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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실화 - 기가너무세도 무서운 놈 이야기 4부

레이님 |2008.06.11 10:55
조회 2,663 |추천 0

4부 시작

 

한참을 생각하는데 누가 내 몸을 흔드네

눈을 떠보니 교대근무자가 날 깨우는 거야.. 어? 내가 잤나? 이상하다 분명히 깨어있었는데 옆을 보니 김군도 깨우고 있더라고

정말 느낌이 이상하더라고 아까 있었던 일이 꿈인가? 아님 내가 귀신이라도 씌었나? 온갖 생각을 하면서

 

깨어난 김군을 교대근무자가 갈구려 고 하는데 난 내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초소를 나와서 내무반으로 갔어

물론 둘은 아무 말없이 걸었고..

 

낮이 되어 서야 난 다시 생각을 하기 시작했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간밤에 일이 사실이라면 무언가 해야할꺼같고, 또한 다음 근무 때도 이런 일 생길 거 같아 겁도 조금 나고……

 

일단은 행정반에가서 여기서 좀 오래되신 분이 계시는데(군대를 안가신분을 위해서 편하게 말함) 그분한테 물어봤지

 

“아저씨(호칭생략) 여기서 오래되셨죠? 그럼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요?”

“강상병 뭐 물어보려고?”

“다름이 아니고 몇 년 전에 옆 마을에서 실종사고 같은 거 있었나 해서요”

“아.. 실종.. 있었지 3년 전인가 옆 마을에 딸이 낮에 나갔다가 안 돌아온 사건이야. 그때 부모가 실종신고를 했는데 경찰에선 단순 가출로 처리를 했었지 그 집 부모가 여기저기 다 찾고 난리가 아니었는데 결국은 못 찾았어..  이런 산골마을에 유괴범이 있을 리도 없고, 진짜 가출한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

“네 그렇군요”

 

난 생각이 더 깊어지게 되었어. 그 때 있었던 일은 사실이라고 확정은 했지만, 문제는 어떡해 그 때 근무자를 찾느냐 그거였어

내 힘으로 자료를 조사해볼 수도 없는 거고, 그렇다고 아저씨에게 이 사실을 말해도 분명 믿어주질 않을 테고

왜 일을 커지게 만든 건지 참 후회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

 

방법이 있다면 행정반근무하는 애를 갈구어서 자료를 열람하거나 아니면, 내가 스스로 행정 반에서서 일하면서 자료를 찾는 방법뿐인데.. 전자는 왠지 후한이 있을 거 같고, 후자의 방법이 가장 적당한데 내가 어떡해 행정 반에서 일을 할 수가 있을까라고 또 걱정이 앞서더라고

근데 문득 생각난 게 있었어

우리 중대는 인원이 별로 없지만 행정 반에는 2명이 근무하거든 근데 이번에 한 명이 휴가를 가야 하거든 그럼 나머지 한 명이 혼자서 근무를 해야 하는데, 알다시피 혼자 근무를 하면 빡 세자나.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힘든 일을 지원할 턱도 없고..

그래서 나는 이걸 기회다라고 생각하고 아저씨한테 가서 대뜸 말을 했지

 

“아저씨 이번에 행정 반 한 명 휴가 가자 나요. 제가 자리 공백을 매꿔도 될까요?”

“응? 너 짬 밥에 무슨”

“괜찮습니다 예전에 행정 반에서 있어서 업무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깐요”

“그래? 네가 지원한다면 나야 좋지만.. 알았어 내일 휴가를 가니깐 내일 오전에 행정 반으로 나오고 경계 근무는 오늘부터 열외 해”

“네”

 

이로써 한시름 논건가? 무엇보다 오늘 경계 근무를 안 나가도 되니깐 안심이 되더라고. 하지만 김군하고 같이 근무를 나가는 다른 대원들에게 미안하지만.. 김군을 노골적으로 싫어하니깐……

 

다음날 아침이 되고 난 행정 반으로 출근(?)을 했어

간단한 인수인계를 받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지. 오랜만에 하는 업무라 조금 서투른 부분도 있지만, 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참았지

 

시간은 흘러서 점심시간이 되고서 난 나중에 먹으로 간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을 먼저 보냈어

혼자만 남는 시간이 찬스라는 거 알기 때문에 일단은 캐비닛을 디져서 3년 전에 근무 일지를 살피기 시작했어

 

어제 그 애가 말해준 3년 전 그 시점에 근무 일지를 찾았고 그 날의 시간 별 근무자를 보니 병장 2명이 그 시간에 근무를 했다고 적혀있는걸 찾았어. 그것도 제대 얼마 안 남은 사람이었는데 그때는 지금보다 더 근무여건이 열악했나 봐 말년병장이 근무를 나갈 정도였으니깐, 아마 그 두 사람은 근무를 나가면서도 시종일관 투덜되었겠지

