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300일 다되가는 새내기? 커플입니다..
전 나이 25살 여자 , 남친은 나이 22살의 연상연하커플이구요
요새 정말 위태위태한 연애의 연장선을 걷고 있어서 톡커님들께 조언부탁드려요
남친과 저는 학교 씨씨 (남친은 연애경험 전무..)
한 2달전까지는 둘다 집이 멀어서 대학 주변 자취하면서 자주 만났었는데
방학이 시작하면서 각자 집에 올라왔어요.
남친집이랑 우리집이랑 별로 멀지 않아서 도보로 5분밖에 안되는데
지금은 그거리가 북극에서 남극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장로로 생각이 되네요.
문제는 학교 방학이 시작한후,
남친 만나기가 너무 힘들어요. 한달반에 데이트 3번했어요..집근처살면서..
남친은 학원강사 일을 얻고, 저는 일주일에 두번 인턴쉽을 합니다.
남친이 약속한게 주말은 꼭 만나자 이건데 자꾸 말이 바뀝니다.
학원 일 시작하기 전,
학원시작하면 부모님 감시가 덜해지니깐, 주중에 자주 만나서 저녁먹자,
학원일 시작하니, 주중엔 너무 피곤하니 주말에 만나자
그리고 한 2주 지나니, 주말에 자기 할일해야하고 부모님도 챙겨야 한다
시간날때 보자..
남친 부모님은 정말 엄하십니다, 집안에는 제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구,
집에서 절대 제전화 안받습니다 ( 심지어 제가 변태에 쫒기면서 무서워서 전화해도 씹어요..)
집에는 저 만날때는 6~7시정도로 들어갑니다 안그러면 혼난다고 합니다
근데 자기 친구들이나, 회식있을때는 밤도 까더라구요...(친구도 별루없어요)
그리고 요샌 학원일 힘들다고 불평불만입니다.
제가 잠깐이라도 만나자고, 하면 힘들어죽겠는데 어떻해 만나냐구, 누나 위해서 누나 맛있는거
사주고 우리 데이트 비용 벌기위해 일하는건에
왜 누나는 자길 이해 못해주냐고..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예전에는 너무 안좋은일이있어서, 그럴때 있잖아요
정말 남친품에서 엉엉울고 싶은날.. 문자보내서 위로해달라구 잠시 나와서 안아달라구하니깐
남친 : 피곤해..
나 : ㅜ_ㅜ
남친 : 잠시만.. .부모님한테 물어보고 올께, (잠시흐른후, 부모님이 12시넘어서 나가면 안된데)
나 : ( 뭥미...)
이런식입니다..
정말 많이 싸우고 지쳐갑니다.. 며칠전에 정말 대규모 전투를 한번 치뤘는데
토욜날 만나기루 해놓고 부모님과 나들이간다고 약속을 깨는것입니다,
그래서 너 모냐고.. 약속 맨날 안지키냐고 했더니
자기 음악들을시간도 필요하고, 운동도 해야하고, 지인도 만나야한답니다.
일주일에 한번 만나 5시간 노는 나에게.. 그런 5시간 조차 투자하지않는 남친..
말로는 매일 사랑한다, 난 누나 한결같이 사랑하는데 왜그러냐 " 이럽니다.
돈두 누나 위해서 벌고, 누나랑 더 만나기 위해 집에 잘해드릴라고 노력하고 그런말은 매일하는데
이제 저에게 그 말은 위선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자기생활밖에 모르는 남친, 그러면서 모든핑계를 나한테 대는 그아이..
내가 모든걸 자기한테 이해해주고 맞춰주길 원합니다.
전 연애관계를 개선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변하지 않는 남친 나에게 점점 무관심해지는 남친이 정말 밉습니다
대판싸운후, 자기좀 쉬게 내버려 달랍니다..그래서 전 실컷 쉬고, 내가 필요하면 문자보내라고...
오늘로써 연락 안하고 지낸지 이틀째.. 남친으로부터 전화 한통 문자 한통 없습니다..
이대로 놓아주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