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박꽃은 줄기를 잘라내고, 꽃받침과 꽃술을 제거해 꽃잎 부분만 준비한다. 2 손질한 꽃은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살짝 데쳐 식힌다. 3 데친 호박꽃은 먹기 좋은 크기로 길게 잘라 둔다. 4 애호박은 양끝 부분을 자른 다음 2등분한다. 껍질 부분만 잘라내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체에 건져 식힌다(씨가 있는 속 부분은 사용하지 않는다). 애호박은 나중에 다시 익혀야 하므로, 데쳤을 때 약간 단단한 상태가 적당하다. 5 애호박이 적당히 식으면 분량의 1/2은 찹퍼(chopper)에 넣고 갈거나 잘게 다져 준비한다. 나머지 1/2은 사방 0.5cm 두께로 잘게 썬다. 6 대파는 뿌리의 흰 부분만 준비해 잘게 썰고, 양파도 대파와 같은 크기로 잘게 썬다. 단, 쌀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썰어야 좋다. 7 바닥이 두꺼운 냄비를 달구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두른 후 잘게 썬 양파를 먼저 넣고 2분 정도 볶은 다음 대파를 넣어 볶는다. 이때 양파가 갈색으로 변하지 않도록 중간 불에서 약한 불로 조절하면서 천천히 익힌다. 8 ⑦에 생쌀을 넣고 잘 섞어가며 3∼4분 정도 볶는다. 그래야 쌀 표면에 기름막이 형성되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9 쌀알이 약간 투명해지면 화이트 와인을 넣고 섞는다. 10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 때까지 기다린다. 냄비 바닥에 쌀이 눌어붙지 않도록 한번씩 저어주는 요령이 필요하다. 11 ⑩의 국물이 졸아들면 쌀이 잠길 만큼만 치킨 스톡을 넣어 졸인다. 이때 치킨 스톡은 동시에 다른 냄비에 따로 끓여 반드시 뜨거운 상태의 액체를 1/2컵씩 여러 차례 나누어 저으면서 붓는다. 12 쌀이 골고루 익도록 저어주면서 위의 ⑪과정을 3번 정도 반복한다. 13 쌀이 알단테(쌀알 가운데 심이 약간 느껴지는 정도)로 익으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후 호박 페이스트(믹서에 간 호박)와 잘게 썬 호박, 데친 호박꽃을 넣고 섞는다. 14 버터를 넣고 불에서 내려 골고루 섞는다. 15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다시 한번 간을 맞춘다. 16 너트메그를 갈아 넣어 접시에 담아 낸다. 바로 먹지 않을 경우에는 서브하기 전 30초∼1분 정도 따뜻하게 데워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