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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그리고 남자친구와의 이별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의 여자입니다

 

 

 그리고 제 남자 친구는 22살 저보다 한살이 많구요

 이제 사귄지 3달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곧 100일이 되요

 

 

 그런데 몇주전부터 고민이 있었습니다

 바로 생리를 안한다는 거였어요 ..

 생리 해야하는 날짜가 1주일이 지났는데도

 하질 않는거예요

 

 

 처음에는 그냥 좀 늦어지는 구나

 혹은 신경쓸 일이 좀 많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가 했습니다

 그런데 열흘이 지나도 하지 않는거예요

 

 

 

 저는 슬슬 불안해져 왔고

 결국 남자친구에게 먼저 말하기로 했습니다

 

 

 기간이 일주일이 넘게 지났는데 시작을 안한다고요

 

 

 

 원래 남자친구와 저는 서로 집안문제도 좋지 않았고

 돈? 그쪽으로도 어릴때부터 서로 너무 시달려와서

 그런쪽으로 좀 스트레스 받고 하는 일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 얘기를 듣고 나서

 걱정과 짜증을 표하더라구요

 

 

 확실한것도 아니고 정말 스트레스 때문에 미뤄질수도 있는건데

 

 

 

 임신하면 어쩌냐는둥

 미치겠다는둥 안그래도 힘든데 정신이 나가겟다는둥

 

 

 제가 말을 꺼냄과 동시부터 시작된 남자친구의 반응에

 저 역시도 심각하고 걱정됐지만 그걸 사실적으로 표하는

 남자친구 앞에서 힘들고 심난한 제 심정을 표현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전 확실하지 않은거잖아

 테스트 사서 확인하면 되지

 이런식으로 난 괜찮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얘기를 하고 나서 전 바로 약국으로 달려가

 테스트기를 사왔습니다

 

 

 

 결과는 임신이 아닌걸로 나왔습니다

 한줄이였죠

 

 

 

 그런데 남자친구는 혹시 모른다면서

 왜생리 안하냐면서

 벌써 1주째 짜증만 내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가끔 생리가 늦어질때도 잇고

 불규칙적일때가 많아서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건데

 남자친구는 너는 걱정도 안되냐면서

 어떻게 그렇게 천하태평할수가 있냐면서

 말을 하는 겁니다

 

 

 

 그냥 아니라고 일단 나왔으니까

 좀더기다려보고

 1~2주쯤 테스트 쓰면 임신이 아니라고 나올수도 있으니까

 일주일쯤 뒤에 한번더 해보고 그때까지 생리도 안하고

 그러면 병원에 가보자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하면

 저도 그나마 걱정도 덜하면 맘이라도 좀 덜 심난 한텐데

 이건 뭐 매분 매시간마다 닥달하듯이 말하는 겁니다

 

 

 

 

 

 

 사실 그 전부터 남자친구는 제가 하는 모든 행동마다

 짜증내고 맘에 안들다면서 화를 자주 냈거든요

 

 

 

 

 현재 지금은 완전히 헤어진건지 아니면 잠시 서로

 생각할 시간도 갖고 서로 욱하는 성질에 일단 잠시 연락을 안하고 있는건지

 모르는 상태 입니다.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아니면 제 남자친구가 너무 솔직해서

 모든 남자들이 ( 임신인것 같다는 소식을 들은 남자분들 ) 이런 생각을 하는데

 다만 말을 안할뿐인데 제 남자친구만 솔직하게 말하는 걸까요?

 

 

 

 

 

 매일매일 핸드폰 들여다 보는것도

 혹시 잠자는 사이 부재중이라도 왔을까봐

 요즘은 잠도 설칩니다 ........

 

 

 만약 지금 이 상태에서

 제가 임신이라고 나온다면 ..

 어떻게 해야하나요

 

 

 솔직하게

 정말임신이라면 ....

 남자친구한테는 말하고 싶지 않아요

 수술을 한다고 해도 말하고 싶지 않아요

 수술비 때문에 남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할까봐요

 

 

 

 가까이 살면 모르겟는데

 저와 남자친구는 어릴때 같은 동네에 살다가

 남자친구가 지방으로 내려가 버린거거든요

 그리고 사귄거라..

 1~2주에 한번밖에 안만나는데 ..

 남자친구 마음을 모르고 제가 너무 확김에 이별을 생각하는 걸까요?

 저도 너무 힘든데...

 너무 좋아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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