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ㅎ훗~!
기훈 : 정우야.. 점심 먹었어??
무서운 얘기 또해주라...
그 누나는 또 겪은거 없데?? 응?ㅇ ㅡㅇㅇ?
정우 : ㅋㅋㅋ 있지 왜 없어..
사는 내내가 공포 이야기구만..
ㅋㅋㅋ 그럼 두번째 얘기도 해줄께.. 잘들어 !!
기훈 : 응응
정우 : 누나가 고등학교때 얘긴가....
담임선생님이 어느날 친구가 요즘 무서움을 많이 타서
오늘은 그친구한테 가야된다고..야자 감독을 할수가 없다고
알아서들 하고 가라고 한적이 있었데...
선생님 : 오늘은 미안하지만.. 야자는 너희들의 양심에 맡기겠어요
사실 선생님 친구가 무서움을 엄청 타는데 요즘 이상한 일이 있다고 그래서
그 집에 가봐야 되서 그래요.. 너희들끼리 야자 잘하고 집에 잘갈수 있지??
학생들 : ㅋㅋㅋㅋㅋ 네... 야호1!!!!!
그렇게 그날은 선생님도 일찍 가시고 얘들도 서서히 몰래 집으로 갔데...
누나도 한시간넘게 야자하다가 얘들도 다가고 하니깐...
누나도 집에 갔데...
그렇데 그 다음날이 되어서 학교에 또 갔는데..
담임선생님이...
선생님 : 오늘도 미안한데 선생님이 병원에좀 가봐야겠어요
어제 많이 빠졌다는데.. 오늘은 눈치 보지 말고 집에 가서 편히 쉬고
내일부터 열심히 하자..
학생들 : 왜 병원에 가세요?? 어디 편찮으세요??
학생들 : 어제 그 친구분은 무사하셨어요?? ㅋㅋㅋㅋㅋ
궁금해하고 어제 그 친구분 무섭다고 한것도 궁금하고 해서 얘들이 물어봤데..
선생님 : 사실은 그 친구가 입원을 했는데...
그 친구가 요즘 집에 들어가면 자꾸 고양인지 아기인지 울음소리도 나고
이상한 소리도 나고 그런다고 해서 집에도 못들어가고 잠도 잘 못자겠다고 해서
어제는 선생님이 그 친구집에서 같이 자려고 간거였어
그 친구말이....
그친구는 예전에 지은 복도식의 아파트였는데..
그친구가 사는 그 층에는 갓난아이나 어린아이가 살지 않는걸로 아는데
어느순간부터 자꾸 아기 울음소리도 들리고
어린얘들이 신는 소리나는 신발있지?? 걸을때마다 삑삑 소리나는...
그런 소리가 자꾸 들리더라는거야..
첨에는 누가 이렇게 밤에 아기혼자 걸어다니나 울게하나 해서
문을 열고 복도를 보면 아무도 없고 그 소리도 안들린다는거야..
그래서 다른층에서 나는 소리가 울리나부다 하고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을 안했는데
그리고 난 다음날 밤에도 또 그런소리가 들리더니
복도에 있는 그 친구집 창문을 두드리는 쿵쿵 소리가 난다는거야...
그 친구가 처음에는 누구세요 ...하면서 그 창문있는 방으로 가서 창문을 보면
그림자니 사람인기척인 그런건 전혀없고 꼭 바람에 문이 흔들리듯이
쿵쿵쿵쿵 이런소리가 난다는거야...
그리고 그 창문으로 가까이 갈수록 이상한 어린애 목소리가 들린다는거야..
"아줌마 아줌마 아줌마...아줌마..아줌마"
그 친구는 너무 무서워서 나한테 전화를 한거였고..
그래서 어제 간건데... 그친구가 문을 안잠궜더라구..
갔더니.. 그 친구가 기절해 있는거야.....그래서 병원에 연락해서 입원한거거든..
근데 뭐 그리 아프고 그런건 아니라서 오늘 퇴원하는데 집에 혼자 가기 싫다고 해서
암튼 오늘은 푹 쉬고 내일 봅시다!!!
누나 : 선생님 따라가도 되요??
선생님 : 괜찮은데.. 뭐 그리 크게 아픈것도 아니고..
누나 : 그냥 제가 무서운걸 좋아라해서요..
그 선생님 친구분 집에 가봤으면 좋겠는데....
암튼 그래서 선생님 따라 퇴원한 그 친구하고 그집에 셋이 간거지...
집에가서 선생님 친구분이 얘기해주시길...
선생님친구분 : 어제 선생님이 오는지 알고 초인종 소리가 나서 얼릉 문을 열었는데
어떤 여자아인지 어디서 구르고 온건지 지저분한 모습으로 문밖에서
살려달라고 아줌마 아줌마 이러더라는거야..그래서 그모습보고 놀라서
기절한것 같아...
