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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인해 정말 많은걸 배웠습니다.

한여자를 ... |2008.06.13 03:13
조회 393 |추천 0

혜진이가 너무나 비슷한 상황에서 저같은 남자에게 악감정이 생겼다는걸 알았습니다.

당신의 쉼터에서 제 쉼터까지의 발걸음을 세어 봤어요~! 4126걸음 매일매일 찾아 갔습니다. 12시에 그곳에서 기다리면 당신이 언젠간 올줄 알았어요~!

혜진이한테 얘기했었어요~! 당신과 가장 가까이 연락할수 있는 사람이 혜진이여서~!혜진이가 참 많은 도움이 됐어요~!쓴소리도 많이 해주고~!

제가 했던 행동들이 무의미한 행동이였다는걸 알게 됐어요~! 분명 당신이 강서초등학교에 없었던건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텐데 그걸 미쳐 알지 못했어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4126번째 쯤에는 당신 얼굴을 한번쯤 볼수 있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알았어요~! 제가 4126번이나 거기에 있었다면

전 당신한테 악마같은 존재일 거라는걸~!스토커일 뿐이란걸~! 잊을순 없을거예요 아마도 평생토록~! 그만큼 소중했던 사람이고 지금도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앞으로도 소중함을 간직하고 싶어서~! 이렇게 마지막 글을 남깁니다~! 전 정말 감성적이예요~! 근데 그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감성적이고 이상적이고 이상적인 그 꿈을 찾아 가는게 나쁠거 같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정말 당신때문에 많은걸 배웠어요~! 28녀년 생에 28벌째 해가

가장 많은걸 배운 해인거 같아요~! 마술을 보여주면서 남산에 갔던일 당신이 좋아하던 그 맥주집에서 맥주를 마신일~! 비를 맞는걸 좋아하는 당신땜에 행복하게 비를

맞으면 걸었던일 통나무 팬션의 다락방~! 꽃에 공원~! 강화도의 아름다운 팬션 같이 붉은 티를 입었던 2006년 월드컵 공원에 철없는 아이같은 당신~!

술기운에 한 프로포즈지만 진심이였던 그순간 행복~!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어요~!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세상이 없었던것 처럼~! 감사하고 미안하고~! 글로는 표현이 안되지만 마음만은 알아 주셨으면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주는건 쉬운일이 아니였어요~! 정말 힘든 일이였어요~! 어느 글귀에 이런 글을 봤어요~!

"헤어짐은 잊혀 지는게 아니다 다만 아픔이 조금 무뎌질 뿐이라고~!" 근데 3개월이 지난 지금도금도 무뎌 지지 않더군요~! 얼마나 당신에 자리가 컸는지 너무 아프더

군요~! 너무너무 아파요~!

많이 아파하고 많이 생각할래요~! 아픔일 클수록 제가 다음에 만날 당신에겐 더 성숙할 테니까요~!

이제 조금 알았어요~! 당신이 술을 좋아했던 이유~!당신이 술을 좋아해서 그렇게나 많이 싸웠는데~!

아픔도 무뎌지고 즐거움은 배가 되고~! 무언가 할수 있다는 용기도 생기고~!

사람에겐 진심이 중요하단걸 가르쳐준 당신~! 추억이 소중함을 알게 해준 당신~! 아픈 당신~!

헤어진 후에 알았습니다~! 내 허영심에 진심을 몰랐다는걸~!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는걸 곁에 있을때는 몰랐습니다. 후회할때는 이미 늦었다는걸 몰랐습니다.

당신에게 추억이고 싶어요~! 지금 이시간에 술기운에 취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추억을 하나더 만들고 싶어요~! 마지막 추억을요~!

요세본 글중에 이런글이 있어요~! "헤어진 연인은 흐르는 강물이라고~! 흐르는 강물은 그어떤것으로도 막을수 없다고~!흐르게 내버려 둬야 한다고~!

헤어졌으면 지금은 바다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고~! 바다가 되어서 기다리면 강끝은 바다에서 다시 만난다고~!"

바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그중간에 강에서 다른 좋은 강물을 만난다면 그 강과 같이 바다에 갈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그래서 이젠 당신을 잊어보겠습니다. 많이 아파하고 많이 힘들어 하고~! 그렇게 잊어보겠습니다.

바다에 제가 있다면 설령 당신이 좋은 강물을 만나 바다에 같이 왔더라도 반갑게 당신에게 웃어줄수 있겠지요~!

감히 사랑했습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진심을 다 하진 못했지만 감히 당신에게 사랑했다는 말을 하겠습니다.

28년동안 가장큰 한해를 선물해준 당신을 못난 승규가 사랑했다고 글을 남깁니다. 사랑했습니다~!

당신에게 메일을 쓰고있는 글을 네이트톡에 올려 봅니다~! 제가 할수있는 마지막 추억이 될거라 믿으며~!

사랑했습니다. 사랑했습니다라는 글에 눈물이 섞이네요~! 마음것 울어 볼렵니다.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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