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든 톡커여러분!! 톡톡을 매일같이 즐겨보는 20대 중반의 한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2년동안 12킬로라는 어마어마한 살이쪄서 스트레스 쌓여있는상태인데
거기다가 3년사겼던 애인과 헤어졌는데 그여자가 헤어지자마자 대그룹다니는 어떤 아저씨와
사랑한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하루를 멍때리면서 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그러다 결심한게 일단 살빼고 예전으로 돌아가자라는 마음으로 드디어 헬스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런닝머신을 죽어라 띠고 띠고 띠고 하다보니 3주째되니깐 6킬로라는 몸무게가
빠지고 없어졌던 턱살도 다시 살아나고 너무 좋았죠 그러다 어느날!!
런닝머신을 띠고있는데 내옆으로 와서 스타트 버튼을 누르는 어떤 여성분이 있었는데
살짝긴머리에 파마를하고 찰랑찰랑 머리를 날리면서 걷기시작하는데 순간 슬로우 모션으로
보였다는 ;; 헬스장헬스장하면 살빼려고 오는 여성분들만 오는줄알았는데 대충봐도 전혀 안통통.뚱
뚱하고 말랐는데도 그분은 열심히 파워워킹을 하고있었어요 나도 옆에서 걷고있다가 곁눈질로
계속 보는데
'이거 뭐야!" 그렇죠.. 나보다 속도가 더 빠르다는거 ㅡㅡ 키도 나보다 훨씬 작은 여성분이 속도는
나보다 더 빠르노 ㅡㅡ;; 순간 남잔데 라는생각으로 그분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하고 달리기시작!!
5분도못가 체력바닥나고 핵핵거리는 내모습을 그녀가 잠시보더니 풉!! 거리시는거 ㅡㅡ
쪽팔려서 다른운동을시작했죠.. 다음날.. 역시 런닝머신을 뛰고있는데 내옆으로 오시는 그분 +_+
40분정도 런닝머신을하고 내려와서 그분을보니 윗옷이 그냥 죄다 땀범벅 ㅡ.ㅡ 그래도 이뻐보인
다는 +_+ 그렇게 몇일을 계속 내옆에 나란히 운동하는 그녀인데 .. 이건 뭐 말을 걸고싶어도
말을 못걸겠고 ㅡㅡ 모라해야할까.. 하다가.. 하루는 그녀가 런닝하면서 티비를보고있는데
'우리결혼했어요'를보고있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분께
"저기요.."
"네 ??"
"그거 채널 몇번이예요??"
"아.. xx번이예요~~"
"네 감사합니다.."
이게끝!! 휴 소심한 나의모습에 ... 흠.. 운동하면서 느끼는건데 그분 확실히 나보다 땀이
훨씬 많은거같네요 항상 땀범벅되는그녀.. 땀냄새도 나에게는 향기로 느껴지네요 ~
헬스장갈때 항상 두근되는 마음으로 가는데.. 이거 어떻게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