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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사랑이 지나친 울 시모..

결혼11년차 |2008.06.07 11:33
조회 1,141 |추천 0

가끔..이곳에 들러 눈팅만 하는 결혼 11년차 직당맘입니다..

결혼함과 동시에 시모랑 산지...벌써 11년이나 됐네요..

맞벌이라 아이 키워주시고, 살림해주시는건 시모한테 항상 고마워 합니다..

헌데..가끔은~~

저희 아들을 넘 끔찍히 생각하셔서...

난처할때가 많아요..

6/6 ~ 6/8일까지 토욜도 학교 재량 휴업일이라 3일을 울 아들이 놉니다.

물론..남편도 놀지요..

근데...울아들을 델꼬 시누네 (성남) 가자고 아들한테 그럽니다...

헉~~~~

맞벌이 부부들 대부분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쉬는 날이면 같이 놀러도 다니고

싶고, 영화도 보고 싶고...그런데....

가끔씩 저렇게 엄마,아빠 생각은 안하고 오로지 당신 생각을 하실때는 좀 그렇네요...

당연히 울신랑 안된다고 했죠...다른데 가야한다구...

사실..시누네 가면 울아들넘 미용실 하는 시누네 맡겨놓구, 당신은 당신 친구분들 만나서

놀러 다니십니다..

그럼 울아들 시누네 아들하고 컴퓨터에 붙어있습니다..

그것도 시누아들이 하는 게임 들여다 보구...하지도 못하구..ㅠㅠ

그러면서 데리고 간다고 하니...한숨만 나오네요..

물론...저희 아들을 이뻐해서 그런건 압니다..근데~~

당신의 손자이기 전에 저희 아이인데...

은근히 스트레스 받네요...

같이 산지 11년이 되 가는데도...아직도 적응하기 힘든부분이 있네요...

언제까지 이래야 되나??? 하는 맘도 들고...

결국은 울시모 혼자서 시누네 동네 가셨습니다..저희가 그곳에 7년정도 살아서 친구분들이

많아요...

또...연휴끝나면 언잖은 맘을 저한테 표시할지 말지...것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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