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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지퍼가 열린채로 버스를 탔어요ㅠㅠ

하늘꽃 |2008.07.07 22:38
조회 57,602 |추천 0

헐.. 어제 톡이 되었네요ㅠㅋ

잊고있다가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ㅎㅎ

근데요, 베플님 저 억울합니다,,

전 만원버스라고 한적없거든요.

그냥 사람많이 탔다는 정도로만 얘기했는데ㅠ

글구, 메인 제목은 톡운영자님께서 바꾸신건데..

저도 제목이 헷갈려서 김가민가했거든요.

제목은 비슷하지만 만원버스라고는 쓴적이 없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아침부터 푹푹 찌는 날씨탓에 안녕못하시는분들도 많으실텐데, 힘내시길,,)

저는 매일같이 톡에 중독돼있는 28, 처자입니다.

저도 오늘아침에 있었던 황당한 사건하나를 올려보려구요.

 

매일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데,

다들 아침마다 전쟁이죠~

미어터지는 버스를 타기위해 매일 곤혹을 치루는 직딩들, 학생들..

저도 사람들 틈새를 겨우 비집고 서있을 자리를 잡기위해 열심히 두리번 거렸는데,

그러던중 어떤 군인이랑 또 그 옆에 서있던 고딩쯤 되보이는 여자애둘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꼈습니다.

 

속으로,

'뭘꼬라봐.. 짜증나게.. 내얼굴에 뭐라도 묻었나..'

 

그냥 대수롭지않게 무시해버렸습니다.

버스를 타면 왜꼭 사람타는 앞에만 그렇게 혼잡한지,

뒤에는 텅텅 비어있는데 말이죠.

저는 계속 버스 뒤쪽으로 밀고 들어갔고, 한참가다가 자리가 나길래,

편하게 앉아가다 내릴때가 되어서 일어나 버스뒷문쪽으로 걸어갔더랬죠~

 

"야, 저 여자봐,, 머야. 쪽팔리게...."

 

이런소리가 들리는것 같기도 하고,,

뭐어쨌든 벨을 누르고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한 5분쯤 걸어갔나,,

고개를 숙이고 바지 지퍼를 보니 휑하니 열려있더군요.

바람한점 안지나가는 아침부터 불쾌지수만땅인 이 날씨에

지퍼는 완전끝까지 다 내려갔는데도 전혀 허전한 그 느낌이 없었네요ㅠ

순간 멍~하니 서서 한참을 벙쪘습니다.

 

'아, ㅅㅂ,, 쪽팔려ㅠ 머야'

 

나중에는 피식 웃음이 나더군요.

너두 황당하고, 기막히고, 어이없는 웃음이..

 

톡커님들중엔 저같은 분 않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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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요즘|2008.07.09 12:01
당신이 말한게 만원버스라면.. 내가 탔던 지하철은 한..9만원지하철정도랄까? 난 티셔츠를 뒤집어 입고 다녔어 어쩐지 목이 좀 끼더라고 하지만 난 괜찮아 난 쿨하니까
베플너구리멀티|2008.07.09 12:29
겉과 속이 다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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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응?|2008.07.09 08:29
만원버스? 요즘 버스 70원아닌가? --------------------- http://www.cyworld.com/Sohoot 볼건없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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