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사람이 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간데요..

공허함. |2008.07.06 23:06
조회 597 |추천 0

 

저는 23살

그사람은 30살입니다.

만난지는 2주정도 되었구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가 좋은감정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곤했어요..

저도 한번의 상처를입고 방황하며 지내오다

지금의 그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엔 아 정말 솔직한사람 이구나...

참 다정한 사람이구나.. 어? 이런면도 있었나?

센스도 있었구요.. 제일 좋았던건 역시 말이 잘통하는구나.. 서로 잘맞는구나 였습니다.

정말 2주...짧은시간이었지만 제 감정은 좀 빨랐던거 같습니다.

조심스러웠지만 우리가 연애를 한건 아니었지만...

이제 알아가고 조금씩 마음을 열고있었는데...

어제 그사람이 할말이 있다고합니다..

참 이상하죠 "오빠 할말있어.." 이러는데 이상하게 제가슴이 철렁하더랍니다.

뭔데요? 이랬더니 여자친구가 입원했다며 가봐야할꺼같다고...

생각하다가 입원했으니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더 남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빠, 저한테 더 할말있죠?"

이랬더니....... 말하더랍니다

" 그 전 여자친구있잖아.. 다시 만나야될꺼같애 "

전 정말.......... 뭐라 말도 할수없을정도로 굳어버렸고

웃음밖에 안나오더랍니다...

물었어요

그럼 날 왜만났냐고.. 나는 대체 뭐가 되는거냐고..

그사람 너무 미안해서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겠다고 하네요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세달정도 되었는데

그 여자친구가 자신때문에 밥도못먹고 그러다가 입원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그 여자친구의 동생한테 전화가왔다고...

자기가 잘못해서 헤어졌던거라고...

눈물이 막 쏟아지려고 하는걸 참았습니다.

이사람앞에서 눈물흘리면 내가 너무 비참할꺼 같아서...

내가 어떤 대답을하길 바라냐고.. 어차피 갈꺼면서..

이렇게 얘기하고  난 이제 모르는사람이라 생각하고 살꺼라 말하고

오빠는 미안하다고하며 그러고 헤어졌습니다.

 

그사람은 전여자친구랑 한 4년을 만난걸로 알고있습니다.

싸이에서 보았죠

헤어졌다고 했었는데 사진들은 아직 남아있더군요

그여자도..그 남자도....

근데 오빠는 내가 오빠 싸이가 있다는걸 안순간 사진들을 안보이게 해놨더군요

전 벌써 다보았는데.....

그래도 헤어진거였기때문에 괜찮겠지..괜찮겠지 하며

한편으론 언젠가 그여자에 대한 어떠한말이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뭔가 문제가 되지않을까 내심 신경쓰고 있었는데

그게 너무 빨랐던거죠..

차라리 더 깊이 빠지지않았을때 끝낸게 다행인걸까요..

 

하지만 한번의 상처를입고 다시 시작한나에게

이번엔 좀 더 아프네요..........

다시 사랑을 시작하기엔 시간이 좀 걸릴꺼같아요

두렵네요.........

 

이 마음이 정리되기까지 얼마나걸릴지....

 

짧았었기에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렇게 무심하게 얘기하고싶진 않아요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일들도있는데.....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친구가 제 심장에 대일밴드를 붙여준다고하네요..

아파하지말라며 자기가 더 흥분하네요...

빈틈없이 붙여달라며 농담도 하고 했는데..

이 남겨진마음을 어찌해야될지 막막하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