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년만에 너무나도 많이 변해버린 남친........

둥글이. |2008.06.21 21:01
조회 650 |추천 0

 

방금 남자친구와 다투고와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23 (빠른 86) 이번에 몇일전 기말고사를 끝으로 백조가 됐습니다 .ㅜㅜ

그리고  남자친구는 27살의 직업인.

 

남자친구를 처음만난건 작년 여름

제가 그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에 한창 힘들어 할 때 만났습니다.

솔직히 그사람을 좋아하는 마음보단 누군가에게 기대고싶은마음?

제가 잘못했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그사람의 자상함에 점점 그사람을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느덧 만나지 1년 ...

짧은면 짧고 길면 긴 1년이란 시간이 사람을 참 많이 변하게 만들더군요 ..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한결같을순 없겠죠..

저또한 마니 변했겠죠..

하지만 전 예전에 툭하면 화내고 짜증내던 예전과 달리

 지금어떻게라고 않싸울려고

많이 참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반대로 변했네요 ..

 

툭하면 짜증내고 일부터 시비걸고

섭섭해서 한마디하면 또화내냐며 짜증..

전혀 저를 배려하지 않는행동들 ..

 

오늘의 싸움은 담배였습니다 .

 

처음 만날땐 절때 내앞에선 담배도 않피고

담배냄새날까봐 껌까지 꼭 사서 씹던 남자친구 ..

어느새 길에 지나다니면서도

길에다 나 세워놓고 제 앞에서 담배핍니다.

전 그가 담배 다 필동안 길에서 멍하니 서있습니다. 

어느날 제가 너무 짜증나서

 

나 : 내 앞에서 담배 피고싶어 ? 

그랬더니 남친이 하는말이

남친 : 그럼 너도 펴 ?

라며 담배를 주더군요 ...

그래서 저 담배 폈습니다 .

솔직히 예전에 담배 잠깐 폈습니다. (철없을때 정말 잠깐.. )하지만

전 담배냄새도 싫고 잘맞지도 않고 피면 어지럽고 아닌것같아서 피지 않았었습니다.

그렇게 저도 화김에 담배 몇번 폈는데 이건정말 아닌것같더군요 ..

그래서 담배 끊으라고 확실하게 했습니다.

결국 대답은 않하더군요

저만 않피면 돼지 않냐구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 텐데요

저와 그사람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담배 끊었쓰면 합니다 ..

 

그렇게 그 뒤로 담배때문에 한번 크게 싸운일이 있었습니다 .

그날 제가 너무 아펐던날.. 같이 밥먹을 사람이 없다며

시험기간인절 불러내서 밥먹을 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전 감기약을 먹고 나갔습니다..

날도 덥고 몸은 아프고 식은땀이 줄줄 ....독한 감기약을 세알이나 먹었더니

앞이 어질어질 세상이 좀 뿌연느낌? 여튼 그렇게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남친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30분 ..오늘도 어김없이 30분은 기본으로 늦어주시는 남친 ..

제 남친...약속시간의 개념을 않가지고 계십니다 ..

그건 처음 만날때부터 그랬써요 ... 기본 30분 늦으면 2~3시간까지 .

초반엔 이걸로 많이 싸웠는데.. 이젠 싸우기 싫어서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그날따라 몸도 아프고 날씨도 덥고 짜증이 조금 났었습니다.

하지만 싸우지 않으려고 화를 꾸~욱 눌었죠 .....ㅠㅠ

그리고 기분좋게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신촌에 분위기 좋은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밥을

먹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담배가 피고 싶다며 담배를 사러간답니다 .

전 가지말라고 그렇게 오빠랑 한참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사러 가더군요 .. 그리곤 ...제 맞으편에 안더니 담배를 핍니다 ...

분명 밖에서 펴두 돼는데 구지 밥먹는데까지 들어와서 제앞에서 피는 모습을보니 .

화가 .....나더군요 ...그렇게 그날 크게 한바탕 했습니다 ..

 

그리고 그뒤로 정말 않피겠지 했는데

 

오늘 ..방금 전 싸움은 차안에서 벌어졌습니다.

