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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손가락 love story~★손가락 손다치다..★

둥글둥글이~~ |2003.12.06 00:44
조회 551 |추천 0

헤헤~! 시간날때 몰아서 쓸라구 또 글을 올립니당 ^^ 이넘아랑 저랑 지금 만난지 6년이 다 되어가기땜시롱 할 야그가 엄청 만거덩염 ^^ 이해해주세염 ^^

 

손가락 회사 다닌지 몇달이 지나뜹니당 둥글이가 꽃단장을 하그 퇴근할 손가락을 마중나가러 회사앞에서 기둘리구 있었습니당....

이넘아 쓰레기 버리러 나옴서 저한테 그러더군요~!

둥글아~! 회사사람들이 너보구 디따 이뿌뎅 ~! 멀리서 보니깐 모델가떼드랑 ~! ㅎㅎ^^

쫌만 기둘려 오빠 금방 끝나거덩 회사형이 술한잔 하자그 한당 ~!

나: 등말? ㅎㅎ 하긴 내가 100미터 미인이징 ~ 어여나와 나 기둘리기 지루행 ..

 

10분후 손가락이랑 회사형이랑 손가락동갑짜리랑 셋이서 나옵니당..

인사를 하구 주안으루 갔습져(인천에서 주안은 젊은이의 거리거덩염 ^^)

노래하는 호프집인가 뭔가 하여간 그 휘향찬란한 주안중 이상하구 꾸리한곳...

그 호프집에 가서 이런 저런 얘기하며 술을 먹구 있었습져..

긍데 동갑짜리 회사친구가 좀 이상합니다..

괘니 저한테 시비를 걸구... 하여간 기분 엄청 나빠떴습니당..

를 넷이서 한 6병저두 먹구두 마니 마셨던거 갔내여 ....

술취한 울 손가락 회사형이랑 노래를 하구 있는 시점에서 를 마셔떠니 장실이 급하더군요..

장실두 이층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가는 그런곳이 였거덩염~!

노래하는 손가락을 뒤루 한체 장실에서 한참 볼일을 보그 있는뎅..

 헉~! 바께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당....

이 미틴 회사 칭그라는 넘 (앞으러 똘아이라 하게뜹니당..) 바께서 저한테 그럽니당.....

넌 왜 손가락이랑 사귀냐? 둘이 연인이라그 티낼라구 회사앞까지 와서 닭살짓이냐?

기지베 볼일 보는 소리가 우렁차느니 어쩐다니 정말 존심상하구 화날만큼 막말을 뒤에서 지껄여 대더군요... 나가기두 무서웠습니당.. 장실이 왜진것두 그거지만 술두 마니 취한듯해서 한참을 장실에서 앉아이떴었져...

갈 생각을 안하는거 같습니당.. (참고루 저 성질 별루 안좋거덩염 .. 그래드 손가락 회사 칭구니깐 조케 넘어갈려구 했는뎅 더이상 안되게따 시퍼서 문을 박차구  나가서 따졌져)

도대체 뭐하는 짓이에여? 나한테 장난 하는거에여? 그게 칭구여친한테 할소리에여? 나한테 감정이떠염??? 고레고레 소리지르며 따지구 있는뎅 이넘아 내 목소릴 들었는지 헐레벌떡 뛰어오더군요..

내가 자초지정 얘길하그 정말 기분나빠서 못있게따구 하니깐 이넘아 한참을 씩씩거리더니 결국 그 미틴 똘아이 머리를 주먹으루 쾅~! 내리치더군용..

긍데 그넘아 머리 흔히 말하는 돌대가리 였나봅니당...ㅠ.ㅠ

울 이넘아 손이 아파 어쩔줄 몰라라 합니당..

그사이 회사형이 올라와서 그 상황을 보더니... (자초지정 안물어보구 그 실갱이하는 모습만 보구선...)

둘다 나와~!

하더군요..

공원가튼 놀이터루 가더니 울 손가락이랑 그 똘아이를 세워놓구 따귀를 한대씩 때리면서 있는욕 없는욕 다해감서 설교를 하더군요...

저 참다참다 안되겠더라구요..

 

나: 잠깐~! 지금 뭐하시는고에여? 왜 손가락이 저 미틴넘 때린줄이나 알구 지금 얘 따귀를 때리는 거에여? 그래드 직장 선배라그 지금 얘들 군기잡는거에여????

뭐 이런 경우가 다이떠여????

 손가락: 야~! 그만해.. 얘기중이자나... 너 저기 가이떠...

나: 이 병신가튼넘아 이딴넘들이랑 상대 안해두 되니깐 너 지금 당장 나 따라오구..

     선배라는 분은 내일 술좀 깨시면 손가락한테 사정얘기들으세요

    그리구 이 똘아이가튼넘은 욕바께 안나올꺼 가테서 걍 참겠습니당..

     담부터 보는일 없었음 하내요.. (방송심의규정상 짜르구 짤라서 조케조케 말하구 와뜸니당 ㅎㅎ)

 

화가 나더군요.. ;왜 울 손가락이 방위산업체는 들어가가지구.. 인간 갖지두 아는 놈들한테 저런 대접을 바다야하나 그리구 저한테 막대하는 그넘아 칭구두 넘 싫더군요..

찝찝하게 손가락이랑 헤어졌습니당..

집에서 한참 단꿈에 젖어 있는뎅 전화가 오더군요..

손가락: 둥글아 나 넘 손이 아파서 잠을 못자게따...

나: (잠결이여뜸..)그럼 병원가봐~!

손가락:*&^^****&&&@@@ 어쩌구 저쩌구 저 기억이 없습니다.. 통화하는 도중에 잠이 들었거덩염 ..

 

담날아침...

 

뜨르릉~저나기가 울립니당..

나: 여버셔~!

손가락: 둥글아 나 회사 한 2달 셔야게땅... 손다쳐서 어제 새벽에 깁스해따..

            금이 나가떼..

            그넘아 정말 돌삐리리 인가부당... ㅎㅎ 긍데 나 다쳤는데두 왤케 좋냐~!

            두달동안 너랑 실컷 널아야게땅 ^^ 아프긴해두 기분은 이상케 조타 ~!

            집앞으러 갈께 나와~! 맛난거 사묵장 ^^

나:       아프담서? ㅠ.ㅠ(괘니 미안해집니당... 그람서 속으런 이상케 좋습니당 ㅎㅎ )

           알떠 울집앞서 닭갈비 먹장 ^^ 얼렁와~!

 

이넘아 지금두 말합니당... 그때 그넘에 똘아이넘 너한테 그런말 한거 손다친걸루 안풀린다그... 나한테 미안하다그 괘니 회사사람들 만나게 해서 내 기분상하구 자존심 상하게 한거 미안하다그..

다침 손이 가슴아팠지만... 두달동안 우린 철없게두 행복했었습니당...^^

두서없이 막 쓴거 같내염.. 죄송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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