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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밤...여자만나서 먹튀했다...인증有

샤인 |2008.07.14 13:59
조회 872 |추천 0

바로 나와 군바리(부사관)와 동창친구 셋이서 모임...

그날은 웬지 군바리도 그렇고 모두다 별로 홈런생각은 없었음....
군바리라 고기좀 맥여주면서 저녁먹고
셋이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술집으로 고고싱
장소는 신천  .ㅋㅋㅋ

근데 한잔 두잔 넘어가는 술잔 ~ 혀를지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순간....
우리의 똘똘이들은 반응하기 시작했음... 샹간나...
여유롭게 경건한 마음으로 가위바위보! 내가 져서 .... 여자테이블로 들이대 시작...

마침 옆옆테이블에 3명이서 술마시고있고 한명은 황소개구린데 나머지 두명이 중상급이여서 대쉬..
한명 채연닮다말았고 또한명 오윤아 닮다말았고 한명은 파충류~ 파충류빼고 둘다 키 170넘었음
ㅎㄷㄷ 내가 174인데 ㅆㅂ

첫마디는 뻔하디 뻔한... 게임해서 져서 왔어요로 시작을 했다..
근데 반응이 예상외로 좋았다... 나보고 어려보인다고  시켜서 왔냐고 놀리더라 ㅋㅋㅋ
올해 27인 나는 설마 나보다 나이많겠냐는 생각으로 잔머리 굴림
워낙 신천쪽에 어린애들이 많이 놀아서...

그럼 그쪽이 나이많으면 내가 술한병쏘고~ 아니면 우리랑 합석 유남생?
바로 면허증인증 들어감 근데 개털림 ㅋㅋㅋ 28살 언니야들이였음...
여기서 즉석회전... 살짝 비굴모드로 들어가...
우리가 그럼 술한병쏠테니까 그거 먹을때까지만 잠깐 합석하자~
세명이서 도란도란 하더니 황소개구리 표정이 썩을라고함.. 신발년...
나머지 두명이 그래도 OK~! 결국 민주주의 다수결 원칙으로 인해 합석

이후부터는 당연한 소개~게임~진실게임~등등을거쳐 분위기 무르익고 짝이 마춰지는듯했으며.. 한명(내 팟)은
거의 넘어온 상태였음...
새벽 4시쯤 이제 나가야 될때가 됐음을 느끼고 주머니를 뒤졌는데 일단 난 4장정도.. 
비상금 KB카드내놨는데 은행업무점검중이라고 6시까지 마비.. 현금오링... 나머지 하나는 오기전에 4만원어치 저녁쐈다고 택시비만 남겨놓은상태 십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하7병정도 매화준가먼가 10병넘께 까고 안주도 중간에 중간에 계속시켜서 도저히 감당불가능....
누나들이라 사달라고 말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그것도 좀 아닌거 같아서 ㅋㅋㅋㅋㅋ

본능적으로 일단 그자리를 피해 화장실로 갔음... 한명더데리고 와서 눈을 마주치자마자 "조카 달려라...."
여자들의 시선을 피해 밖으로 나와서 혼자 신나서 앉아 있는 군바리한테 문자..
(시이발 졸래튀어!)

체력장시절 100미터달리기 이후 이렇게 빨리 달려본적은 없다는 느낌을 내 구렛나루를 스치는 바람이 말해줬음...
바로 택시로 골인해서 영등포 내려 서로 쓴웃음을 지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을 즐겼음...
나름 재밌는 추억이였음... 여자들만 술먹다가 튀라는법 있냐 ㅅㅂ...

근데 좀 아까움.. 내 옆에여자 28살먹고 남친 2년넘게 안사귀고 일열심히 하는 순둥이 같았는데... 중상급 되는데
왜 안사귀냐고 하니까 보통 남자들이 자기는 남친있거나 만나는 남자 무조건 있는줄 알고 대쉬를 안하더라고 하더라...
물론 믿거나 말거나 별로 신경은 안쓰는데..끌렸음..누나의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기때문에...
어쨋든 지난일이니 접고... 그여자들 다시 만나는 날에는 어떻해야좋을까.......

그래요.. 솔직히 졸라 쪽팔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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