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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아줌마가..남자친구랑은..헤어질 운명이래요 .....

범벅이최공 |2008.06.22 10:29
조회 592 |추천 0

저는 22살이구여 남자친구도 22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사귄지 2년이 훨씬넘었구..남친은 군대간지 1년5개월이 다되어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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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언니와 언니 남자친구와 할게 없어서 .. 점을 보러 갔어요 ..

"휘파람 인지보살"이라구 .. 점을 처음 보는거라서 기다리는 동안 많이 떨리구 그러더라구여.

언니남자친구가 하는말이 정말 용하다는 무속인 이라고 ..잘맞춘다구..손님도 많았어여

50분정도 기다렸을까 ?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점쟁이 아줌마 앞에 앉았습니다.. 저희 생년월일을 적으시더니~

갑자기 휘~~~ ㅎㅎㅎ 휘파람을 부시더닝 ㅋㅋ 노래를 부르시더라구영 ;;

그런데 노래가 ...트로트긴한데~들어본노래인거같은데 가사를 자기가 바꿔서 부르셔서 ...첨엔 너무 웃겼는데 ..;;; 가슴이 철렁~ ;;; 저희언니 상황을 그대로 노래로 표현하고 계시더군여 ..

그때부터 막 심장이 후덜후덜 떨리더닝.. .. 드뎌 제얘길 하시는거에여..

제가 재물복을 타고 났다는둥 전 30꼭 넘어서 결혼하라고(이말은 저희 동네 점집아줌마도 하신말;;)25살 이전에 결혼하면 넌 분명 니 성질못이겨서 니가 뛰쳐 나올꺼라구..

 진짜 놀랬던거 ;;; 제가 대학교 휴학을 했거든요 ??

다짜고짜 XX(제이름)이 공부 더 하지 그랬니.. ㅡㅡ 놀라서 눈물날뻔..;신기신기

그리고 7월8월에는 비를 조심하구..

9월에는 남자가 하나 생겨서 두남자 사이에서 골치좀 썩겠다구.. 이미 제가남자친구있는걸아신듯

10월에는. .;;술먹고 돌아다니면 ... 무슨일 당할테니 조심하라구 ..

11월12월에는 뭐 얼음 조심하라구 ..;;

하여튼~ 주저리 주저리 하시더니~ 궁금한거 물어 보라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 제가 물었죠

"제가 남자친구가있는데요 ... 걔랑은...아닌가요 ?...아까 30넘어서 결혼하라하셔서.."

그랬더니 그 아줌마께서

"친구 친구 해~~내가 아까말했지..9월에 너 남자 생긴다고 . 두고봐 이년 남자생긴다?"

그말 듣는 순간부터 자꾸..마음이 이상해요 ....

담날에 남친 면회 갈생각이었는데. .

운전병인 남자친구가 갑자기 운행이 생겨서.. 면회를 못한대여 ...

전같으면 혼자 투덜거리구.. 속상하고 그럴텐ㄷㅔ..

않그렇더라구영 ..

흠... 잠잘라고 누웠는데 잠이 않오고 ..계속 그 아줌마가 한말이 생각나서..

 

저는.. 지금 제 남자친구 너무 너무 사랑해요..

800일 넘게 사겨오면서..심하게 헤어진게...2번있었는데..

않되더라구여...다시 사귈수밖에 없었어여 ....마음이 너무 많이 아프더라구여 ..

다시 사귀면서.정말 잘해야지..많이 잘해주고 아껴주고 다시 헤어지지않게 조심조심 해야지..

매번 제가 일방적으로 돌아서서 헤어진거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어여..

그렇게 굳게 다짐했었는데..그런말 들으니 힘이 쭉 빠져버리는게;;참...이상해여 ...

 

 

이 기분..어떻게 해야 할까요 ?..

그 무속인 아줌마 정말 잘맞추기는 하던데.. 다 믿어야 할까요 ??

제가 노력하면 제 운명 바꿀수있는걸까요 ??

지금 이남자 놓치기가 싫어여 ...도와 주세요 톡커님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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