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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표에 대해서

부산인 |2008.06.05 18:21
조회 111 |추천 0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에 살고있는 이제 이십대 초반인 대학생입니다

이번 6.4일 그러니까 어제 투표가 있었는데요....

요즘 분위기가 한나라당 싫어하는 쪽이 절대 다수이고

그러기에 다른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참패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제가 살고있는 부산에서

한나라당이 1명도 아니고 3명이나 당선되었단 점에서 믿기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끄럽더군요 솔직히 지금의 여론이나 국민여러분들 생각이 어떤지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인터넷을 하다 보니 정말 정말 화가 나는 점이 있더군요

즉, 여기서까지 지역감정 조장해서 싸우려 드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부산사람들 그럴줄알았다''그러니까 너희가 잡놈 소리 듣는거야'

'촌놈 XX들''부산사람은 생각이 없나보다''생각은 있냐'등등등

부산사람들을 너무 싸그리 잡아서 뭐라고 하시더군요

'전라도는 그렇지 않더라 광주는 부산하고 틀리더라'

네 그렇죠 저희 지역에서 한나라당 뽑힌거 정말 분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공감하고 미안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너무 그러지들 마세요

저희 생각 있구요 다른 지역과는 다른 생각 가지고 있지 않아요

저희가 저기 쥐새끼 지지하는것두 아니구요

저희도 소고기 수입 반대 하구요 촛불문화제 참여하러 올라가구요

열심히 노력합니다. 근데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부산사시는 분들 투표도 안한사람들이 괜히 미안하다고

X팔린다고 그러지 마세요 저희 부산 투표율 평균이 23%인데

20%약간 넘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 대다수가 나이 많은 분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투표조차 하지 않았는데 왜 부산사람 다 상놈으로 만들고 그럽니까?

어느 싸이트에서 봤습니다 '나도 부산살지만 정말 상놈소리 들어도 할말 없다'

이 말하기전에 투표나 하셨습니까?

투표 참여 하시고 나서 그렇게 말하는 겁니까?

투표율은 최하면서 투표 다 끝나고 한나라 뽑혔다고 미안하다고 상놈 소리 들어도 된다고

그렇게 인터넷에 안보인다고 써놓지말고 참여나 하고 말하십시오

인터넷이라고 막 쓰지 말라고요

요즘에는 인터넷 들어가기가 싫습니다

들어가면 이제 전의경 욕하다가 부산사람들 욕하거든요

보고 있으면 열받아서 컴터 다 부숴버리고 싶어집니다

그러니 제발 부산분들에게 너무 뭐라고 그러지 마세요

전 국민 여러분이 뭐라고 안 그러셔도 부산분들 지금 열받아서 그리고 부끄러워서

국민들에게 부끄러워서 터지기 직전이란 말입니다

 

말이 좀 보시기 껄끄러웠다면 사과드리고요

너무 저 혼자 떠들어서 보시는데 반발심이 생기셨다면 죄송하구요

끝으로 이 글 때문에 화가 나셔서 뭐라고 하시더라도

저한테만 뭐라고 하시고 부산분들 싸잡아서 뭐라고 하시지

않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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