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끼꼬가 고민이 생겼는데...
어느방에다 올려야 좋을지 몰라서...
그나마 제가 가장 오래 머물구 있는 이곳에다 올림당..
유끼꼬도 이런경에는 어떻게 해결해야는지..
어떤선택이 옳은방법이지..
정말 답답한 맘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저 글을올리니..
많은 협조(?) 부탁드림당..
어제.. 정확하겐 오늘 새벽에... 제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슴당..
고딩학교때부텀 지금까지 스스럼 없는 그런 친한 죽마고우같은 친군데...
저도 일찍 결혼한셈이지만..제친구들은 거의다 결혼을 한 터라...
이상하게 친구가 시집을 일찍가니 주위친구들도 일찍들 가더라구요..*^^*
저는 아직 아기가 없지만 내친구는 3살이나 되는 아들이 하나 있슴당..
몇 달 동안 연락두 없길래 그냥 태현(아들이름)이땜에 바뿐가보다 하구는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에 그냥 한동안 잊고 지냈슴당..
서로 바뿌다는 핑계로..전화두 뜸해지구..미안했슴당..이제와서..
그런데 그 친구한테서 오늘 새벽에 전화
가 왔슴당.
거뚜 울면서
... 울면서.....울...면...서....
우는 소리에 엄청 놀랐죠~!! 지금 와달라는 친구의 말....
시간을 보니 새벽 3시... 자던 잠두 홀라당 깨고...
무슨 얘기냐구 다그쳐두 울기만 하구 오라구만 함당..그래서 그 새벽에..
옷 주섬주섬입구는 친구집엘 갔다왔슴당.
친구집엘가니..
신랑은 온대간데 없구 태현이랑 둘이서만 있더이다.. 태현이는 울구 있구..
애나 재울것이지 태현이 안구 울구 있더군요
..
제친구 23살에 결혼을 했슴당..태현아빠되는 사람이랑은 8살차이구요..
남자쪽 나이가 많아서 결혼을 빨리했는데...
참 자상한 남편이더군요.. 친구한테두 잘해주구.. 너무나 행복해 보였슴당..
그러다가 태현이 태어나구는... 더 잘해주는 듯 했슴당..
그렇게 보였슴당.항상 웃는 친구의 전화에 저또한 기분이 참 좋았슴당..
그런데 사람일 순식간이라구 친구눈에 눈물 흘리게 할줄을 몰랐슴당..
살다보면 어디 행복한 일만있겠슴까?
괴로운일두..슬픈일두..소위 복장뒤집어지는 일두 태반이지요~
제 친구의 눈물....
그 대성통곡하며 우는 친구 앞에 모라 말을 해줘야 할지..
가슴이 답답하더이다..
믿는 도끼에 발뜽 찍힌다는 옛말 하나 그른게 없더이다..
세상에 참 역시 믿지 못하는게 남자라구...
태현아빠가 바람을 폈더이다..![]()
믿는 사람으로의 배신이 얼마나 힘든지..격어보지 않은사람은 모른다구...
평생 믿고 의지하며 살아야할 남편인데..그런사람으로부터의 배신감..오열감...
우는 친구를 어케 말릴수가 없었슴당..
사실 운다구 해결되는 일은 없지만..그렇게라두 안하면 미친다는걸...
친구말에의함..
회사일이 바빠져서 출장이 앚았다구 함당..
요즘같은 어려운시기에 회사가 바뿌게 잘 돌아간다니까.. 힘들게 출장다녀온 남편..
몸상할까 시포.. 보약까지 챙겨줘가며...
안쓰러워했었다구..
그런데 그게 글쎄..다른여자 만나느라구 그랬던거였다구... 울면서 말하는 친구..
태현이 낳구 항상 일에 지쳐 힘들다는 말을 자주 했었다구..
친구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의 책임감과 회사에서의 가장들이 당하는 그런 아품..고통..
