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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쌍용자동차의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한 횡포

fjdkfjd |2008.06.13 21:49
조회 28,802 |추천 0
 

저는 이글을 쓰는 이유가 몇천만원의 차량을 구매하면서도 제대로 된 A/S를 받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쌍용 자동차에 대하여 제대로 알리기 위하여 글을 씁니다.

저는 2007년 9월 5일경 쌍용자동차사의 액티언(약 25,000,000원) 액티언을 구매하였습니다. 차량은 이제 구매한지 1년도 되지 않아 무상 A/S 기간중에 있으며 사건이 발생하기 전 까지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른날과 어김없이 2008년 6월 10일 아침에도 출근하면서 아이를 차로 등교시키던 중 차가 이상하여 아이를 내리고 차를 멈추려고 하는데 핸들과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그대로 돌진하여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난간을 박았습니다.

차량 사고로 인하여 자동차 보험사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보험사는 파워스티어링오일 누유 즉 파워 핸들 오일 나사가 조향 불량으로 오일이 누수되어 핸들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차량 결함으로 쌍용자동차에 신고하였지만 전화조차도 없어 여러번 항의하다가 지칠때 쯤 저녁 5시 30분에 쌍용자동차 경기지역본부 기감이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차량 결함에 대한 수리와 보호구역 난간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였지만 겨우 한다는 소리가 사고가 났는데 괜찮으시냐는 말 한마디 없이 결함은 인정하여 차 수리만 가능하고 핸들 오작동으로 인한 대물 즉 어린이 보호 구역 난간은 해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저는 차량 결함으로 인하여 사고가 났는데 대물에 대하여서는 인정하지 못한다는 쌍용 직원의 말을 듣고 화가 나 항의하였지만 거리에 서서 2시간을 말하고 나니 본인은 담당자가 아니며 간단한 사고 조사만 하고 뭐라 말해줄 수 없다는 식의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답변만 늘어놓고 저에게 전화를 할 때도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하고 있습니다. 저희 언니는 담당자 아니라는 말에 쌍용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여 오산지역의 차량 사고 담당자 연결 요청을 하였는데 그 사고지에 나타난 직원이 담당자라며 전화를 받고 본인을 소개하더군요. 그래서 엑티언 사고자라고 했더니 또 다시 말을 바꾸며 본인은 담당자가 아니며 아직 담당자 조차도 배정되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쌍용 본사에 민원 접수를 하면서 만약에 학교앞이라서 어린이 사고가 났으면 어쩔뻔 했느냐 했더니 일어나지도 않은 일은 말도 하지 말라며,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만 말하자고 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난간은 해줄 수 없다는 발언...  쌍용자동차는 액티언 차량에 위와 같은 결함으로 몇 번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차량 결함은 인정하나 대물과 차량에 탑승 중이였던 저의 부상에 대해서는 조금도 보상해줄 수 없다는 쌍용자동차...

저는 차량의 결함이 아니였으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고로 인하여 회사 또한 출근도 못하고 힘없는 소비자가 대기업을 상대로 싸우고 있습니다. 몸이 아파서 입원을 하고 싶은데 입원해버리면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이기에 입원도 포기하고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00CC가 넘어가는 몇천만원짜리의 차... 그 비싼 차를 팔아놓고 결함을 인정하면서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쌍용 자동차... 회사가 성장하지 못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고객을 제대로 섬길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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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m.m;;;|2008.06.14 08:57
비단...쌍용뿐이아니죠 우리나라 차들죄다 그리고 몇몇수입차들도 완전 차만팔면끝이란 뭣같은 생각에 빠져있습니다 단호히 말합니다 제가 전에 렉서스에서 발렛아르바이트를한적있는데 렉서스...차의 성능도좋지만...제일욕심나던건 서비스...차량한대사고...담음부터 가면 고객이 왕입니다 정말...일하던 제가...짜증날정도로 고객은 왕취급 받습니다 사고저런거나도 담당딜러와1:1로 만나면 만사끝.....우리나라 자동차업계처럼 담당자가아니라는 개소리는 절대 못하죠 조금더투자해서 연비좋은 렉서스사고싶었던 저의생각은 고객서비스...그걸보고 들엇던생각입니다 그리고 언제 가될진모르나 역시 차량을산다면 렉서스를 살겁니다 국산은 차가 아무리좋아도 서비스가 구려서....ㅡ.ㅡ;;연비도구리고...
베플마석에서|2008.06.14 19:48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신 것에 대해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저의 경험담을 얘기하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기아의 '베스타' 라는 새차를 사서 임시번호판 시절부터 고장이 나서 기아 써비스 센타를 일주일 간격으로 들락 거렸습니다. 자동차의 문외한 이었던 저는 그때 차에 대해 많이 배웠지요. 고치러 갈때마다 옆에 지켜서서 무엇을 고치는가 유심히 보았답니다. 이것 저것 고장나는데, 마치 무슨 차가 자기들끼리 회의하는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는 내가 고장날테니까, 다음에는 다른부위가 고장나라는 듯이....아뭏튼 이곳 저곳 수리하는데 나중에는 안나던 소리까지 나는 것 같더라구요. 차에 대한 정이 딱 쩔어집니다. 할 수없이 윤전석 앞부분만 빼고는 나름대로 현수막을 만들어 차량 뒷 승객석의 유리창에 붙이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나는 베스타 산 것을 후회합니다.' 라고 말입니다. 새로 막 나온 차량인지라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질 때인데, 새차 산 사람이 후회한다니 얼마나 홍보(?)가 잘 되겠습니까? 자동차 대림점 세일즈 맨 들이 나를 찾아오더군요. 제발 현수막 떼자고... 자기들이 카다로그 들고 다녀봤자 산 사람이 후회한다는 현수막을 보니까 차가 팔리지 않는다는 거예요. 저으 그 일로 인하여 줄줄이 시말서 쓴사람 많더군요. 고객관리 잘 못했다고... 나중에는 여의도 기아 본사까지 끌고가서 '소비자 상담실장'을 만나 나의 고충을 얘기 했습니다. 사실확인을 하고서 소화리 기아자동차 공장에 1주일간 입고해서 무상으로 완전히 수리받았습니다. 그러나 1년 6개월 타다가 엔진의 헤드가 파손되어 중고로 팔아버리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입니다만, 400 - 500대중에 이런 차가 몇 대 씩 나온다는군요. 특히 파업중일때는 말이죠. 밀린 차량 빨리 대충 만들어 판매하느라고.... 님, 저처럼 유리창에 '후회한다'고 써붙이고 다니세요. 효과 만점입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
베플츠키야마아...|2008.06.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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