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대학생입니다
저에게는 나이차이가 약간 있는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사람의 너무 다정다감하고 잘해주는 면에 끌려서 사귀게 됬구요
처음에 그사람이 정말 너무너무 잘해줬어요
저희는 집이 좀 멀었어도
보고싶다고 하거나 그러면 시간이 많이 늦어도 택시타고 와주기도 하고
같이 있으면 정말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구나 ; 라는 생각도 들정도로 정말 잘해주긴 했어요
저한테 정말 좋아한다고 사랑한다는 얘기 까지 들었고 ..
그렇기 때문에 더 믿고 ㅠ 그사람이랑 만나다 보니 그사람을 많이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하지만 ㅠ 남자친구가 나이가 많다보니 스킨십을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요 ㅠ
저는 사귈때부터 선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이야기 했었구요
남자친구가 만날수록 진도를 나가려고 해서 부탁까지 했어요
스킨십하는거 부담스럽다고 안그랬으면 좋겠다고 또 한번 부탁을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계속 그러는거예요 ; a
제가 키스이상으로 진도나가는건 싫다고 안된다고 얘기했었거든요 ㅠ
그런데도 ㅠ 나한테 좀 강요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절대 싫다고...
결혼하기 전에 혼전순결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aaa-_-;
전 남자친구가 저 경험도 없고 스킨십 싫어하는것도 알아요 ㅠ 제가 이야기 했기 떄문에 ;
싫다고 해서 결국엔 그러지 않았지만....ㅠ
근데도 저한테 이해못하고 스킨십 하고 싶다고 의사를 표현하는게 저에겐 너무 큰 충격이었어요
그렇게 싫다는 데도 강요를 해야됬나 ; 나를 이해못해주는 건가 이러는 생각때문에요 ㅠ
이런 생각들 때문에 저한테는 정말 큰 충격이고 상처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믿었던 남자친구가 제가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꼭 그렇게 까지 얘기해야 했나 ;
진짜 저를 좋아하는건가 아니면 다른 의도로 사귀는 건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생각이 드니 ; 헤어져야겠다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한텐 정말 많이 상처였어요 이해못하는것 같고 좋아하지 않는 것 같고
그래서 그날 데이트하고 집에와서 생각하다가 몇시간 뒤에 그만만나자고 그랬어요 ;
근데 바로 알았다고 대답이 오더라구요 .............
이사람이 날 정말 좋아했던건가 좋아했으면 어떻게 그렇게 바로 얘기할수 있을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
비록 한달밖에 사귀진 않았지만..그사이에 정이 너무 많이 든것 같아요
많이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사귄지는 한달정도 됬지만 사귀기 전 한달전부터 서로 만나고 거의 사귀는거나
마찬가지로 지냈었거든요 ㅠ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그 시간이 추억으로 남은 것 같아요 ㅠ
이상하게 전에사겼던 사람들과는 다르게 만나면 좋았고 행복했거든요 ;
헤어지고 나서.. 그 날 ㅠㅠ 술김에 술 많이 먹고 문자 하나 보내고 전화도 몇통 했는데
받지 않더라구요 ...
진짜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사람이 또 자존심이 굉장히 세거든요 ㅠ
저도 쎈편이지만.... ㅠ
이상하게 그사람한테는 자존심 내세운 적이 없는것 같네요 ;
그래도 어떻게 헤어지자고 했을 때 바로 알았다고 대답을 할 수 있는지...
그사람도 제가 헤어지자고 한 이유 잘 알거예요 아마 ㅠ
제가 뻔히 스킨십에 대해 부정적이고 싫어하는걸 아니까요 ㅠ
근데 일주일 넘게 ... 계속 생각이 나요.. 이상하게 ㅠㅠㅠ
헤어지고 진짜 맨날 술만 많이 먹게 되고
술먹으면 또 생각나고...
성격도 민감해지고 괜히 날카로워 지고...
그사람하고 사귈때는 더 이뻐보이려고 이뻐지려고 노력도 하고 그랬는데
헤어지고 나니까 술만먹게되고.. 성격도 좀 이상해지는 것 같고
제가 마음이 편하지 않다 보니까 성격이 변하는 것 같아요
그사람은 아니다 나도 많이 안좋아했을 거야 ㅠ 허전해서 그런걸꺼야
이렇게 계속 마음속으로 혼자 그러지만 그게 쉽게 잘 안되네요 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고 했지만..그것도 잘 안되네요 ;
헤어지고 나니 괜한 생각하고 미련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
어짜피 헤어진 사람 이제 더 이상 생각도 안나고 잊혀졌으면 좋겠는데
그게 마음처럼 잘 되진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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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람들 글만 보다 그냥 사람들한테 조언이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처음으로 쓴글이
톡이 될 줄은 몰랐네요 ^^;a
좋은 글이 톡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 아쉽네요 ;
제 글에 리플달아 주시고 조언해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
많은 분들 이야기 처럼 이제는 미련없이 깨끗히 잊으려고 노력할려구요 ^^
생각도 안하고 ; 어짜피 지난일인데 잊어야 하는 일이니까요 ; ^^
언젠가 저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사람 나타나겠죠 ^^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왜 남자만 나쁘게 만드냐 이런글을 쓰신 분이 있는데
저는 그사람이 나쁘다고 쓴 글이 아니예요
그런이유때문에 맞지 않아서 헤어졌다라는 제 생각을 쓴 글이었죠
헤어진거에 대해서 누구잘못 이런게 어디있어요 ;
서로 어떤 부분에서든 잘 맞지 않으니까 헤어진거고
이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그건 그냥 사람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다르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