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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노래는 정말 즈질이야

arrkaize |2008.06.30 20:58
조회 487 |추천 0

맨발의 그 분께서는 M본부에서 '너네를 따로 부를 립싱커란 말을 만들어야'라고 하셨다.

 

어디서 립싱크를 했다는 게 논란이 되는 게 아니라 거꾸로 라이브를 했다는 게 기삿거리가 되는

이 뭐 병신잡것같은 가요계라니-_-

 

어떤 얼인히는 '가수가 꼭 노래를 잘 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따위 말이나 줏어섬기질 않나

 

가요프로에 나오는 애들 열에 여덟아홉은 당연한듯 장식용 립싱크 데코레이션을 입 옆에 달고 나와서 립싱크 티 팍팍 내면서 입만 벙긋거리고 순희들은 꺅꺅거리다 숨 넘어가고..

 

덕분에 김동률 이적 유희열 같은 소위 천재과 뮤지션들은 간간히 러브레터나 초콜릿 정도에서만 볼 수 있고 그것도 아니면 겨우겨우 공연장까지 찾아가야 하고 그나마 러브레터에 립싱커들 안 나오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다니 개탄스러울 뿐이구나.

 

립싱크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다보니 예전엔 가요프로에 립싱크표시를 하더니 요즘은 하도 라이브를 안 하니 어쩌다 라이브면 라이브라고 표시를 해주는 꼴이니 원..

 

2005년도였나..한일우정의 해 기념이라고 SUPERLIVE IN SEOUL이란 공연을 했었는데

우리 대표로 박정현 박효신 그리고 모 아이돌그룹, 일본대표로 키로로, 케미스트리, DA PUMP

요렇게 나오더만..그럭저럭 공연 다 마치고 피날레로 Dance with me를 다같이 부르는데

들리는 목소리는 박정현 박효신, 그리고 간간히 거의 악을 쓰는듯한 코러스로 케미스트리......

나머지는 립싱크하는 줄 알았다-_- 본 공연에서도 DA PUMP는 브레이킨 추면서 라이브하는데

한국 대표라는 그 그룹은 율동수준으로 립싱크를 하더만..이거 원 쪽팔려서-_-

 

임재범, 이승철, 이승환, 박효신, 나얼, 김범수, 이선희, 이은미, 박정현, 김윤아 등등

이런 클래스를 굳이 요즘의 비주얼형 뮤직엔터테이너들에게 바라지 않는다.

바란다면 그건 팥으로 메주 쑤라는 말이나 별로 다를 건 없으니까.

근데..제발 쉬는 동안 보컬트레이닝이라도 좀 받으면 안 되겠니? 타고나지 못한 감성까지는

바라지 않을테니 노력으로 메꿀 수 있는 기술이라도 좀 어떻게 갖춰주면 안 되겠니?

음정, 호흡, 발성, 성량 정도는 일반인이 트레이닝받아도 들을만할 수준까지 맞출 수 있거든?

그러니 제발 방송사 사운드 탓하지 말고 트레이닝 좀 하자. 승철형님이 언제 방송에서 이상한

소리 들려주시던? 수예무에서 쩔고 쩔던 임재범 & 박정현 라이브도 M본부 장비란다.

 

뭐 다 집어치우고~

1.감성은 어떻게 못 하더라도 기술은 좀 익혀서 소리를 내줬으면 고맙겠다

2.라이브 좀 하자

요거 두 개만..어떻게 좀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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