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국에 사는 주부이구요 너무 어이없어서 적어봅니다.
지금 영국은 세일 기간입니다. 어제 친정엄마 생신선물로 가방을 사려고 돌아다니며 봤는데요
맘에 드는 가방이 세일이라 사놓고 한국 사이트에 물건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얼마나 가격차이
가 나나해서요.
한국이 물품가격이 거품이 엄청 심하잖아요
여기선 겨울코트도 브랜드로 십만원이면 좋은 거 사요 정말 놀랬습니다.(비싸야 15만원이 안넘
어요) 너무 싸서..
근데 오늘 우연히 해외대행몰이라 하나 보게 되었는데요 엄청 유명한 큰 회사 사이트입니다.
여기서 만원짜리 신발이 한국서 세일해서 7만원이더군요...
이 브랜드는 코코아 생산처럼 어려운 나라 아이들이 만드는 거의 노동착취로 돈을 버는 회사입
니다.
이미 영국에선 다큐로 만들어 방송도 했구요 불매운동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가가 높은 영국에서 이 브랜드는 거의 시장보다 낮은 가격으로 좋은 품질을 제공합니다.
티셔츠는 오천원이면 괜찮은거 사니까요..동대문 보다 싸요 질도 괜찮고..
근데 가격이 장난 아니더군요 해외배송료를 따져도 옷이나 신발은 많이 무겁지 않아서 배달료
도 싸거든요
정말 남편이랑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저 장사가 하고 싶어 지더군요
어떤거 열배도 불리고 세일 해도 기본이 세배에서 네배로 불렸더군요
아무리 외국것이 좋아 보이더라도 외국 사이트 확인 한번 해주세요
브랜드 이름치면 사이트 나오거든요...정말 한국이 봉이 라더니 아이고 참...
브랜드 이름들을 나열하고 싶지만 그건 아닌것 같고 사기전에 꼭 확인 좀 하세요..
어떤 상품평을 보니 너무 좋다고 가죽도 부드럽도 가방이랑 신발..맘에 드셔서 다행이지만
그거 비닐이에요...라고 리플을 달고 싶었습니다.
정말 여기서 만원(원래 가격)도 안되는 신발 가방들이 한국으로 가면 백화점 가격 나옵니다.
제가 왜 적는진 저도 몰겠어요 그냥 속상하다고나 할까..당연히 외국물건이 한국으로 가면 세금
이니 운송료니 비싸지는게 사실이지만 너무 뻥튀기니..안타까워서..자동차도 비슷해요..
이건 다 아시리라...한국차 여기서 한국보다 몇백만원씩 싸요..
그리고 한국선 그 돈이 불려 받고..참,,어찌 설명해야 할런지..암튼 그냥 속상해서 적어봅니다.
아마 영국에 사시는 분들은 뭔 말인지 아실꺼에요..
죄송해요 별소리 아닌데 그냥 주저리 주저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