암튼 그런얘기까지 듣고 있는데 시간이 벌써 밤이 된거야
밤이 되니깐.. 또 그 소리가 들리더라는거야...아기 우는 소리가
선생님은 당연 안들린다고 하고.. 누나랑 그친구분은 들렸지...
그래서 누나는 문을 열고 복도를 쳐다봤는데...
그 친구집 옆집에서 어떤 여자아이가 그 삑삑 소리나는 신발을 신고
오는 모습을 봤데...
그러더니 그 친구집 창문을 막 두드리면서 "살려달라고 아줌마아줌마 "
그러더라는거야...
그래서 누나가 그아이한테 왜그러냐고 물어봤는데....
누나얘기는 들리지도 않는지... 계속 그 친구집 창문을 두드리다가
누나가 문을 열고 있었잖아 그 틈으로 그 아이가 들어오더니
그 친구한테만 가서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막 그러는거래..
당연 그런모습까지 누나는 봤지만..
선생님은 그냥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있었고
그 친구분은 삑삑 아이신발소리가 난다고만 하고...
그래서 누나가 그 아이를 유심히 보니깐..
죽은 귀신은 맞는것 같고..
입고 있는 옷이 죄다 찢어지고 머리도 헝크러지고 입술에선 피도 나고 막그러더래..
팔뚝이며 다리며 온통 멍 투성이고..
딱보니... 맞은것 같더라는거야..
기훈 : 그럼 맞아 죽은 귀신 ??
정우 : 그렇지... 그래서 그 누나가 그 친구분한테...
혹시 옆집에 아이가 있었냐고 물었데...
예전에 옆집에 유치원정도 다니는 여자아이가 살고 있었는데
그 집 부모가 집 팔고 이사갔다는거야.. 한..일년전에..
그리고 새로 이사와서 살고 지금은 어린애가 없다는거야...
그래서 누나가 그 친구분한테 그때 그 아이도 같이 이사갔냐고 하니깐..
당연히 부모가 이사갔는데 같이 갔겠지.. 하더라는거야..
그래서 선생님한테는 누나가 귀신을 볼수 있다고 말하고 그 아이에 대해
설명을 해준거야.. 옷이 찢겨진거 하며 멍든거 하며..
그랬더니 그 친구분이 그때서야 생각난다면서
그 부모가 자기 자식을 많이 혼내키는 소리가 났데..
항상 밤만 되면 시끄러운소리가 나서 신고도 하고 그랬었데..
뭐 던져서 부셔지는 소리에 아이가 맞았는지 우는소리에
한번은 그 아이가 그 친구집에 와서 살려달라고 그런적이 있었데..
그 친구는 그렇게 심각한지는 모르고 부모가 자기자식 버릇고쳐주냐고 혼내키는데
괜히 끼어들었다가 서로 싸울까봐 신경안썻다는거지..
매번 밤이면 항상 아이 우는소리에 깨지는 소리에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리다가
어느날 안들리고 조용하더니 이사를 갔다는거지..
그얘기를 들은 누나가 그 친구분한테
누나 : 혹시 그 아이가 죽을정도로 자기 부모한테 맞고
옆집에 사는 선생님친구분한테 살려달라고 문앞까지 와서 두드렸는데
선생님친구분이 모른척하고 그래서 혹시 아이가 한이 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했더니.... 그 친구분은 설마 그 아이가 자기 부모한테 맞아 죽었겠냐고...
그래서 일단 진정 시키고 그날밤은 셋이 그렇게 잤데..
그리고 아침에 그 옆집으로 가서 물어본거지...
옆집에서 하는말이....
집을 싸게 내놓아서 그 집주인부부랑 바로 계약해서 기억한다면서..
아이는 없었고 그 부부둘이 산다고 그러더래...
어디 멀리 시골에 가서 살게돼서 집을 급하게 처분하는거라 싸게 내놓은거라고
정우 : 뭐...그아이가 정말 죽었는지는 모르지만..
또 죽었다면 어디에 묻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사갈때도 계약할때도 그 부부 둘만 있었다고 했고..
또... 누나가 본 그 아이 모습이나 그 친구분이 얘기한 옆집 아이모습이나
아마도 ......
기훈 : 아이가 살려달라고 그랬는데 외면한 그 선생님친구분이 야속해서 나타난거 아닐까??
정우 : 글쎄..그럴지도........
기훈 : 정우야... 또 얘기해주라..
근데 이번에는 너무 길었당..ㅋㅋㅋ
짧은걸로 해줘봐 ㅋㅋㅋ웅??
정우 : 기대는 하지마.. 실망하면 나 몰매맞아..
아까도 개곡이라고 썼다가 누가 혼낸다고 해서 큰일날뻔했어 ㅋㅋㅋ
계곡이 맞잖아 으이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