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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죽도록맞고 지금헤어졌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사겼던사람입니다,,

제가 집이 부산인데 서울에 혼자불안하게 살바에

양가부모님들 허락하에 같이살게됐습니다

모두들 부러워했습니다

부러워하는사랑을 했고 우리결혼했어요 보면서 콧방귀꼈습니다

난더행복한사랑을 하고있다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친구들과 남자친구랑함께 술을 마시고 집에서 조그만싸움이 났습니다

둘다 술김에 싸움이 점점 커졌습니다

그러다 한대 맞았습니다

전너무 놀래고 어이가없고 또 화도나서 니가 뭔데 날 때리냐고 머리를 때렸죠,,

그러니까 그때부터 눈이 확돌더니 사정없이 절 패기시작하는겁니다

정말 사정없이 팼습니다..

신발년 개년 다 나오더군요,,

나중엔 그냥 포기하고 계속 휘둘리며 맞았습니다

죽여버린다길래 그래 죽여버리라고 그러니까

진짜 부엌가서 칼까지 들고오더군요

솔직히 진짜 찌를것같아서 무서워서 우선 입다물고 있었습니다..

세상태어나서 그렇게 맞아본것도 처음이고..

일어나니까 사람형상이 아니네요.... 얼굴이 두배가 돼있고 온몸에 멍에,,

입도 안벌어지더군요..참나.. 사람얼굴이 이렇게 부을수가있구나,,

맞아서 몸이 아프다는게 이런거구나,,, 맞아서 입이 안벌어질수도있구나..

생각할수록 심장이 찢어질것같더군요..

우선 경찰에 신고했는데 집에 찾아왔더군요.. (어제 짐다싸들고 집나갔다가)

저희집은 빌라현관카드키가있어야 들어오거든요..

문안열어줬습니다.

어떻게 옆집사람들어올떄 같이 들어와선 또 집문앞에서 띵똥거리길래 쌩깠습니다..

참고로 핸드폰은 부숴져서 연락도안돼니까,,

그리고 나중에 나가봤더니 문고리에 죽이랑 약걸어놓고 갔더군요

어이가없어서

그렇게 쳐 때려놓고 그거먹고 빨리나으라고 참나,,

그리고 또 찾아왔더군요 어이가없고 귀찮아서 니 물건찾아서 가라고하니까 안가고또 개기더니

앉아서 삐대고 잘해주는척하고 구석에 앉아서 몇시간을 삐대고있더니

제발 나가란말만하지말라고 날놓치기 싫다네요,,

기가막히고 코가막혀서..

그래서 그랬습니다..

니일이라고생각하지말고 니아는동생일이라고 생각해보라고.

니 딸이라고생각해보고

니가 아는 여자애가 이런일을 당했는데 죽도록쳐맞고 집앞슈퍼도 못가게 때려놓고는

미안하다고 빈다고 또 그남자새끼랑 같이 사귄단다 하면 너 뭐라고할것같냐고

미친년 정신병자같은년 다 나올꺼아니냐고

근데 어디서 뻔뻔하게 그런말을 하냐고

넌 끝이고, 우리부모님께 정말 죄송하고 너같은새끼를 인간이라고 결혼까지할려고했던

내눈을 뽑아버리고싶다고. 니같은걸 내남자라고 믿었던 내가 병신같은년이니까

미안하단말도 받아주고 다 용서해줄테니까 끝내자고..

헤어지자고 제발, 정말 싫으니까..

세상에 남자는많고 난 너 안만난다고해도 우리집은 박수를 쳤음쳤지 뭐라고 안한다고 ,

어제 그순간부터 너랑나는 남남이고 우린 딴사람이라고..

제발 길거리지나다니면서라도 마주치지말도록하자고,,얼굴만봐도 심장찢어질것같다고 했습니다

결국 터덜터덜 나가더군요,,

오히려 핸드폰이 부숴져서 다행입니다

징징짜는 그 뻔하고 뻔한 스토리로 미안하다 잘못했다 한번만 용서해달라 따위 문자 안받아도 돼니까요

그깟문자에 또 마음약해져서 또 같은 일되풀이하며 살바에 그냥 여기서 깔끔하게 끝내렵니다

더 구질구질해지고 인생 망가지기전에 단호하게 한방에 헤어지려구요..

조금,, 씁쓸하네요..

내가 뭐하고 있는 짓인가싶고..

거울볼때마다 어이가없어서 코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정말 쪽팔리고 내자신한테 쪽팔려서..

인생이 왜이렇게 구질구질해졌는지...

아무한테도 말못하는고민... 그냥 끄적여봤습니다..너무 답답해서..

사실,

위로받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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