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반년째 쌩까고있는 부모님..심각합니다..제발 도와주세요..

도움이필요... |2008.07.13 22:49
조회 732 |추천 0

글이 좀 길수도 있습니다만..제발 도와주세요..완전 콩가루되기 일보직전입니다..

 

부모님..서로 쌩까고있습니다..단순히 삐진게 아닌 서로에게 아주 증오,적개심을 품고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서로 말한마디 안하고 이거 무슨 남보다 못합니다..

 

저희집은 방이 3개, 제방, 동생방, 안방 이있는데 두분이 이러고 나서부터 엄마가 제방에서

 

저랑같이 주무신지 반년이 넘었습니다. 왜 이리되었는가 하니,

 

작년11월,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외할머니께서는 그 충격으로 걸음도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그러셔서 이모들(엄마포함4명)집에서 번갈아가면서 있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그래서 처음엔 큰이모댁에 계셨고 , 저희엄마는 셋째인데 둘째이모는 이혼후 혼자살고

 

계셔서 직장을 다니느라 할머니가 혼자있으면 매일 우시니까 저희집에 오시기로했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11월말에 저희집에 오셨고, 며칠뒤에 갑자기 무슨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엄마와 아빠가 큰 소리를 내며 싸웠습니다. 그때부터 갑자기 아빠는 안방에만 틀어박혀서

 

밥도 제가 엄마가 밥차려주면 상따로해서 갖다주고..지금 그짓거리만 7개월하고있습니다.

 

왜그러느냐? 하고 엄마따로 아빠따로 해서 제가 자초지종을 물으면 아빠는 ..

 

엄마가 무조건 잘못했다며 엄마와 외갓집을 헐뜯습니다. 저희아빠는 옛날에 엄마가 저를

 

임신했을때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엄마에게 심한 폭력을 가했고, 평소엔 과묵한 성격인데

 

술만마시면 180도 달라지는 악마입니다.. 공무원 7급으로 들어갔는데 여태 진급못하고

 

있는거보면.. 인간성 어떤지 ..대충 아시겠나요? 진급 못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라고하네요

 

성격에 아주---모난경우, 일처리를 크게 잘못했을경우..라고하는데 저희아빠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나봅니다,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예전엔 술마시고 싸워서 입주위가

 

크게 찢어져 아직도 희미한 흉터가 있습니다. 아 쓸데없는 소리만 길어졌네요 하지만

 

저희아빠에 대해 조금이나마 설명을 해야지만 객관적으로 봐주실것같아서요..

 

엄마에게 도대체 뭐가 쌓였느냐 하면 일단 할머니를 자기랑 상의없이 모시고 왔다고

 

화가 난다는겁니다, 그러면서도 "당연히 불쌍하니까 우리집에서 모셔도 되는데! 왜 나랑

 

상의 한마디도 없이 그러냐고!!" 이러십니다. 물론 상의 안한건 잘못한거죠, 엄마한테

 

왜 상의한마디 안했냐 하면 엄마는 일단 할머니 모시고온 날 그날 아빠랑 둘이서 상의하려고

 

했다고합니다..그런데 아빠가 맨날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잦습니다) 그러니까 그럴 타이밍

 

이 없엇다- 이러십니다. 그리고 아빤, 또 저에게 엄마의 과거가 어쩃느니 저쨋느니 하면서

 

흉을 봅니다. 근데 그얘기는 정말 저 초딩2학년때부터 들었던 얘기...재탕..재탕..또재탕합니다

 

엄마아빠랑 저 어릴때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셨는데(폭력으로 저희엄마 병원입원하고)

 

엄마가 뭐 단란주점에서 남자를 만난다느니, 근데 그게 니 막내이모년이 꼬드겨서 그런거라느니-

 

하면서 그 집 근본이 어쨋다느니 하면서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라 무조건 흉을 봅니다.

 

저에게는 "니 애미가~" 하면서 니애미 니애미 이러기까지합니다..

 

저 솔직히 9살때 엄마가 다른 아저씨와 있는걸 본적이있지만, 아빠에게도 있다는거 압니다.

