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되면 10개월 동안에 몸무게가 약 10~20㎏이 늘어나지만 출산 직후에는 약 5㎏ 정도가 빠지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다 전통적인 산후조리 방식이라면 과식과 운동부족이 되어 몸무게는 다시 늘게 마련이다. 한방에서는 산후보약에 앞서 출산시에 미처 빠져 나가지 못한 출산 부속물과 노폐물 어혈등이 잘 나오도록 하는 약을 먹게 된다. 그래야만 산후보약이 그 효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또 모유를 먹이는 것도 산후조리,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산모의 식사량>
식사는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평소보다 1.2배 정도,안 먹이는 산모는 평소 양을 먹되 여러 번 나누어서 먹는다.
<산모의 운동>
운동은 회복 상태가 좋으면 산후 24시간이면 시작할 수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조금씩 운동량과 강도를 늘려가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상처 부위에 통증이 있거나 몸에 열이 있을 때 운동을 시작해서는 안된다.
<변비예방>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로,산후에는 복압이 내려가 힘을 줄 수 없어 변비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다이어트 최대의 적 중 하나이니 다음과 같은 식습관으로 주의를 기한다.
물을 하루 10잔 이상 마시고, 섬유질이 많은 현미에 보리 콩 등을 섞은 잡곡밥,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더덕 우엉 연근 등 뿌리채소, 바나나 사과 등 과일,요구르트· 동치미 등 발효식품을 많이 먹도록 노력한다.
<걷기 운동>
산후 3주 경부터 등을 꼿꼿하게 세우고 팔을 크게 흔들면서 하루에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좋다.
<뱃살 빼기>
분만후 뱃살이 찌는 것은 복근이 늘고 지방이 증가하기 때문인데 뱃살을 빼는 것은 윗몸 일으키기 같은 부분운동만으로는 힘이 든다. 따라서 전신운동을 하면서 윗몸 일으키기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의 시작은 자연분만의 경우 출산 4∼5일후, 제왕절개의 경우 출산 2∼3주후가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