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임신중절수술
인공임신중절수술이란?
태아가 모체밖에서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시기에 태아와 그 부속물을 인공적으로 모체 외부에 배출시키는 수술입니다. 미국에서도 94년 전체임신의 49%가 원하지 않는 임신이었고, 또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임방법(28%)은 가장 과감한 방법인 불임수술이라는 사실은 주지해야 합니다.
다음의 경우 임신한 날부터 28주 이내에 있는 자에 한해서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 본인 또는 배우자가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 본인 또는 배우자가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 강간 또는 준 강간에 의하여 임신된 경우
-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간에 임신된 경우
- 임신의 지속이 보건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심히 해하고 있거나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수술시기
수술은 반드시 임신 초기에 행해져야 좋습니다. 월경 예정일에서 한주일만 경과해도 임신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또한 수술을 받는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자궁속의 내용물을 자궁밖으로 제거하는 수술이 중절수술인데 이는 상당히 숙련된 전문의가 아니면 실수하기 쉬운 수술이기 때문입니다.
수술후 주의점
중절수술을 받게 되면 수술 후 1주일간 병원치료를 받고 간단한 샤워 정도를 하시고 난 후 의사의 지시에 의해 탕욕등을 할 수 있습니다. 더러운 물이 질속으로 들어가 자궁으로까지 들어가면 염증이 일어날 것은 거의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생활은 한달 정도 금하는 것이 염증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곧 잇따른 임신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우선 수술 후 최소한 14일간은 성관계를 절대 금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성관계로 인해 자궁의 수축에 지장이 있을 수 있어 대출혈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공임신 중절한 다음 약2주 내외에 배란이 있게 되므로 그 때 성관계를 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절수술을 받은 것은 마치 출산한 다음의 자궁경관에 상처가 생긴 것과 같으므로 자궁의 충분한 회복없이 재차 임신하게 되면 후유증이 심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중절직후의 임신은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적어도 수술 후 3주간 성관계를 피해야 하며, 6개월까지는 절대 임신하지 않도록 확실한 피임을 해야 합니다.
인공임신중절후의 피임은 월경주기법, 살정제등의 불확실한 피임법은 피하고 콘돔을 사용하거나 혹은 두 가지 정도의 피임방법을 병용하는 것이 피임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될 것입니다.
수술 후유증
수술을 받은 후 특히 흔한 후유증은 자궁내막염, 나팔관염, 난소염, 질염 등입니다. 이는 수술전 질분비물 검사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의 종류를 미리 알아 이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미혼 여성들이 수술만 받고 아예 약도 먹지 않거나, 혹은 약국에서 적당히 3~4일분의 약을 사먹거나 하며, 1주일 혹은 필요에 따라 그 이상의 기간동안 치료를 받으라는 전문의의 진단을 무시하여 큰 일을 초래하게 됩니다. 모체가 인공임신중절수술을 받게 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후유증과 합병증을 겪게 되므로 반드시 철저한 피임법을 익힌 후 성생활을 시작해야 건강하고 젊은 육체를 간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