 

이름을 적고 행정 반 컴퓨터로 그 두 사람을 검색했어. 여러 명의 리스트가 나왔고 거기서 해당년도의 그리고 제대 년도를 비교 후에 2명을 용의자로 찾았지

그 두 사람의 군번, 주민등록번호와 그 때의 기록된 연락처 등을 적고, 그 때의 있었던 사람의 개인신상명세서를 찾아서, 거기 붙어있는 사진을 복사를 했어 복사기가 흑백이라서 마음에 안 들었지만, 그래도 얼굴은 보여서 안심 했고…

난 잠깐의 휴식을 취했어.

그때서야 긴장이 풀리는지 손이 막 떨리더라고.. 마음을 진정하고서 이제 어떡해 할까를 생각을 하면서 그 날을 보내게 되었어..

 

다음날이 되고 또 점심시간에 혼자 남게 되었지

난 적은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어. 물론 3년 전이라서 연락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전화를 걸었지

 

전화가 연결이 되고, 다음과 같은 구라를 치게 되었지

“안녕하세요 ㅇㅇ부대인데요 제대자 현재상황 점검 때문에 연락 드리게 되었습니다 ㅇㅇ병장님 연락처 맞습니까?”

“네? 아닌데요”

“죄송합니다”

 

처음 통화는 실패를 하였어. 예전이라서 그런지 핸드폰보급도 거의 없던 시점이라서 의지할 거는 집전화가 전부 였을 때이니깐

두 번째 전화를 걸었어

이번에도 아까와 마찬가지로 얘기를 했고

 

“네?ㅇㅇ병장이요? 네 맞는데요 무슨 일 때문이시죠?”

전화를 하니 맞다는거야 난 비로서 한숨을 돌리고 다시 얘기에 집중했지

 

“네 다름이 아니고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제대자 연락처와 현재 무얼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 입니다”

“네 그러세요? 전 ㅇㅇ이 어미 되는 사람인데 지금 ㅇㅇ이는 직장 다니고 있거든요”

“그럼 그 분하고 연락할 수 있나요?”

“회사 전화를 가르켜 드릴께요 얘기해보세요”

 

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 일이 잘 풀리는 거 같아서 말이야

그 사람의 회사로 전화를 하고 그 사람하고 통화를 시작했어

 

“앞에는 생략”

“네 뭐 제대하고 일 다니면서 별거는 없죠”

“그리고 혹시 그 때 같이 있었던 ㅇㅇ병장님 아시죠? 그분 연락처를 알 수 없는데 혹시 아시나요?”

“아~ㅇㅇ요? 당연 알죠 제대하고 나서도 자주 만나거든요 그 사람 연락처는 ㅇㅇㅇㅇ입니다”

“감사합니다 집으로 우편물이 배송이 될 거예요 받아보시고 확인해주세요”

“네~”

 

다른 한 사람의 연락처를 받아 들고 난 똑같이 말하였지

이제 두 명하고 연락도 되었고, 행정서류를 거짓으로 꾸밀 구상을 했어. 그 두 사람을 어떡해 해서라도 다시 부대로 오게 해야 하니깐

 

참.. 그 후에 어떡해야 하지? 정말 머릿속이 혼란스럽더라고. 내가 경찰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 만약 부대로 오게하고나면? 그 후엔? 밤에 초소로 데리고가? 아니면 어떡해 해야 해? 생각이 정리가 안되더라고

 

생각을 약간 정리하고 나서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어

그 여자가 김군에 몸에 들어갈 수 있으니깐, 일단은 내가 경계 근무할 때 복사한 사진을 보여주는 거야.

그 사람들이 맞는다고 하면, 일단 두 사람을 부대로 부른 후에 그 여자를 김군의 몸에 들어가게 하는 건 위험하니깐, 김군에게 이 사실을 말해서 그 두 사람을 추궁하게 하는 거지

그럼 사실을 불게 된 두 사람을 그대로 헌병대로 넘기면 되겠다~라고 생각을 결론 지었어

 

이게 가장 최선책인 거 같아

뭔가 웃기기도 하고 영화 같기도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업자나

 

두 사람을 부르게 하는 서류는 내일 만들어야겠다

벌써 점심시간이 끝나고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으니깐..

 

 

4부 끝

계속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무서운 얘기인지 아셨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겪은이 입장에서는 아주 무서운 일이었죠

그리고 뭔가 붙잡으면 해결하려는 성격도 한몫 했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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