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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좀 줄여줬으면 좋겠는데...

백마탄왕따 |2008.06.18 15:40
조회 296 |추천 0

평소 글쓰기라면 치를 떨만큼 싫어하는 저이지만 제 생각을 한번 나눠보기위해 이 글을 써보는 바입니다.

 

 저는 일단 대학생으로 원룸형식의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더 없이 평범한 일상을 지내오고 있는 저이지만, 한 가지 문제는 바로 "소음"입니다.

 

 다른 원룸형 아파트및 빌라가 다 그런지는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 집은 다른 곳보다 소음이 좀 취약한것 같습니다. 제가 "소음원"이라고 부를수 있는 곳은 현재 두군데 위층,아래층 각각의 대각선 한 곳씩입니다.

 

 때는 새벽 두시에서 세시쯤을 가르키는 때, 이것저것하다가 잠이들려고 하는 찰라... 아뿔싸,들리기시작하는군요. 들어보니 테크노 비트에 쿵쾅거리는 사운드 '잠들어버리면 될거야'하고 눈을 감았지만 신경이 쓰여 될리 없습니다. 끄거나 줄여주길 기다렸지만 우리의 "그분들"이 줄여줄리 만무하지요. 할수없이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해매었습니다. 처음에는 대각선방향의 집에서 소리가 들릴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저는 주위만 헛걸음을 하는 차였습니다. 겨우 찾아가서 문을 수차례 두드리니 여성분이더군요.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 뭐, 새벽에 낯선 남자가 문을 두드리니 놀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온 이유와 관등성명까지 다 댄 후이지만 문은 열지 않더군요. 방에 돌아오니 여전히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도 전보다는 소리가 좀 줄었는지 다시 말하러 가기가 귀찮았는지 잠이 들긴했습니다. 한시간이 지나서...

 

 날이 좀 지나, 밤을 세고 낮에 잠을 자고 있을 때였습니다. 이번엔 윗층까지 가세하는 군요. 시작은 아래층, 클래식을 틀었는지 피아노소리가 들리는군요. 아마 밖에 비가 와서 그런가봅니다. 곧이어 윗층의 헤비메탈이 시작됩니다. 아...아...그렇게 오묘한 소리의 합주를 들으며 몇분, 몇십분을 참았습니다. 알아서 줄여주기를 바라며. 하지만 역시 "그분들" 줄여줄리 없습니다. 윗층에 찾아갔습니다. 이전의 경험치가 쌓여선지 이번에는 해매진 않았습니다. 문을 두드리니 나오십니다. 이번엔 남자 입니다. 역시 관등성명댑니다. 미안하다고 줄이겠다고 합니다. 방에 돌아오니 콰광...

 

 일단 제 자극을 심하게 건드린 두 사건만 이야기 했지만, 소음이 이것뿐만은 아닙니다. 저 또한 생활하면서 주위에 피해를 준 상황도 분명 있을거구요. 하지만 이 사람들은 너무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 배려를 안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집, 방, 공간에서 음악을 크게 듣고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만의 집, 방 공간에서 조용히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도 분명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공간이 소중한 만큼 다른사람의 공간도 소중한 법입니다.

 

 

 무식에서 오는 용감함과 무지에서 오는 용감함은 다름니다. 이 "앎"이 초래할 어떠한 일에 대해서 모른다는것은 굉장히 많은 피해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소고기 문제도 하루빨리 해결이 되었으면하구요, 이 글이 얼마나 많은 분의 공감과 반감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공감이든 반감이든 많은 분의 의견나누어서 저도 무지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족한 글 참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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