습니다.)
제가하는 일마다 그녀는 합당한 이유를대고 절 무시하기 했습니다.
그녀가 나이는 어려도 리더쉽과 업무능력이 엄청 났거든요..(카리스마는 거의최민수수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그녀는 저번주 금요일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나 이직을 했습니다.
떠나는날 송별회에서 전먼저 일어서며 그녀에게 악수를 청했구
그녀는 주위의 권유로 마지못해 김정일과 부시가 악수하듯
악수를 했습니다.
미안했습니다.
제가 부모님만 없다면 죽어버리고 싶을정도로.....죽음으로
갚고 싶을정도로.......
왜냐구요? 왜 오버냐구요?
이제야 그녀가 내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일수도있는 사랑이었다는것을....깨달았기 때문입니다....너무 늦게...헤어진 순간부터 그리고 글쓰는 이순간까지...
그녀는 절만나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고.방향을 잡아주고.남들이 아니라 할
때 저의방패가 되어주고.창이 되어주었습니다.
사랑은 엔조이가 아닙니다..상대방이 진지함을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정직히 놓던가 더꽈악
정직하게 껴안아 주세요.
(두시간전 그녀에게 문자왔네요 제가 다른사람인줄알고 전화했었는데...(전그녀의전화 번호를 기억못합니다.) 그녀가 집착으로 알고 "당신이란사람 끔찍해......"라고....바로 ...저두 다섯통짜리 ....가슴을 대못으로 콤보로 박는 메세지를 보넸습니다....그뒤 제가사실을 알고 사과문자를 보넸구요....ㅠ.ㅠ 저.....나쁜놈이죠.
...그녀...행복했으면....좋은 엄마가 됐으면....물론 그러겠지만...
너무 오래 썼네요..
가장소중한것은 항상 주위에 편안함이라는 익숙함이라는 거적데기?를 걸치고 있어 잘못알아보는것 같습니다.
지금 당신의 연인에게 잘해주세요 안아주세요 웃어주세요 그럼 행복이 가슴에 허리케인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