잠깐만나서 기분좋게 웃도 떠들었는데

그의뒤자석에 이것저것 있길래 보았습니다.

그러다 그의 가방안에서 발견됀 담배.....

새거였습니다. 그리고 한가치가 비어있더군요 ..

 

그래서 남친에게 물었습니다.

나: 이거 뭐야 ?

남친: 뭐?

나 : 이거 담배 ..분명 어제 없었는데 어디서 났써?

남친: 몰라?

나: 솔직히 얘기해 ..언제산거야 ?(슬슬 저도 열이 받기 시작했습니다.)

남친: 아~몰라 차에 있길래 주서서 놨써-_-(말도않돼는 거짓말 차에 누가 담배를 버립니까?)

나: 운전하는 남친을 한참 째려봤습니다. (솔직하게 얘기해주길 바랬습니다. )

남친..한참 말이없더니 갑자기 짜증을 냅니다. 왜 기분좋게 있다가 또 싸울려고하냐고 ..

그러면서 하는말 .....

남친: 그러니깐 왜 남의 가방을 뒤져 !!!!!!!!!! 하며 버럭 합니다.

저...어이가 없었습니다. 순간 ..내가 가방을 뒤진게됀거구나 ....라는생각에....

전 싸울려고 가방을 뒤진게 아니였습니다 ..정말 ...

그리고 한참동안 서로 말이 없었습니다.

한참뒤 오빠친구가 차에 탔습니다.

그러더니 오빠가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저한테 장난을 칩니다..-_-;;

그래서 저도 웃으면서 말도하고 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남들 앞에서 않좋은 모습 보이기 싫구 해서 .

그리곤 아무렇지도 않게 절 집앞에 내려주구 둘은 가버렸네요 ..

 

그리고 그로부터 세시간이 지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  

남친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옵니다.

친구집인데 심심하다고 ....................

(여기서 제남친.. 어딜가서 도착하거나 집에갈때 연락한번 않합니다 ..

새벽에 놀러나가면 전화도 잘받지 않는다는 ..ㅠㅠ).......

 

예전에 정말 한없이 자상하고 절많이 보듬어줬던 남친

무엇보다 남친의 눈이 .그리고 미소가 저에게

아.. 사랑받구있구나 ..이사람이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

이젠 그런 눈빛.. 행동..말투까지 ..날 왜만날까 ...하는 생각만 들게합니다..

이젠 그저 밥같이 먹는사람.(혼자 기숙사에 살아서 밥먹을사람이 매일 필요합니다 ..ㅠㅠ)

 같이 술먹는 사람 ,(술도 너무 좋아하고 놀러다니는거 너무 사랑하시는 분..)

친구들 커플모임에 데려가는 .그리고 농구하는 지켜보고 있어주는 사람 (기본 세시간으로 친구들과 농구하는거 보고있어야 합니다 .ㅠㅠ 큰 농구장에 여자는 따랑 저하나..밖이라 .모기와 벌래와 싸우며 조용히 서있써야 합니다 ..ㅠㅠ 안져있을때가 없어서 ... ).필요한거 심부름 시키는 ...

그저 흔히 말하는 데이트메이트...같은 사람으로 밖에 절 대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내 사랑이 너무 커져서 ..내가 큰 기대하는 만큼 그사람이 못해줘서

서운한걸까..?하는 생각도 하고 ..그랬는데 ..

요즘 제가 가족들과 사이도 않좋고 취업문제로 힘들고 ..그래서 기댈곳이 필요한데 ...

누군가한테 위로받고싶고 그런데 ...

지금의 남친은 정말 ..제가 이런상황에서 감당하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

과연 제 남친은 절 사랑하고 있는걸까요...?

이제 정말 그사람을 놓아줘야할지 ...고민입니다 ...

 

 

긴글 읽어주신분 너무 감사하구요 ..그냥 요즘 이래저래 힘들어서

푸념한번 해봤어요 ..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모르겠고 ....

나름 친구들 한테는 최고의 연애상담사인데.. 이런 제가 바보같이 제 연애는못하네요 ..

조언 좀 부탁드려요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