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으로 올해 결혼 예정입니다..
저의 시댁은 ....시골로 저의 집에서 약 4시간 거리에 있어요.
홀어머니시라, 혼자 농사짓고 사시고요..
2년 교제 했는데,
작년 12월달에 인사드리고 아직 안가봤습니다.
그 동안에, 명절 , 생신, 어버이날에 전화만 드리고요,
근데, 저의 성격이 좀 서글서글한 편에 속해요.
첨 뵙던 어머님 팔짱까지 꼈다면 말 다한건가요??? ㅎㅎㅎ
그때 , 남친 여동생이 애를 낳아서 어머님 모시고 올라왔었거든요..
그날 헤어질때 어머님께 따로 살짝
가까이 가서
"어머님 먼길 오시느냐 고생많으셨어요 편히 쉬세요"
라구 조곤 거렸던게
어머님이 싹싹하다고 제 남친한테 말씀하셨나봐요..
그러고,
그 담날, 전화드려서 병원에서 주무시기 불편하지 않으셨는지...
문안 전화 드렸거든요...
그때도 엄청 목소리 들어보니 좋아하시더라구요..^^
근데, 어제 어머님이 여동생 집에 오셨다더군요.
그래서,
아는 언니한테(결혼한 40대 분이십니다 ) 어머님 힘들게 멀리 오셨는데,
오셨냐구 전화 한통 드려야 되나 ?????
그랬더니,
언니가 하는말이..
머하러 그렇게까지 하냐고?????
자기는 결혼하기 전에 인사 한번 드리고 , 전화두 안드렸다구
글면서 또 하는말이
시댁의 눈으로 봤을때 , 너가 하는게 싹싹 하다고 보이는 반면,
다르게 보면 안좋게 보일수도 있다구
그런 모습이 완전 좋아보이지 않을수 있다구
(이게 먼뜻인지 모르겠어요.)
그 언닌 , 결혼전에 그렇게 안한 이유가 연락하고 찾아뵙고 그러면
자기가 꿀리게 보이는것 같아
싫었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다르거든요??
왜 전화 드리고, 살갑게 구는것들이 왜 제가 꿀려서 잘 보일려구 하는게 아니라,
어머님 생각에 내 아들이 ...
여자를 만나는데, 예의 없고, 생각없는 애를 만나지는 않는구나...
그렇게 생각하시 라구
그니깐 제 남친이 올바른애를 만나는구나 ....
생각하시는게 좋아서 다~~~~~~~~~~행동하고 한거거든요..
제 남친...저를 더 많이 사랑해줍니다.
어머님께 소개해준 여자가 제가 처음이고요.
어차피 시댁 어른들하고,
결혼 전부터 잘 지내려고 이쁨 받을라구 애 쓰고 노력하는게,
벌써부터 오버하는걸까요??
p.s 리플들 읽어보니깐 제가 표현을 그리했다구
다들 오버라구 같이 표현하시는데요.
어른한테 인사성 바른게 그리 오버하는건가요?
그리고, 시골 분들은여,
이 생각 , 저 생각
(얘가 먼 생각으루 이런대 ? , 우리 아들한테 목을 메는구만 등등) 복잡하게 생각안하세요 ...
보이시는대로 , 느끼시는대로
예의 바르고, 인사성 밝으면 좋게 생각하시는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