밑에직원이 치고올라오고..위에서는 누루고... 그래두 한가정의 가장이기에..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킬수 밖에없는 태현아빠의 모습을 생각하면 항상 안쓰럽고..
고맙고.. 미안하다구 말했었는데... ![]()
그래서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 싶어 직장을 구하고 싶어두 아직 태현이가 어려서..
누가 맡아주실 분이 없어서.. 집에 있는데..
태현이가 어느정도 크면 맏벌이 하겠다구 항상 입버릇처럼 말했던 친구였슴당..
그랬는데.. 그런 친구의 이해에두 불구하구.. 남자의 바람이라...
왜 남자는 바람을 피는걸까??
왜.......왜........왜........
사랑하는 부인도 있구 아이두 있구.. 그런데 왜~~ 왜 다른 여자를 볼까여??
진짜 남자들한테 묻고 싶슴당.. 왜그러는지..
왜들 그러는지..
제가 하루죙일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슴당.. 심란해서여~~!
제가 물어봤슴당..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태현아빠는 모라구 그러냐구...
친구가 알게된 동기..
남편핸드폰 함부로 열어보거나 그런친구두 아닌데...
하루는 남편이 퇴근해서 씻구있는데 자꾸 문자오는 소리가 나길래..
안볼려구 그러다가 계속 문자오는 소리가나길래.. 봤답니다..
열어본게 아니구 요즘은 그냥 핸드폰 겉화면상에 나타나잖아요..
“여기 @@@인데 기달리다 추어서 #@$커피숍에 있을께요 빨리와여~! ”
누구냐구 물었는데 그냥 아는 거래처사람이라길래..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요즘 여자 또한 참 당돌하다구.. 그여자한테서 전화가 왔답니다..
“당신 남편과 사랑하는 사이라구 놓아달라구 ”
참...
기가막힐 노릇임당.. 그게 말이 됩니까??
그 여자보다 더 기가막힌건 태현아빠의 말임당.
내친구를 사랑하지 않아서 바람핀게 아니였다구..그냥.... 맘이 통했답니다.
어떤여자냐는 질문에 ..
태현아뻐의 말이 그냥 평범한 여자구 내친구보다 이뿌지두 키가 크지두..
낳으면 친구가 더 낳다구.. 근데 그냥 그사람이 편했다구..
그래서 편하게 만나다가 그렇게 됬다구... 얼굴이 이뻐서두 아니구 몸매가 날씬해서두 아니구.. 편한 그 느낌이 좋았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서로 다 알구 제친구 결국엔 삼자대면까지 했답니다.
여자가 먼저 나와있었구.. 남편이랑 같이 갔는데.. 앉는 자리부터두..
그여자쪽에 않더랍니다. 나참~1
그여자는 참.. 뻔뻔한건지..
아이까지 있는 남자가 다른여자의 남자이거늘..
자기가 사랑하니까 달라구 하더랍니다.. 남자가 물건두 아니구.. 이게 몹니까?
마른 하늘에 날벼락두 유분수지...~
갠시리 제가 더 흥분함당.. 어쩌면 좋슴까????
친구는 정말 이혼이라는거 상상도 못하는데...어쩌면 좋으란 말입니까??
태현아빠란 사람은 용서해달라구 한다면서 친구의 결정에 따르겠다구 한다는데..
친구는 이미 믿음이 깨져서는 보기두 싫구..
내가 아닌 다른여자와 그랬다는게... 참을수가 없답니다..
나랑두 그러면서 다른여자랑두 그런것이... 그런 사실이 받아들이기 너무 힘든가봅니다.
솔직히 어느 여자인들 아니그렇겠슴까? 병원에 안 실려간게 다행이죠~
씩씩하게 크고있는 태현이 보믄 이혼은 꿈도 못꾸는데...
이런 남자...첨이 쉽지 늦게 배운 도둑질이 밤새는줄 모른다구...
못 믿겠다는데... 어떡하지요????
아~~~~~~~~~~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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