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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경출신입니다.-가슴이 답답하구 눈물이나서 글을 올립니다.

허허 |2008.06.04 12:55
조회 3,389 |추천 0

저는 1993년 1월12일 육군으로 입대하여 3월에 전경으로 차출당해 전경생활을 했습니다.

기수는 1176기... 그당시 쇠파이프나 화염병도 시위현장에서 볼수 있었을 때 였습니다.

 

그당시 교육받은것은 방패조와 일반조로나누워서 2줄로 시위현장을 막고  전투화 양쪽+방패=태권도 3단 이런공식으로  전면방패조는 방패와 전투화로 시위대를 공격하도록 교육 받습니다.

 

그리고 방패조는 일병에서 상병정도의 중간계층에서 받도록하는데 그이유는 군대밥을 어는정도 먹어서 공격적인 성향을 띠게 되죠...일컬어 눈에 뵈는게 없을때 입니다 무조건적인 명령에 복종하도록 되어있을 때입니다. (저도 쇠파이프에 맞아서 눈에 흉터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당시의 시위는 거의 무조건적인 공격과 방어 경향이 뚜렸하엿습니다. 일컬어 뚤리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시위현장에가면 전쟁터에 간다는 생각으로 갔지요(실제로 죽는 전의경도 있었으니까요.)

 

제가 제대 2달 남았을때 그당시 쇠고기수입 때문이였을겁니다 암튼 그이유로 농민 시위를 막으러 시위현장에 갔을때입니다 어르신들이 우리 중대에 똥물과 사료들 던지시면서 욕을 하시는데

 

전 눈물이 나더군요 제 아버지도 그자리에 계셨으니까요...

 

 

 

(제아버님 지금도 한우 키우십니다. 수지타산이 안맞아 자식들이 모은돈으로 사료값 대시면서 한우 키우시고 계십니다. 다른일 하실수도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합니다 ...)

 

그당시 제후임병들에게 제발 방패나 전투화 사용금지해달라고 진짜 욕하면서 울부 짖었습니다.

(그당시 시위대가 만일 저지선을 뚫린다던가하면 중대장은 아마 시말서였을겁니다.)

 

그중대장님이 공격하려거든 차라리 후퇴해서 막자고 하더군요 도저히 일반시민은 공격 못한다고

우리 아버지 어머님들이라고...그리고 시위현장에 노약자만큼은 어떠한 일이있어도 지켜줘야하는거라고...

 

그시기가 벌써 15년 전입니다. 근데 지금 시대에 방패와 전투화로 더구나 쇠파이프나 화염병이 없는 비무장의 시민을...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

 

진짜 욕나옴니다 전의경 자의적으로 방패사용 못합니다. 지도부의 의지가 있을때나 사용합니다.

 

경찰 지도부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일이 벌어진겁니다.전의경도 눈물을 흘리며 막은이도 있을거구 아무생각 없는이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군입니다, 명령에 죽고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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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일부는 이...|2008.06.04 13:41
일부 어쩔수 없이 따르는 사람...그래 이해한다...허나......!!!!!!!!!! 진짜 짐승같은 행동하는 전의경은 이해를 못하겠다..!!!!!!!!!! 노인.여자.학생 할거 없이 다 때리는데 이건머..ㅡㅡ 쓰러진 여자 머리 밟지를 않나...방패로 찍어대질 않나...정말...아니라고 생각..ㅡㅡ 명령이라 해도...사람이 해선 안되는게 있는거지..ㅡㅡ 명령하면 부모도 죽일껀가/?? 알고보면 동기 누나 .형.부모. 이웃 아니냐고..ㅡㅡ;;; 내 동기손에 내 부모가 내 애인이 동생이 누나가 형이 다칠수 있다고 생각 않하나..ㅡㅡ;; 해도 좀..적당히 해야지..너무 잔인하니..원..ㅡㅡ (일부 여학생 운다고 얼른가라고 보내준 착한 전경!! 니네한테 한말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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