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 올라왔던 114 문자 아시죠 ?
그게 재밌을꺼 같아서 남자친구한테 써먹었거든요 ?
설마 꺼놓을까..이생각으로 문자 보내봤는데...
남자친구가 쪽지로 ...
"자기야 ~~나 114에서 문자왔는데 단말기 오류발생할수 있다고 5분꺼노래 ㅠㅅ ㅠ"
이러는거에요 .
그래서 제가 시치미 뚝 떼고 ,
"헐;; 언제 ??"
이랬더니
"방금 ㅋㅋㅋ그래서 꺼놨어 ㅋㅋㅋ"
이러는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잠깐 휴대폰 켜봐~~이러고는
"지금까지 여자친구의 장난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냈죠 .
근데 그냥 장난으로 받아들이면 될것을...
소심한 내 남친은 삐져버리는겁니다-_-;
그래서 그냥 장난친건데 왜그러냐니까 쪽지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참있다가 미안하다고 애교떨면서 풀어주려고 했는데 ,
발신번호 0번으로 문자가 왔는데 ,
제 남자친구 친구더라구요 .
"제가 신경쓸건 아니지만 정훈이한테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이유는 묻지 말구요 ,
저는 예전에 보셨죠 "
이렇게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
나참..어이가 없어가지고 ..
내가 그렇게 잘못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장난좀 친거 가지고..
지금 제가 화나는건 이말때문이 아니라..
왜 남자친구와 제일에 제 3자인 친구가 끼어드냐는 겁니다.
어짜피 애교부리면서 풀어줄 생각 하고 있었구요 .
근데 아무리 친구라도 친구 연애사인데 ,
왜 제 3자가 끼어들어서 참견하는지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이래저래 짜증나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