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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돈이아까우세요?

드러버 |2008.06.10 20:53
조회 3,215 |추천 0

안녕하세요..

진짜 너무 답답해서 글을올림니다..

아니...내가 너무 많이 바라는것도 아니고

더도말고 딱 기본만하자는건데..

11월에 결혼하거든요..

근데 지금 시댁에 미리 들어와서 살게됐어요

상견례도 끝났구..지금

예식장알아보고있는데..

예물 얘기가 나왔어요..

저희시어머니..

"니들분가할때 살림에 보탤꺼닌까...

웬만한거 생략하자..."

즉...그생략에 포함된건..

저...결혼반지에 다이아 못합니다..왜?

다이아 할땐 비싸고나중엔값이 안된다는 우리 시어머니말씀..

금쎄트하나만 받습니다 그것도 간신히..

저희시어머니  무진장 자기중심적이심니다..

몆일전에 본인이 마음에 드시는 예식장도 알아오셨고 본인 아시는분 사진관도알아오셨고

본인이 마음에 드시는걸로 하자십니다..

그럼 어머님이 직접 결혼하시지..

저 예단으로..

그냥 처음에는500생각했는데..

예물을 그렇게 해주신단생각으로 300으로 내려갔습니다..

근데.결혼반지에 다디아도 못하면 300도 많다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그냥 차라리 돈드리지말고..

이불한채씩 돌리고

아버님 양복 어머님 한복 동생 양복 다사고 차라리 제가 계산하는게 나을듯하네요..

전다해주면서.. 그집에선 안해줄려하고..

신랑은 모하냐구요?

신랑  이미 어머님이랑 말이안통해서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제편이고 제말잘들어줘서 잘버티고있지만..

어머니 너무하네요...

신랑집이 그렇게 못사는집도 아니고..

저희집은 조금 못살아도 어느정도는 해갈 여력은있지만..

치사하게 결혼반지에 다이아를하지말라는게 말이나되나요?

큐빅으로 하는결혼반지...참나..

아...모라고 썼는지....

답답해죽겠어요...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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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8.06.10 23:36
다이아가 그렇게 갖고 싶으세요? 전 시집갈때 아무것도 전혀 10원도 안받았네요. 물론 이런 나도 있는데, 당신 글쓴거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라는 뜻은 아니니 오해 마시구요. 솔직히 부모님이 자식 이만큼 키워줬으면 됐지. 그게 의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한거지만. 안해줘도 어쩔 수 없는. 다이아 몇부가 가지고 싶으신데요? 5부정도... 생각하신다면 걍 하지 마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거 뭐 남들도 다 가지고 있는거 끼고 다녀봐야 별 티두 안나구... 특히!!!!!! 애기 낳아보세요... 다이아?? 애가 그거 쪽쪽 빨고있을거구요. 목걸이는 지 손잡인줄 알걸요? 귀걸이도 다 잡아당기고. 더더군다나 집안일 하면서 반지??? -_- 전 친정아버지가 반지 하나 해주셨지만 집안일할때 거추장스럽기나 해요. 그리고 뭐 일반 사람들이 다이안지 큐빅인지 어케 알아요? 저희 어마 시집오실때 할머니께서 1캐럿짜리 다이아 해주셨지요(친가가 좀...잘 사심) 근데 제가 중학교땐가... 그걸 도둑을 맞았더랬어요. 엄마 엉엉 우셨더랬죠. 그게 엄마한테 있는 유일한 폐물이었거든요. 목걸이도, 귀걸이도 없이... 저희 아빠 몇캐럿인지는 모르겠으나 다이아라고 사주셨어요. 옛날것보다 더 큰놈으로... 속으로 생각했죠... 요새 우리 형편에 저런거 해주실 여력이 안되실텐데 그러다가 저희집도 힘든 고비를 넘기고 지금은 뭐 남부럽지 않게는 살 정도가 됐어요. 어느날 저희 아빠가 식사를 마치시고는. 밥 맛있게 먹었어. 이건 수고비야. 하면서 뭘 딱 놓고가시는데!!! 물방울 다이아 2캐럿짜리. 2천 500만원 주셨다더군요. 이런게 진짜 아닐까요?? 저희 엄마 당신 미쳤어? 누가 다이아 필요하데? 내가 언제 한다구... 그랬더니 아빠 왈. 예전에 결혼반지 도둑맞았을때 그땐 돈이 없어서 큐빅박아준게 미안해서 내내 마음에 걸렸거든. 이라고 하시더군요. 사람들은 님이 손가락에 끼고 있는게 다이안지 큐빅인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어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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