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8...
입사하자마자 얼마 안되어 인도 로의 유배...
3주만 잠깐 고생하고 복귀하라는 팀장님과의 피로 맺은 서약
현재 인도 출장 6개월쨰...
모든 것들이 허무할 따름이다...
언제나 15분 거리의 사무실을 1시간을 가야되는 미친듯한 교통난
어쩌다 시간이 더 걸린다 싶으면 그 원인은 신문지 과다 복용으로 도로에 자빠져 있는 미친 소
(미국산 쇠고기가 아마 여기보다는 품질이....)
우열곡절 끝에 사무실에 도착하여 일 시작하는 순간 부터 끝날때가지 기름값 오르듯 내 혈압을
올리는 우리 착한 인도 직원들
(첫 출근시 나를 위한다고 시원한 물 한잔가져다 주는 우리직원들의 자상함으로 2주일 동안 몸살을 동반한 사상 최대의 복통과 설사를 경험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에 도착하여 불을 끼는 순간 나를 반겨주는 도마뱀 가족들...(어라 오늘은 엄마 도마뱀이 아기를 낳았네...)
하지만 이러한 여건보다 더 참을수 없는 것은 혼자라는 사실......
그리하여 처음으로 가입하게 된 채팅 사이트...
부푼 기대를 안고 어쩌다가 1:1 접속이 되어 6개월만 처음 나누는 그녀와의 대화...
나 왈 : 안녕하세요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
그녀 왈 : ......
나 왈 : 그냥 이렇게 메일 친구나 하면서 지내고 싶어 이렇게 대화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년 왈 : ......
나 와: 아무런 대답이 없으시네요 시간이 많이 늦은거 같으니 다음에 기회되면 뵙죠
그녀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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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후)
그녀 왈: 야이 XX 자식아 외로우면 XXX 나 가서 XX 하던지 XXX 이나 하던지 완전 X XXX
같은 XX 잠이나 X 자라
이에 분하고 원통하여 가입한지 10분만 탈퇴를 해버린 나 다시는 채팅같은거 하나봐라...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