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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취하면 여자들도 대담해 진다?!

만취월장 |2003.12.02 15:47
조회 1,727 |추천 0

쩝...이거 나참 쑥시러워서리...만약 울 여친이 이 글을 보면 전 뜨악 쥑임임다...사실 울 그녀...저보다 조금 더 크구요...커플링도 저보다 한 치수 큰거걸랑요..주먹이 크다는 이야깁니다..원래 여자들은 주먹 쥐어보라면 이상하게 하잖아여..최대한 나약한 척...이쁜척.. 하지만 울 여친 이거 제대로 합니다. 블록 격파 정권지르기 할 때 쥐는 주먹 모양이 제법 그럴 듯 나옵니다...암튼 이게 주된 내용은 아니고...

 지난 저의 글(3465)을 읽어보신 분..아시겠지만 우리집에..정말 화끈한 친구덜 자주 옵니다...어제 제 동생 친구의 여동생은 우리가게에서 뻗었슴다..

생일이었거든요..아마 이것저것 마니 먹었나 봅니다...전 어제 피곤해서 일찍 들어갔는데..암튼...아침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쇼파에 자고 있다더군요...암튼 그 동생 이야기도 곧 올리겠슴다..

오늘의 화제는 '여자들도 술이 취하면 대담? 대범해 진다'는 겁니다...

며칠 전...울 가게 알바생-저는 막내라고 부르죠.. 친구들을 데려와 한잔 하는 자리가 되었슴다...영업시간도 끝났고...뭐..손님도 없고 해서 동생들과  합석해서 도란도란 중이었는데...막내의 중학교때 단짝인 친구가 언니를 데려왔더군요..근데 이미 술이 거하게 되어서는 상태가 뜨악 일보직전이었죠.
말하는걸 들어보니 미국에서 오랜생활을 했나봅니다. 영어발음이 좋고 한국발음이 약간 어색하더군요...**여대 다닌다고 하던데..암튼 영어과인가 했슴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맥주 몇잔을 들이켜서 그런가 아랫도리에 강렬한 신호가 감지되어 화장실로 향했슴다...마침 일을 보고 나오는 그녀와 마주보게 되었죠...

뜨악 이미 꼭지까지 술이 가득차 휘청이고 있었고...큰키의 그녀가 흔들리니깐 저는 순간 아 뭔 일 나겠다 싶어 말을 걸었슴다...

'저...기 괜찮으세여? ' 게슴치리..절 처다보는 그녀..'아~ 큰 오빠시네요?(웃으며)괜찮아요..저 괜찮아요.오빠 괜찮으세요? 저 괜찮아요' 제 어깨에 팔하나를 올리고는 금방이라도 제품에 뭔가를 쏟아낼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앞 뒤로 흔들거리고 있었슴다.. '아...젠장..이러다 전지현처럼 쏟아버리는거 아냐?' 다행히 입가에 미소를 띠며 말은 하더군요...남들 시선도 있고 해서 긴 이야기 않고 저는 화장실로 들어갔슴다..

다시 제 자리에 돌아와 앉을때 즈음 그녀는 이미 제 옆자리에 앉아 있더군요. 이미 고개를 숙이며 다운 직전의 상태를 보이고 있었죠..그러다가도 신기하게 우리가 건배를 외치면 자기도 빈잔을 들고는 따르라고 신호를 하는겁니다..우리는 열심히 물을 따라주고는 술이라고 하며 마시라고 했슴다..

몇잔을 그렇게 먹더니 '이거 소주가 아닌데..어~ 아닌데..' 이럽니다..ㅋㅋ 당근 아니죠..

그러다 울 가게 막내와 친구가 화장실에 가버리고 그녀와 저 이렇게 둘이 남게 되었죠..왜 여자들은 항상 함께 화장실을 가는건지..왜 나를 혼자 내버려뒀나요? ㅠㅠ 그녀가 저를 보더니..또 괜찮아요?를 연발하더군요..그러더니 갑자기 제 입술을 훔쳐가버린 겁니다..'헉' 이런 경우 첨임다..

이 나이 먹도록 제가 훔친 적 솔직히 있지만...빼앗긴적은 첨???임다... 제가 너무 놀라 빤히 쳐다보니깐 이럽니다...'왜여? 아직 안돼나여? 전 괜찮아요.오빠 괜찮아요?'

 이 아가씨 '괜찮아요' 라는 말 무지 조아라합니다..허걱..괜찮긴 뭘 괜찮아..이런><... 이내..동생들이 돌아와버려 상황종료 되었지만..우리의 '괜찮아요' 아가씨는 연신 술을 마시자고 조릅니다...그녀의 동생은 열심히 물을 따라주고 있슴다..헉 내 입술 돌리죠..

 

사실..저...이번이 첨 아님다...예전에 동생의  여동창과 술 마시고 나왔는데..물론 단둘이 간거 아님다..동생과 그녀석 동창들...그녀는 그중 한명이고

별명이 '썬글라스'였죠..제가 지어줬는데..암튼 잼나게 놀았죠..그녀는 비틀비틀이었고..전 알딸딸..그 상태인데... 그녀가 길거리에 서있다 제게로 오는거에요

'어~그래 잘가라 또 보자'라고 입을 떼는 순간 그녀는 내품으로 쓰러졌고 그녀의 입술은 어김없이 저의 입술을 덮쳤슴다.. 짧지 않은 순간 우린 그대로 있었어요...동생들도 놀랐고...저도 놀랐죠..물론 미모의 동생이 그런거라 아주 기분나쁘진 않았지만...그래도 동생들보기 민망해서 죽을뻔 했슴다.

그 이후로도 아무렇지 않게 우린 오빠 동생으로 알고 지내고 있슴다..그녀는 자기가 한 일을 모릅니다.

흔히 남자들 술먹으면 X된다..뭐라고 하지만..요즘 여성분들도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잦은 실수를 범하는것도 사실임다...

때론 술 마시는 그녀들을 보노라면 술의 양과 종류등에 놀라는 일이 한두번이 아님다..여성들 스스로 그런것에 PRIDE를 갖는 듯한 느낌! 아닌가?

암튼 우리의 멋쟁이 아가씨들 술 드시고 너무 대담해지셔서 남자 울리고 그러시믄

 못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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