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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남매.. 그리고 사랑 ..

어쩌면 |2008.07.11 05:03
조회 809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외동이엿고.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듬뿍받고 17년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진 갑작스레 제 곁을 떠나가셧고

 

그로부터 2년뒤 제가 고3이 되엇을때

 

어머니는 재혼얘기를 꺼내셧어요 ..

 

전 상관없었죠. 이런쪽엔 개방적이엿거든요

 

엄마도 충분히 엄마의 인생을 살아야된다고 생각햇기때문이엿죠

 

그런데 새아빠에겐  아들이 잇었어요

 

동갑이더라구요. 그러려니 햇죠 ~

 

생긴것두 그냥 보통이엿어요 . 성격두 활발하구 .

 

아무튼, 같은 집에서 우리 가족 네명이서 정말 재미잇게 지냇었어요

 

그러면서도 엄마는 가끔 제게 말씀하셧죠

 

아무리 가족이되엇다지만 남이고 xx이는 남자이니까 니가 처신을 잘해야한다구요

 

어이가 없었지만 받아들엿습니다. 네 당연한거니까요 ..

 

하지만.. 그게 그게 아니엿어요..

 

지금 같이 산지 8개월정도네요 ....

 

2개월때부터 가지면 안될 감정을 느꼈어요 ..

 

이러면 안되지.. 안되지 하고 참아봣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안되더라구요, 정말 힘들어서

 

말했습니다..

 

넌 내가 가족같냐고 햇더니

 

아니래요 그래서 그럼 친구냐고 햇더니  것두 아니래요

 

그럼 뭐냐구 햇더니 자기도 모르겟다구 하더라구요

 

애가 진지해진거 처음봣어요 .

 

그래서 제가 니가 좋아지는것같다구 말햇어요 ..

 

분위기 좀 어색해지더라구요 괜히 말한거같기두 하고 ..

 

얜 한마디도 안하다가 그냥 나 잘게 이러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리고

 

그러다가 한달 뒤? 정도에 제가 늦게 들어온 적이 잇엇어요 .. 새벽쯤 ?

 

핸드폰을 못보고 잇엇는데

 

전화가 30통정도 와잇더라구요 .  생일이 제가 좀 느려서 오빠라구 가끔부르거든요

 

아주 가끔 .. 뭐 필요할때만 .

 

아무튼, 오빠한테 30통정도 문자랑 막 와잇더라구요

 

집 앞에 다와가는데 저기앞에 오빠가 기다리고 잇는거에요

 

여기서 뭐하냐구 햇더니 버럭 소리지르면서 어디 갓다오냐고 여자애가 조심성 너무 없다고 진

 

짜 상처 완전 받앗거든요 ...

 

미안하다고 해도 계속 잔소리 하더니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우리 이래도 될까 ?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응 ?

 

이랫더니 갑자기 볼에 뽀뽀를 하는거에요 ..

 

아 .. 정말 기분 완전 좋았거든요 .. 그러면서도 무섭구.

 

우린 정말 안될까요 ? 미칠것같아요 ..

 

하루라도 안보면 심장이 터질것같구.

 

어제 오빠가 밖에 나갈때 저한테 사랑해 이러고 뽀뽀해줫는데..

 

왜그렇게 슬프던지.. 한시간을 방에서 운거같아요 ...

 

이뤄지지못한다는걸 아니까 더 절박한것같아요 ....

 

우린 충분히 사랑하고있는데 .. 부모님들때문에 너무 슬퍼요 ...

 

저희엄마는 임신중이세요 .

 

이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다면 오빠랑 가족이라는 고리가 연결될까봐 두려워요..

 

저희는 정말 어떻게 해야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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