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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지갑을 구경하다가... 눈물이납니다..

.... |2008.07.17 21:49
조회 1,007,444 |추천 3

두밤 자고나니 톡이 되었네요^^;;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데 톡커님들 마음 더 안좋게 해드렸다면 죄송해요ㅎㅎ;;

그때 하도 우울하고 슬퍼서 어디 하소연하려고 올린건데..

아무튼 많은 리플들 감사해요 악플들 선플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구 있어요ㅋㅋ..

 

 

후.. 방금 그 두친구들(이젠 친구라고 할수는 없지만..)보고 왔어요

남친이었던 그 사람마음 확인하고 그 친구였던 그사람 마음도 확인하고

그냥 보내줬어요..ㅎㅎ

이틀전엔 못보낼꺼같고 분하고 서운하고 울기만했었는데..ㅋㅋ

그아이들한테 어떤 보복을 한다고해도 반대로 하지 않는다고 해도

상처받은 마음은 쉽게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을껄 이젠 알거든요..ㅋㅋ

그냥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그리고 시간이 약이라는 그말 하나 생각하고 잘 보내줬습니다^^

 

으..ㅋㅋ 오늘 비도 많이오는데 톡커님들 이럴때 몸관리 잘하셔야해요!!

태풍조심하세요^^ㅋㅋ

 

그냥 이야기나해요^^ 친구도 할겸

http://www.cyworld.com/ChanYanG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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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인사 다생략하고 제가 오늘 있었던일을 얘기할께요

 

저는 늘 함께노는 친구들이랑 인천인*대후문가에서 포켓볼을 치고 쉴겸 어느 까페에 들어갔어요

 

까페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심심하길래 좀 이쁘장한 제친구 지갑을 구경하려했죠

 

저는 심심하면 친구들 지갑같은거 구경 잘하거든요

 

막 친구들 지갑에 스티커사진이나 친구들 증명사진같은걸 구경해요

 

처음엔 흔쾌히 "그래봐라ㅋㅋ 근데내꺼뭐볼꺼없어ㅋㅋ"이러던 친구가

 

몇분안되서 갑자기 급당황하며 "야, 잠깐만ㅋㅋㅋ 잠깐만줘봐" 하면서 뺏으려는거에요..

 

그래두 전 "아됐어ㅋㅋㅋ 나15초만 더보면되ㅋㅋ" 이러고 안뺏겼죠

 

계속보던 저는 '아뭐야 별거없네ㅋㅋ'이러고 주려는 찰나에 사진한장이 바닥에 떨어지더군요

 

지갑은 주면서 "어 이게뭐야?" 이러면서 사진을 주웠는데

 

...ㅋㅋㅋ 너무나 어이가 없고 할말이없더군요

 

그 사진에는 제 남자친구와 제친구가 너무나도 다정하게 꼭 껴안은 모습이 찍혀있었습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울기만했습니다

 

그친구는 계속 해명하려고 했지만 그게더 짜증만났고

 

진짜 머릿속에는 둘에대한 배신감으로만 가득찼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한참을 울다 저는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 집에돌아왔어요

 

계속 폰끄고있다가 지금켜보니깐 그친구한테 전화 3통 문자 7갠가와있고

 

그친구가 남친한테도 얘기했는지 남친한테는 전화열몇건에 문자가 수두룩이네요..

 

저어떻게해야할까요.. 남친이랑 200일때 그친구가 낄때부터 알아봤어야 하지만..

 

남친이 그친구랑 문자할때부터 알아봤어야하지만..

 

제가 너무 미련했나봐요.. 너무답답하고 서운해서 미칠것만같아요...

 

제가 그친구를 너무 믿었던걸까요,,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던 몇안되는 진짜친구라 믿었는데..

 

후... 조언좀해주세요... 남친은 제가 처음으로 오래만나면서 사랑한 애였는데..

 

놓치기 싫은데.. 이런거 알면서도 화나면서도 붙잡고싶고 그런데..

 

 

 

추천수3
반대수0
베플눈물한방울|2008.07.19 08:37
감동적인 눈물의 이야기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그건 나 뿐인건가..; 여튼.. 아침부터 몹쓸 인간들 이야기 들으니 주말부터 기분이 다운되버리네.. 힘내세요..
베플사람답게|2008.07.19 08:30
리플 어제 달고 두번짼데.... 너 때문에 단다 형아가 정말 답답해서 몇 마디만 할께. 너 그거 아니? 세상에 네 부모님 빼고는 널 배신할수있어. 연인관계? 친한친구? 직장 선후배? 가서 드라이기로 라면 끊여먹으라고해 넌 지금 세상 살면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해라 또하나 . . 놓치기 싫다고? 붙잡고 싶다고? 나도 멍청해서 충고 진짜 안하는데. 그러지 마라 한번 니 등에 칼꽂은 사람은 또 꽂을수 있어 다음엔 등이 아니라 네 심장에 좋게 네 기억에서 지워.... 세상의 절반은 여자고 남자더라 ㅡㅡ 우물안 개구리 처럼 살지말고 어서 뛰어올라 아!!! 하나깜빡했다. 그리고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본인은 피눈물흘려! 확신한다. 눈물닦고 기운내 ------------------------------------ 나 3일째 톡하고 베플됐어요 신기하네.... 드라이기라면,상담원전화,그리고 오늘 글쓴이님 힘내세요.. 제가 딱히 해줄껀 없네요. 군대에 있을때 누가 이런말을 했어요 "오늘 네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 비도 오는데 열심히 삽시다. 또 싸이공개? www.cyworld.com/vision38 고고싱
베플..|2008.07.19 08:30
친구남자친구랑 연락하는애들은 참 이해가안가ㅡㅡ 그리고 그거를 그냥 냅두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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