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ㅆㅂ 갑자기 생각났어
이런건 적어둬야 맨날 보고 빨리 잊을수잇어
니 나랑 사기면서 양다리 걸쳤던 그년잇잖아
그년이랑 정리하고 나 만나다가 또 나한테 지겨워졌는지
나 차버리고 그년한테 또갓엇지 너?ㅋㅋ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했지?
일주일동안 맨날 너네집앞에 가고 못먹어서 처음으로 볼살빠지고
그래서 결국 너가 돌아왓지? 나 포기하고 가는데 니가 잡았잖아
그랬으면 그년을 정리 했어야 할꺼아니야
뻔히 보이는데 아니라고 나만 조카 집착녀 만들고 ㅎㅎ
아닌데 그년이랑 통화한걸 음성녹음까지 해놔?ㅋㅋ
니도 모르게 된거라고?ㅋㅋ 그래 그렇다 치자
내용이 어땟지? ㅋㅋㅋ
- 오빠 나 수술할꺼야 쌍커풀~
- 왜해?? 하지마~~
- 이뻐보이려구~ 하면 이쁘잖아
- 어짜피 나랑 평생살껀데 누구한테 이쁘게 보일라구!!
내눈에만 이쁘면 되니까 하지마~알앗지??
- 치 그런가~ㅋ?
어 티비에 %#%나온다 완전멋져~~~축구완전잘해~~
- 모야 그자식... 다리몽둥이를 분질러버릴까보다
이딴식의 닭살통화. 평생산덴다... 지랄육갑 ㅋㅋㅋ
아 나 너무 세세히 잘기억하는거 같애
그만큼 충격이 컸어 정말 초대박 충격...
목소리까지 기억해 말투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녹음된 날짜를 보니까 우리 다시 만나기로 한날로부터 이틀뒤?
미친놈......ㅉㅉ 아니지 내가 미친년이지 그걸보고도 넘어간 내가.
그뒤로도 계속 걸렸지 너.
그년한테 자꾸 저나와서 내가 니폰으로 대신 그년한테
여자친구 있으니까 보내지 말아요. 라고 정중하게 썻어
그랫더니 오빠 여자친구 없는데요? 라고 오더라
그래서 다시 사귀기로 했어요. 라고 보냈더니 뭐라고?
답장이 아주 가관이엇지 ㅋㅋㅋㅋ
웃긴다 또 지금 오빠 잡고 안놔주는거에요??
얼마나 구질구질하게 매달리길래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폭발
전화기 집어던지면서 이게 뭐냐며 니가 뭐라햇길래 이년이
이딴식으로 말하냐고 니가 전화해서 당장말하라고 제대로
그랫더니 너의 반응또한 가관..ㅋㅋㅋ
아 냅둬 좀!!!
미친놈.............
난 또 거기서 니가 또 떠날까봐 그냥 혼자 엎어져 울었지.
내가 더 미친년이구만 에효.
그리고 곧 내가 그년한테 전화를 걸었어
그랬더니 닌줄알고 졸라 이쁜척받더라 이상황에?ㅋㅋㅋㅋㅋㅋㅋ
여보세요~♡ ? 개년..........ㅉ
그냥 또 열받아서 복받쳐올라서 전화기 던지고 또 엎어져울고..
나 참 많이 약했다. 쓰다보니 생각하다보니...
이런데 집착을 안하니?
이런데 집착을 안하고 배겨? 어?
또라이야... 니가 한짓좀 생각해...
이건 니가 한짓의 백분의 일도 안돼 ㅋ
정말 너가 한짓 다 말할라면 밤새도 될꺼다
3년이잖아 내가 질질끌려다녔던 한심한 세월.
그냥 마냥 내가 병신이었구나. 하는생각뿐..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