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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인데 배탈약 처방해준 의사

바비인형 |2008.06.15 03:28
조회 622 |추천 0

안녕하세요..저는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고요..

여기서 피시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저희남편(신랑)이 배가 아프다며 저를 가게로 불렀습니다.

배가 아파 병원에 가봐야 겠다고요.

 

신랑은 아픈거 잘 참는 성격이고요.. 저는 조금만 아파도 잘 참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오죽 아프면 저럴까 싶기도 하고,

병원에 갔더니 수면마취를 해야 될거 같다고 하네요.

 

아버님이랑 같이 갔었구요.. 이것저것 검사도 많이 했더라고요.

그리고 가게에 와서는 자더라고요..

아픈마음에 빨리 잠이라도 자야겠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렇게 한참을 자고 밤 11시쯤에 깨어나더니 아프다고 떼굴떼굴 구르네요.

그래도 혼자 참아 볼려고 끙끙~ 대며 뒹굴뒹굴 도저히 못참겠는지

 

응급실을 갔어요.

낮에갔던 그 병원응급실.

맹장이라네요.. 그것도 당장수술해야 된다네요.

자기 병원에는 야간수술이 없으니 다른병원 소개해줄테니 거기에 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소개해준 병원에 가니깐 복막염이라네요

 

터졌답니다.

간호사들이 낮에는 왜 모르셨냐고 하네요

낮에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환자가 아파하는 만큼 병이없다고, 그냥 배탈약 지어주고 . 위장약주며 보냈어요

신랑은 너무 아프다고 검사라도 좀 해달라고 사정했는데

검사해도 별 병명은 모를꺼라면서

 

그래도 검사라도 좀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이렇게 아픈데,

그러니 마지못해 엑스레이부터 시작해서 온몸을 초음파 심장. 수면마취등 엄청나게 많이

하고 결과는 그냥 위에 염증이 좀 있네요.. 주사 두방이랑 배탈약 위장약 먹고 있음

나을꺼라 해서 , 병원에서는 아니라고 그렇게 말하니 아프다고 말하기도 그렇게 해서 아픈몸을 이끌고 가게에 오게 된겁니다.

그날밤에 사람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른병원에서 어떻게 이렇게 되도록 몰랐냐며

낮에 그 병원에서 맹장인거 알았음 복막염까지 오지도 않았고, 이렇게 고통또한 없었을거며

그냥 편하게 수술받았을껀데.

 

밤에 같은 병원에 다른의사는 배에 손 한번 대고 바로 맹장확실하다고 하는데

누구는 온갖검사 다해도 못알아 맞추냐고 ,, 신랑이 말하네요.

정말 아프다고 검사라도 한번 해달라는말했을때 의사가 환자가 아픈거에 비해 병이 없다는말

평생 못잊을거 같다 하네요.

 

어우 정말 너무 억울하네요..

오진인가요? 돌팔이 의사가 사람 잡네요..

열받아서 아버님이 그 의사 찾아갔더니 사라지고 없네요.

어떻게 이 화를풀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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