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쯤 이야기 입니다.
6/4일 보궐선거가 있엇지요.. 그때 제가 살고 있는
인천 서구청에도 기존 구청장이 국회위원이 되는 바람에...
서구청장을 다시 뽑게 되었었종...
6/1, 2일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요...
LG 전자 A/S센터 인천 서구 연희 지점앞에 4차선 한국아파트 쪽 내리막길이 있는데
(울 아버지,어머니 사시는 곳이 이곳이라 주말에 애들데리고 놀러 갔었종...)
주중에 주차 위반 딱지를 종종 끊는 곳입니다.
그 지역에 선거 대비로 주말에 ##당 아저씨들이 많이 모였었습니다.
검은색 고급 승용차들이 쭉 늘어셨었조.... TV에서 꽤 많이 볼수 있는 분들도 차에서 내리더군요
좀 지나서 개념이 없는건지 그때 마침 주차위반 딱지 줄줄이 끊더군요..
속으로 "샘똥이다"하며 약간의 썩소를...ㅋㅋㅋ
암튼 뭐 주차 위반 딱지 떼는 일은 종종 있는 일이라
별생각 없이 있었는데..
얼마에 시간이 지나.....
참으로 황당한...
주차 딱지 붙이던 분들이 다시 오셔서 붙였던 딱지를 떼내고 있더군요...
단말기도 이리저리 보는걸로 봐서는 전산등록도 제거 하려는듯 보였습니다.
주차된 차가 꽤 많았었는데 주차 위반 딱지 다 제거하고 있는 겁니다.
기가 차던차에
지나가시다 이를 목격한 한 아저씨께서 이런 저런 바른말을 하시더군요... 하나같이 어찌 그렇게 옳은 이야기만 하시던지.. 가만히 보고만 있던 제가 다 쑥스러워었습니다... 같이 보고 계시던 복권방 아주머니와 정수기판매소 아저씨께서도 박수를 치시면서 맞장구를 치시더군요...ㅋㅋㅋㅋ
아랑곳 하지 않고 주차단속반 요원들은 황급히 일을 마치고 도망가듯 가버리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주차위반 한번 등록 되면
전산 등록이 바로 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딱지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없어지는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만약 전산 등록까지 제거하는 작업이 있었다면 꽤 많은 사람이
이런 말도안되는 행동에 동참 했을텐데요...
일반 시민들은 정말 딱지 한번 떼고 나면 1-2일 생활비가 날아가는데요..
그리 좋은 차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고거 얼마나 한다고
세상 많이 투명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멀었나 봅니다. 뻔히 붙여놓은 주차 위반 딱지가 도망갈 정도니....
(혹시 오타나 잘못된 표현이 있어도 이해해 주세요... ^^ )
P.S. : 이때 관련당 구청장 후보자는 탈락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