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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연애

아들놈 |2008.06.05 23:24
조회 669 |추천 0

저도 한번 여기다 떠들어 보고 싶었어요~ ㅋㅋ

가끔 와서 글들 보면 재밋는것도 되게 많던데..

제가 글솜씨가 부족해서 글이 이상할지도.. 흑..ㅜㅠ

그래도 자랑할겸 떠들어 보렵니다~

 

 

제목은.. 특별한 의미는 없구요~

그냥 주변에서 많이 결혼하면 바뀐다고들 하잖아요~

(주변이라 해봤자 인터넷.. ;;)

하지만 제 부모님은 아닌 것 같아 자랑합니다!!

뭐 그렇다고 다른 부모님들이 안그런다는건아니구요..;

저희 부모님 같은 분들도 많으시겠죠~?

 

 

저는요 제 엄마.아버지가 최고로 좋습니다~!

우리 남매에게 보여주시는 모습은 항상 알콩달콩 러브러브모드이시거든요~

정말 저는 우리부모님이 막 tv에서 보듯 개판1분전정도로 싸우신적을 본적이 없어요 ㅎ

물론 아주 가끔 사소한 다툼은 있으시긴 한데

정말 진짜 사소한 다툼;; 그냥 보통 연인들이 하는 사랑싸움정도죠 ㅋㅋ

혹, 약간 어머니께서 토라지실 경우 아버지는 바로바로 풀어드리려고 하구요~

뽀뽀같은 애정표현도 저희 자식들 앞에서는 삼가시지만... 가끔 들리는 쪽쪽소리...

우왕 부럽습니다 ㅠㅠㅠ

 

아버지는 항상 나가실때 저한테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가요

"아빠 엄마랑 데이트 하고올테니 동생 잘 돌보고~! 엄마 집안일좀 도와드리고~!"

"넵!ㅠㅠ 조심히 다녀오세요~"

쇼핑하러 가실때도 데이트라하시고~ 식사하러 가실때도 데이트라하시고~

운동하러 가실떄도 데이트라하시고~ 데이트 가실때도 데이트라하시고~

 아.. 지금 막상 적어놓고 보니.. 저런걸 데이트라하는건가요..?;;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어서..;;;;;; ㅠㅠ

 

또 저번에는..

엄마랑 저랑 모자지간에 트러블이 있어서 잠시 집안 분위기가 썰렁했더라죠..;

물론 제 잘못이 있긴하지만.. 괜히 우기고 소리지르고 그런거 있잖아요;;

그랬더니 착한 동생들은 괜히 분위기때문에 조용조용다니고;;

할튼 얼마 안되서 아버지가 퇴근하셔서 오셨는데

다들 반갑게 인사는 하였지만  눈치 빠른 우리 아부지...ㅠㅠ

집안 분위기가 왜 이러냡니다.. ㅠㅠ

엄마두 저두 별거 아니라고 어서 식사하시라고 하시는데...

아버지 절 부르고선...

"너 임마. 이자식! 누가 아빠애인 건들이래!! 아빠애인 건들이면 죽어~!!" 이러십니다 ㅋㅋ

엄마한테 잘하라고 말씀하실때는

"아빠 애인이야 잘해드려" 이러시구요 ㅋㅋ

아..... ㅋㅋ 완전 부럽고 외롭고... ㅋㅋㅋㅋㅋ

아버지 어머니 완전 사랑하는거 아시죠~??!!

 

아버지가 늦으시거나 해서 밤늦게 어머니랑 통화하실 때,

같은집이기도 하고 통화내용이 다 들리잖아요~

"내용은........ 나열하자니 너무 많구나 ㅠㅠㅠㅠ"

그 때 마다 여고생마냥 애교섞이고 귀여워지시는 어머니 이십니다~

(어른께 귀엽다는 표현 쓰는거 아닌거 같은데;;)

우리 엄마가 또래 제 친구들의 아줌마들 보다 젊으시기두하고 진짜 동안이시기두 해요!!

가끔 컴퓨터 하면서 듣다보면 저두 옛날에 여자친구랑 전화할때 저랬을까 하는 생각두 들구요

ㅋㅋㅋㅋㅋ...

 

완전 쎈스쟁이이시구 멋잇으시구 제가 제일 존경하구 자랑스러워하는 우리아부지랑

맷날맷날 소리지르구 싸우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구 말잘들으려하는 우리어머니랑

곧 다가오는 금년 6월 12일이 결혼 20주년 이랍니다~~

기억에 꼭꼭 남으실만한 좋은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음... 두분다 아직 40대 이시구요 ㅋ 아버지가 어머니보나 7살연상~

 

 

 지금까지 장남인 저를 챙겨주시느라 이런적 한번도 없으셨는데요;;;;

올해는 12일 새벽5시부터 부모님이 데이트하러 나가실거라구 하네요 ㅋㅋㅋㅋ

동생 학교가는거 잘 챙겨주라는데 

그럼 저녁때쯤 들어오실테구... 아니 두분께서 저녁식사까지 하고 오시려나?;;;

아 도대체 뭐 할만한거 특별한거 그런거 없나요~? ㅠㅠㅠ

 

그냥 처음엔 글쓰고 싶어서 썻다가;;

자랑하다가;; 마지막은 도움요청..;;

제가봐도 밉상인듯 ㅠㅠㅠㅠㅠ

그래도 좋은 방법 있으면 공유해요~ 잇힝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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