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의 매력에 빠져버린 26살 주부입니다
우리 부부 얘기를 좀 할게요
결혼한지 아직 일년이 안됐고
아기도 아직 없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 길의 일입니다
저는 바닥에 앉아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있었고
남편은 침대 위에서 엎드려 제 쪽으로 턱을 침대에 두고 바닥을 쳐다보고 있더군요
근데 원래도 그랬지만 머리가 몹시 커보이는거예요
그래서
나 - 여보~
여보 - 네
나 - 여보는 머리가 왜캐 커요
했죠
여보 - 안커요
나 - 크네요
여보 - 커서 싫어요?
나 - 아뇨 커서요
여보 - 커서 싫어요?
나 - 아뇨 크니까 무서워서요
여보 - 원래 그런거예요
여보가 침대에서 도로롱 굴러 내려 옵니다
제 가슴을 몇번 꼼지락 하더니
여보 - 여보
나 - 네
여보 - 여보는 가슴이 왜캐 작아요
나 - 네?;
여보 - 가슴이 작네요
나 - 아.. 작아서 싫어요?
여보 - 아뇨 작아서요
나 - 작아서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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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 아뇨 작아서 느낌이 안살아요
오늘도 이렇게
KO 당했네요
머리도 크고 마음도 큰 귀염둥이 우리 여보
너무 사랑하네요~
이제 살은 쫌 빼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