 

핸드폰사진에는 ..아 진짜 입에 담기도 싫네요.. 토할뻔했습니다 .. 그냥 야동, 야사면

 

말을안해요, 창녀촌에 간건지 아니면 내연녀인진 몰라도 그 부분만 찍고 성행위하는거..아..

 

그런 사진들 있었고요, 예전에 몰래 통화하는거 들었는데 여자였구요,.

 

사실 하고싶은말은 너무 많은데, 너무 길어지니까 다는 못쓰겠네요 하지만 제가 다 쓰지않아

 

저희 엄마에 대해 잘못 생각하실까봐 굉장히 염려됩니다.. 아빠는 툭하면 윽박지르기 일쑤고

 

저에게 다정하게 따뜻하게 말한마디 하신적 없으신 분입니다.

또,

예전에 술마시고 2층침대에서 자고있던 저에게 다짜고짜 올라와 뺨을 때리고 머리카락

 

잡아당겨 질질끌려와 거실에서 죽도록 맞고 기절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저희엄마는 저에게 굉장히 헌신하신분입니다..

 

저에대해 모르는게 없으시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하고, 마음이 굉장히 여려서

 

저런 못난 아빠지만 밥이라도 굶을까 밥챙겨주고 지금 현재 쌩깐 와중에도 와이셔츠 다 -

 

데려주고 안방도 항상 깨끗하게 치우십니다. 근데 아빠는.....아 더 쓸말이있지만 왠지

 

제얼굴에 침뱉는거같아서 더는 못쓸것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빠란 사람을 말하려면..

 

하지만, 아빠는 가끔 .. 아주 가끔 말없이 챙겨주시기도 합니다.

 

제가 이 상황을 해결하기위해 아빠랑 긴 얘기를 나누고 나서부터는 조금 다르긴합니다.

 

물론 아주 조금...아주..아주..조금이긴 하지만요.... 저도 아빠가 안쓰럽습니다..

 

그래도 아빠니까.. 아빠 회사에서 돌아오자마자 안방으로가서 코골고 잠들어서 제가 티비랑

 

불꺼주러 갈때..그 모습..정말 처량하고.. 아빠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렇게..사나?

 

이런 생각 많이 합니다.. 예전엔 술마시고 저한테 전화해서 너도 사랑하고, 엄마도 사랑하는데

 

하면서 갈팡질팡하게 만든적도 있습니다. 이얘기 엄마한테 했더니 엄마도 우시더군요

 

하지만 그때는 그때.. 아빠는 다시 월래의 아빠로 돌아와서 4월달쯤? 냉전중이다가 두분

 

아빠가 술마시고 들어와 시비를 걸어 한바탕 싸우셨습니다. 집어던지고 깨지고 뿌시고

 

저는 울며 불며 말리다 기절하고... 이제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아빠가 말없이 들와서는

 

엄마랑 저랑 밥먹고있는데 소주2병이랑 냉장고 뒤져서 막 이것저것 꺼내서 안방가서 먹다가

 

절 불르더니 김치국물에 밥말아달라고 하는군요....... 제가 아빠 밥먹었어?? 라고 물어쓰때

 

대답도 안하고 완전 썡까고 들어가더니... 아 모르겠습니다..정말....화가납니다.

 

차라리 빨리 이혼이라도 했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21살이고 편입준비하는터라 굉장히 바쁜시점입니다..

 

엄마말로는 저 편입하고나서 이혼할꺼라고..엄마도 행복하게 살고싶다고..눈물글썽이십니다

 

하지만 편입시험은 내년 1월.. 그때까지 이런식으로 계속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너무 안맞습니다 정말.. 저희엄마께서 말하시길, 큰외숙모가(현재돌아가심)

 

강제로 서로 만나게했습니다. 큰외숙모는 저희아빠랑 친분이있던 사이였고요,

 

저희엄마는 결혼하기 싫다고 했지만 가족들의 압박때문에 6개월도 안되서 억지로

 

결혼하셨다고합니다.. 그리고 악몽같은 신혼(?)생활 하셨구요..

 

저로서는 더이상 중재가되지않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

 

조금 감정적으로 쓴 글이라 두서없을수도 있겟습니다..하지만 제발 도와주세요..

 

조언의글..부탁드려요..제발..진심으로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