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톡을 즐겨보는 25살 처자 입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어느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월급도 쥐꼬리 만큼 주는 회사엘 다니고 있습니다..
아니 다니고 잇었지요.. 어제 부러 때려 쳤으니..
일은 어제 터졌습니다...
전 평소에 퇴근시간이 8시 반에서 9시쯤에 퇴근을 하지요..
거의 휴일 구분 없이 풀로 일하는 편이구요..그래도 다 참고 일했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은 사장 밑에서 총 관리 하는 책임자 이사가 있습니다..
사장은 거의 회사에 없구요.. 퇴근할때 쯤 되면 옵니다..
다른 사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일때문에 회사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지요..
그러니 이사가 곧 사장이지요.. 모든일이 이사가 총 책임을 맡고 잇으니 사장이 없으면
이사가 사장입니다..
평소엔 제가 이사가 거의 회사에 없어서 특별한일 빼면 없거든요..
이사가 하는일은 제가 주로 합니다... 평소에 이것때문에 불만도 많았지만..
남에 돈 벌어 먹기가 어디 쉽습니까? 이런것도 다 감수하고 일한거지요...
저녁 7시쯤 됐을껍니다.. 이사가 하는 일은 제가 하고 있는데..
사장이 갑자기 온겁니다.. 사장왈, 아니 누구누구는 어디가고 니가 누구누구 일을 하고 있냐?
하길래 제가 그랬죠.. 이사님이 평소에 회사에 거의 없으셔서 제가 지금까지 해왔다고..
사장님이 엄청 열받았죠.. 그러더니 이사 부르라고 하는겁니다..
이새끼가 지금 지일을 남한테 시켜놓고 보아하니 니가 맨날 했구만.. 이러더라구요..
이사가 왔습니다.. 저보고 사장님이 잠깐 이사랑 할이야기 있으니 넌 나가 있어봐..
이러길래.. 전 밖에서 묵묵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10분됐나.. 사장이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사무실로 들어 갔습니다...
사무실에 들어가니.. 이사가 화가 무척난듯 했습니다.. 담배만 피어대고..
분위기를 보아하니 있으면 갠히 나까지 소리 들을꺼 같아.. 다시 나가서 풀릴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오분 있으니 사무실에서 전화가 오데요..
할이야기 있으니 좀 들어 와보라고.. 들어 갔습니다...
가자마자 사람을 세워놓고 소리를 막 지르는겁니다..대체 사장한테 먼소리를 했길래..
저렇게 화가나서 그러는거냐고.. 자초지종을 설명했지요..
하는말이 정말 그말밖에 안했냐고.. 그렇다고 했죠..
그러더니 저한테 막 소리를 질러 대면서 그러는겁니다..
너 평소에 청소도 안하고 먼지 청소도 안하고 쓰레기 같은것도 제대로 안치우지?
저 진짜 억울합니다.. 저 아침에 출근하면 하는일이 맨날 사무실 걸레질 하는일이구요
주차장 청소도 제가 맨날 다했습니다..
아침마다 이사가 뻑뻑 펴댄 담배재 치우느라 바쁘고요 틈만 나면 쓰레기 비우고..
제가 여기 다니면서 생각한게 내가 여기 청소하러온 청소 아줌마인가 이렇게 생각할정도로요
자기가 머 먹고 난뒤 컵이나 그릇같은것도 손하나 깐딱안합니다.. 내가 다해야 합니다...
제가 청소도 안하고 일도 안하고 빈둥빈둥 놀았다고 그러네요...
어이가 없어서 이사한테 제가 한마디 했죠..
이사님이 대체 머때문에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청소 안한걸 했다고 거짓말 할까요?
저 맨날 아침마다 딱고 쓸고 입사 했을때부터 맨날 했습니다...
그러더니 하는말이.. 내눈엔 니가 청소 하나도 안한거 같거든? 제대로좀 해라?
내가 평소에 말을 안해서 글지 너 여기 놀러 온거 아니다 여기도 엄현한 직장이고..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제가 청소 라도 안했으면 말도 안합니다..
입사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했던게 청소 뿐이였을 정도로 맨날 쓸고 딱고 물청소 하고..
정말 눈물이 펑펑 쏟아 지더군요..
이사 왈.. 멀 잘했다고 쳐우냐? 내가 지금 너 벌세우냐? 너 잘못한거 지적하고 있잖아
정말 입안에서 멤돌더군요.. 내가 그렇게 부족하면 안부족한 사람 구해서 하라고..
입안에서 맴도는데 입밖으로 나오진 않고 눈물만 막 쏟아 냈습니다...
울고있는데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받았죠..
내가 조금있다가 전화할께.. 미안 그러고 끈었습니다..
좀있다가 사장이 다시 오더군요.. 이사왈 얘한테 할말이 있으니까 잠깐 자리좀 비켜주세요
그러더군요..사장은 다시 나갔고요...
남자친구한테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내가 좀있다 할께.. 그러고 다시 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내가 먼일있는거 같아서 걱정이 됐는지 문자로 무슨일 있어? 이렇게 보냇더라구요..
이사왈,, 내이야기 끝났으니까 전화통화해.. !! 그럽디다..
한 3분 있으니까 남자친구가 회사를 찾아왔더라구요.. 남자친구랑 제가 다니는 직장은
불과 오분 거리 밖에 안됩니다.. 먼일 생겼나 해서 왔더라구요...
남자친구왈, 먼일 있어? 왜울어? 그래서 내가 가라고 했죠,., 분위기가 별로 안좋으니..
나중에 이야기 한다고..
이사가 말을 하더라구요. 남에 직장에 왔으면 나한테 먼저 자초지종을 말하고 물어 봐야 할꺼
아니냐? 요즘 어린것들은 버르장머리가 없단말이야
남자친구 왈,, 전 그냥 여자친구가 걱정되서 온것뿐입니다.. 잠깐있다가 갈꺼구요..
그러더니 이사가 야!! 너 이리와바
남자친구한테 이유도 없이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남자친구 엄청 열받았죠.. 이사님 제가 이사님한테 욕을 했습니까? 아니면 대들기라도 했습니까?
내가 멀 잘못했다고 지금 때리시는겁니까?
이사왈 남에 회사에 왓으면 나한테 허락을 맡고 무슨일인가 물어 봐야 할꺼 아니냐!!
개념이 없네 요즘 어린것들은 이새끼가 멀 잘했다고 나한테 지금 대드는거냐?
니가 잘했다는거냐?
남자친구왈 이사님 제가 이사님한테 맞을 정도로 잘못한건 없다고 보는데요..
이사왈 이게 말끝마다 말대꾸네..
남자친구 엄청 열받았죠.. 가만히 잇는 사람 두둘겨 패고 경찰에 신고를 했죠...
이사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내가 경찰한테 신고 당할만큼 그렇게 잘못했냐??
제가 그랫죠.. 솔직히 자초지종도 안물어보고 무조건 물어본 남자친구도 잘못이지만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 사람 팬 이사님이 잘못 하신거 같은데요..
이사가 하는말 야 근데 너 자꼬 말 맞받아 칠래? 어린년한테 그런소리 들으니 기분참 더럽거든?
이것들은 그냥 확 칼로 찔러서 죽여 버릴라..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회사를 왜다녔나 싶을 정도로 완전 화났지요..
경찰들이 왔습니다.. 자초지종을 말하고.. 경찰들이 좋게 하라고 말리더라구요..
저도 옆에서 그냥 고만하고 가자 계속 그랫지요...
경찰이 이사보고 남자친구에게 사과하라고 했습니다.. 절때 사과안하더군요..
자긴 잘못한거 없다고 경찰서 가서 진정서 쓰자고
계속 그만하라고 말렸죠.. 그제서야 알았다고 하고 경찰한테 민증 보여 주고 주소 알려주고
혹시나 맞은데 덧나면 큰일나니까 연락처 알려 달라고 해서 알려줬죠//
사건은 거기서 끝났습니다.. 전 바로 짐싸고 회사를 박차고 나왔죠..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대체 멀 그렇게 크게 잘못했다고 사람까지 패는지...
칼로 찔러 죽여 버리고 싶을 정도로 그런말이 입에서 나오는지...
오늘 회사도 안나갔습니다..사장한테 말해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안나간다고 했죠..
오늘 아침에 이사한테 전화가 두번 오더군요 안받았습니다...
또 오길래.. 받을까 말까 하다가 제가 꿀리는 없으니 받았습니다...
이사가 그러더군요.. 너 사회생활 그따구로 하지마라..니가 잘못한거지 내가 잘못한거냐?
나한테 한마디도 없이 안나온 니가 잘못한거야..살다보면 그런일도 있는거지
그리고 어제 일은 남자대 남자로 때린거였다고 더 화났으면 더 심하게 했을꺼라고
그런일로 회사도 안나오냐고 오늘은 쉬는날로 해줄테니까 내일 다시 나오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머 하고 잇으니 좀있다 전화 다시 주겠다 했죠..
지금 시간까지 전화 안했습니다.. 전화할 이유도 없다고 보구요...
그동안 일했던 월급이나 받을수 있을려나 모르겟네요..
사장이 그런일이 있었으면 나한테 먼저 말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아무리 그렇다고 회사를 안
나오냐고...
대체 누가 잘못한건지 모르겠네요.. 너무 화가나서 회사까지 관둿는데.. 잘한 짓인지...
제가 잘못한걸까요? 아니면 이사?..
노이로제 걸릴 판입니다 지금.. 핸드폰 진동만 울려도 이사한테 전화오는거 같아서 무섭네요..
제가 잘못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왜이런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이 보기엔 누가 잘못한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